박 시장 도시농업포럼 참석 ▲ 박원순 시장이 텃밭춤을 추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시농사꾼의 모임인 (사)도시농업포럼 서울지회 창립기념 행사에 와 텃밭 건강 체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대표 신동헌) 서울지회 창립기념행사 참여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도시농사꾼들과 ‘텃밭 건강 체조’를 함께 추며, 즐거워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강민숙(52) 씨는 “이 행사를 통해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았다”며 “ 박원순 시장이 밀대 모자를 쓰고 텃밭 건강 체조를 하는 것을 보며, 더욱 도시농업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시농업포럼은 도시에서 뭔가를 가꾸고 기르는 도시농사꾼모임이다. 도농상생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으며, 2010년 1월 28일 창립 후 첫 행사로 장태평 농식품부장관과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고, 도시농사꾼학교를 열어 텃밭 가꾸기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의 기치를 도시소비자에게 전달했다. ▲ 밀짚모자 쓴 박원순 시장
인기협 주최 별그대 포럼 토론자로 참여 ▲ 문형주 서울시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문형주 서울시의원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을 놓고 “새로운 한류상품으로 인정받았고, 동대문 상권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주최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을 통해 본 한류’ 포럼에서 토론자로 나선 문형주(문화체육관광위원) 서울시의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SBS에서 방영된 SBS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며 “중국에서 치맥 열풍을 일으킨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의 성과는 별 그대 이전의 한류와 별 그대 이후의 한류를 구분하는 큰 시금석이 됐다”고 전했다. 문형주 시의원은 “이러한 별에서 온 그대의 성과를 바탕으로 두 달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된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 역시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15억원 가량의 관람료와 연계상품 판매액을 올림으로써 한류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은 드라마세트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최 별그대 포럼에서 밝혀 ▲ 이매리 장안대 교수가 토론을 하고 있다. 연기자이며 방송인인 이매리 장안대학교 연기영상학과 교수가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에 대해 “유래가 없는 한류 문화콘텐츠 상품”이라고 평가했다.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주최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을 통해 본 한류’ 포럼에 토론자로 참여한 이매리 장안대 교수는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은 유례가 없는 한류문화 콘텐츠 상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그간의 한류 콘텐츠는 드라마 판권 수출, K-POP 콘서트, DVD, 캐릭터, 팬시상품 등 부가 상품 개발 등에 머문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번 중국에서의 별 그대 열풍은 치맥 유행으로 이어졌으며, 치킨, 맥주 등 관련업계의 중국 내 매출이 수백 % 급증하고, 수출액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피력했다. 이매리 교수는 “무엇보다 큰 성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은 별 그대 드라마 판권수출에만 머물지 않고,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으로 한류문화 상품을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며 “기존 사
29일 이정원 사장 "시민 안전" 강조 ▲ 이정원 사장 지난 8월 15일 서울지하철 1호선 개통 40주년과 오는 9월 1일 서울메트로 창립 33주년을 맞아 기념식이 열렸다. 2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린 서울메트로(서울지하철 1~4호선 운영) 창립 33주년 기념식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의 다짐의 발언과 노사 대표 인사말, 모범직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22일 취임해 이날 기념사를 한 이정원 서울메트로 사장은 “서울메트로 창립 33주년을 맞아 그동안 역사를 만들어 온 여러 선배님들과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모든 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창립 33주년을 통해 우리가 걸어온 길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서울메트로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기관으로, 경쟁력과 일등 공기업으로서 시민과 공사 임직원의 행복이 이루어지는 조직으로 만들어가자는 다짐의 자리가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 서울메트로 창립 33주년 기념식 서울메트로 창립 33주년 기념식 이날 이 사장은 ▲365일 안전한 서울메트로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것(안전) ▲미래생산동력을 갖춘 재정으로 안정
26일 오후 국민노총 대표자 대상 특강 ▲ 배일도 대표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초대위원장 출신인 배일도 한국사회발전연구원 대표가 노조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발전적 노동조합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강연을 했다. 배일도(전 한나라당 의원) 한국사회발전연구원 대표는 지난 26일 오후 3시 3노총인 국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정연수) 초청으로 서울 성동구 서울메트로 신답별관 8층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에서 “오늘날 노조가 과거에 비해 분열과 혼란에 처했고, 정치적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해결 방법으로 배 대표는 “노조가 변화에 따른 창조적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과거 방식과 역할에 매달려 있어서 그렇다”며 “노조는 노동력 변화와 사회 조건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이념과 정책을 가지고 활동해야 극복이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노동조합이 가야할 새로운 길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회사 경영에 절대적 영향력 확보 ▲노조 운영과 활동방식 전환 ▲현재 '단체교섭의 틀'에서 '협의의 틀'로 전환 등을 제시했다. 한편, 강연이 끝나고 국민노동조합총연맹은 2014년 제1차 전체 대표자 회의를 열어 하반기 사업보고와 임원선거관리규정 제정건을 심의했다.
세월호 보도 문제 해결, 재난보도준칙 공청회 열려 ▲ 재난보도준칙 공청회 4.16 세월호 참사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가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언론의 각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5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등 5단체가 주관한 재난보도 준칙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협회 등 5단체가 이날 발표한 재난보도준칙(안)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6차례 회의와 각 단체의 의견수렴을 통해 만들었다. 재난보도준칙(안)은 전문과 3장(1조부터 42조까지), 부칙(43조, 44조)으로 구성했다. . 재난보도준칙(안)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를 한 심규선(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장 겸 대기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언론의 오보, 허보, 추측성보도가 빈발했다"며 "피해자 가족들로부터 취재거부를 당하거나 독자와 시청자들로부터 언론의 재난보도가 재난수준이라는 비난을 듣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기자를 기레기(기자 +쓰레기)라고 비하하는 사례도 있었다”며 "재난
펠릭스 박의 <아티스트, 그 예술적 영혼의 초상> 눈길 ▲ 표지 작품과 작가의 인격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한 국내 예술가 127인을 조명한 사진집이 감동을 준다. 작품은 작가의 얼굴이고 인격이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길 ‘한백원 갤러리’에 열린 최영실 화가와 류병창 수사의 천주교 인터넷 선교방송 콜베 후원 ‘평화와 참함’전에서 독일 이민 2세 독일인 펠릭스 박(Felix Park)을 만났다. 독일에서 전시기획가로 활동하다 지난 3년 전부터 부인과 함께 한국에 와 예술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년 전인 ‘갤러리 자작나무’에서 그가 펴낸 책 <베를린 아트>를 받고 내용을 소개한 글을 썼고, 전화도 가끔 했던 그였기에 반가움이 앞섰다. 이날 펠릭스 박은 또 한 권의 책을 전해줬다. 바로 국내 예술가 127인을 만나 촬영한 사진집 <아티스트, 그 예술적 영혼의 초상. ARTIST, PORTRAIT OF THE AESTHETIC SOUL>(재원출판사, 2014년 3월)이다. 모처럼 하드커버로 된 책을 받아 느낌이 좋았다. 국내 입국한 후인 지난 2010년 말부터 올 초까지 촬영한 사진집에는 그림, 사진, 조각
정광희 작가의 '일상 그리고 사유의 공간'전 ▲ 전시작품 서예와 한국화를 전공한 한 작가가 문자와 서체에 함축된 사상적 특질과 조형미를 추상적 패턴으로 재구성한 전시회가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11일 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 자작나무에서 열리고 있는 정광희 작가의 <일상 그리고 사유의 공간>전은 단순한 종이 위에 가하지는 서체적 추상이 아닌 작업 과정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작품 3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그의 작업은 장지를 일정한 두께로 접어 얇고 긴 합판 조각을 감싼 뒤 이를 어떤 형태로 만들고, 그 위에다 고서에서 떼어낸 1cm 내외의 종이 조각을 붙여 하나의 큰 화폭을 만든다. 22일 오후 6시 전시장 오프닝 행사에서 만난 정 작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부친에게 서예를 배웠고, 20살 이후 본격적으로 서예를 했다”며 “서예에서 나오는 좋은 미적요소들을 회화 쪽으로 확장시켜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전시작품 “서예가 나가는 길이 세 가지가 있다. 전통적으로 고수하는 방법, 현대적으로 완전히 변화해 가는 방법, 서예의 원리를 가지고 서예를 현대화시키는 방법 등이다. 이중 세 번째인 서예원리(한지)를 이용해
22일 박원순 시장 임명장..서울시의회, 노조, 현업 방문 ▲ 이정원 사장 이정원 사장 22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정원 서울메트로사장이 노조를 찾아 협조를 부탁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메트로 이정원(51) 신임사장은 22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군자차량기지에 있는 교섭노조인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을 찾았고, 인근 신답별관으로 가 교섭참여노조인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을 찾아, 노조간부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지하철노조에 이어 인근 신답별관에 있는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 사무실을 찾은 이정원 서울메트사장은 “여기 오기 전에 들린 서울시의회 의원들에게도 복수노조시대에 맞는 고민을 해야 한다는 부탁을 받았다”며 “의원님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노사를 떠나 내부의 자주적인 의사결정과 행정을 잘하면 외부 간섭 없이도 충분히 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경영은 원칙과 재랑에서 고민을 하는 것”이라며 “원칙을 무너뜨리지 않는 범위에서 융통성과 재량을 펴면서도 회사 내 질서를 잡아가겠다”고 노조의 협조를 구했다. ▲ 이성인 노조위원장이 의견
[인터뷰] 수학교사 김주희 화가 ▲ 김주희 화가 셈의 법칙을 따르는 수학을 전공한 교사가 미술을 통해 세상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사물을 통해 그린 작가가 있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학문인 수학을, 지극히 감성적이고 비논리적인 회화의 영역으로 확장시켜 작업을 한 화가라고 말할 수 있다. 바로 그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 자작나무리에서 ‘꽃과 사람에게는 그리움이 있다’전을 한 김주희(42) 화가이다. 현재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김 작가는 일상에서 자주 목격한 연인과 꽃, 집, 나무, 선인장, 화분, 컵 등을 소재로 작업을 하고 있다. ▲ 전시그림 그럼 그가 이런 류의 작업을 하게 된 이유는 뭘까. 지난 20일 저녁 6시, 전시장인 갤러리 자작나무에서 그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의 모습과 사물을 아름답게 그렸다. 제가 살고 있는 주변의 모든 것이 아름답고 감사하다는 의미에서 작품을 시작했다. 전시 작품을 보면 기다림과 그리움, 사랑 등이 배여 있다. 한마디로 사람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펼쳐 나갔다고나 할까요.” 이어 김 화가는 자연스레 그가 이번 전시를 하기위한 작업의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