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에디오피아 항공사와 업무협약식 ▲ 업무협약식 스텝재단이 국립 에디오피아 항공사와 아프리카 도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오전 11시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UNWTO ST-EP Foundation, 이사장 도영심)은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T2 아카데미에서 에티오피아항공과 ‘에볼라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 솔로몬 데베베 에티오피아항공 한국지사장, 디바바 아브데타(H.E. Dr. Dibaba ABDETTA) 주한 에티오피아대사, 엘리자베스 니콜(H.E. Elizabeth Nicol) 주한 가나대사, 에마-프랑스와즈 이숨빈가보(H.E. Emma-Francoise ISUMBINGABO) 주한르완다대사, 한국 겸임대사인 살롬 시자오나(H.E. Salome T. Sijaona) 주 일본 탄자니아 대사가 참석했다. 이날 인사말을 한 도영심 이사장은 "현재 에볼라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발병국이 아닌 아프리카 국가들까지 국내외 원조가 중단되거나 지연된 상황에 있다"며 "하지만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아프리카에 도서 항공 운송이 원활하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장애인단체에 이어 6일, 8일 이어져 ▲ 지난 6일 지역구 한 장애인단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전병헌 새민연의원도 참석했다. 서울 동작구가 지역구인 박기열(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시의원이 추운겨울 시각 장애인, 농아 등 사회소외계층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상도2동 ‘우리동작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6일 오후 흑석동 서울시농아인협회 동작지부를 찾아 이들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해 시의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8일 오전에는 상도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장애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기열 서울시의원은 과거부터 지역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6일 오후 동작구 흑석동 서울시농아인협회 동작지부 강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나눔 잔치에는 조준호 센터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메트로 동작승무사업소(소장 이종성)와 서울시농아인협회(센터장 조준호)와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자원봉사 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 나경원 새누리당의원도 참석해 인사말을
언론중재위 주최 인터넷공간 피해구제 토론 ▲ 언론중재위 정책심포지엄 인터넷언론, 카페, 블로그, 카카오토픽 등 인터넷공간에서의 잘못된 기사와 정보에 대해 피해구제 방안에 대한 정책심포지엄이 열렸다.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박용상)는 4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인터넷 공간의 잘못된 기사와 새로운 피해구제 방안’을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양승목 서울 제6중재부 위원(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사회로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대표변호사가 발제를 했고, 박정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심석태 SBS 뉴미디어부장,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수석부회장, 정혜승 다음카카오 정책파트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인터넷 공간에 존재하는 허위기사나 정보에 대한 새로운 구제수단 및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발제를 한 김경환 변호사는 “‘위법한 명예훼손 기사나 정보’ 및 ‘부적절한 기사나 정보’에 대해서는 삭제청구를, 사후적인 원인으로 부적절하게 된 기사나 정보에 대해서는 갱신청구를 인정해야 한다”며 “글의 형태와 상관없이 실질적 내용이 언론기사라면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피해를 구제받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
5일 낮 서울시청 옆 교섭권 촉구 조합원 총회 ▲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 조합원총회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차별적 노사관계와 노조차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위원장 이성인)은 5일 낮 서울 시청 옆에서 ‘노동3권 쟁취 및 차별적 노사관계 철폐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어 헌법적 권리인 노동3권 보장과 노정 참여를 촉구했다. 이날 노조는 서울시를 향해 “민주노총 중심의 편향적 노동정책을 철회하고 복수노조시대 노조차별을 중단하라”며 “헌법에 보장한 교섭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합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회사를 한 이성인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위원장은 “이제 100만 한국노총 회원 조합으로서 공동운명체가 됐다”며 “헌법에 보장한 노동3권과 인력 확보를 통한 온전한 4조2교대 실시, 청년세대 6급 자동승진과 가산호봉 등을 위해 힘차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동일지역 동일사업장에서도 차별적 노사관계를 진행되고 있다”며 “박원순 시장이 강조한 ‘헌법적 가치와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 조합원총회 조기두 한국노총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 ▲ 기자회견 한국노총과 국민노총이 대통합을 해 노동계의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만)과 국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정연수)는 3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통합을 선언했다. 이날 인사말을 한 김동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은 "국민노총 정연수 위원장과 조직들이 연대정신으로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 "1국가 1노총을 지향할 수 있는 기초를 닦은 그런 통합으로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수 국민노총위원장은 "통합을 통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새로운 노총으로 거듭태어나야 한다"며 "정부가 일방적으로 노동을 폄하하는 상태에서는 국가발전이 되지않는다. 경제주체로서 노동자들을 인정하는 그런 정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국노총과 국민노총은 한국노동운동의 새로운 역사를 쓰려고 한다"며 "노동계 분열을 종식시키고 1국 1노총 시대를 열기 위한 그 시작을 한국노총과 국민노총이 함께 해보려 한다"고 강조했다. ▲ 기자회견 이어 "양 노총의 통합은 양노총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27일 갤러리 한옥에서 <그림과 세상을 벗하다>전 끝낸 곽수연 화가 ▲ 전시작품 반려동물 개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독락(獨樂)을 하고, 세상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작가가 눈길을 끈다. 한자어 독락(獨樂)은 말 그대로 ‘혼자 즐긴다’는 의미이다. 독락이라는 말을 상기하면 고독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중국 북송의 학자 사마광(司馬光)의 독락(獨樂)은 의미가 다르다. 자연 속에서 책과 인생에 즐거움을 찾고자 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가외동 ‘갤러리 한옥’에서 열린 곽수연 작가의 <그림과 세상을 벗하다>전은 사마광의 ‘독락’과 맥을 같이한 전시회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 곽수연 작가 지난 11월 27일 오후 전시회를 마치고 곽수연 작가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그는 “사마광은 자연 속에서 책과 인생에 즐거움 찾고자 했다면 나는 그림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자 했다”며 “여럿이 만나고 함께 느끼는 기쁨도 있지만, 가끔 혼자 즐기는 지혜를 갖는 것도 현대사회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는 말로 전시 이유를 밝혔다. 곽 작가는 “자신을 읽고 자신을 비추며, 휴식하고 안식을 얻고 자유롭게 노니는 독락이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전시관 ▲ 전시작품 종교, 풍습, 자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그룹사진 전시회가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청담사진회 25회 사진전시회는 회원 각자의 개성 있는 작품 50여점이 선보였다. ▲ 전시작품 27년 전통의 청담사진회는 연1회 그룹전시회를 해왔다. 회원들은 분기마다 출사를 나갔고, 또한 수시로 번개 출사를 해 작품을 촬영했다. 신부, 주부, 의사, 변호사, 교수 등 회원들의 직업도 다양하다. 밤새 소리없이 내린 눈으로 하얗게 덮인 새벽 바다, 추억으로 기억될 시간이 묻어나는 오랜 흔적의 자취, 도시를 오롯이 담아낸 작품 등이 관객들의 설렘을 준다. 이날 전시작품을 관람한 윤여진(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부회장) 인터넷종합일간지 <시사1> 대표는 “전시 작품들이 프로사진가 못지않은 것 같다”며 “회원들이 사진에 대한 애착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전시장에서 만난 청담사진회 이승서 회장은 “회원 마다 각자의 주제작품으로 구성했다”며 “회원들의 수많은 사진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22일 낮 2014년 전국노동자대회 ▲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 한국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해 근로시간 연장, 휴일 연장근로 수당 폐지 등을 담은 새누리당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만)은 22일 오후 1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2014년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해 공공부문 노동탄압과 공무원 연금 개악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원 3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를 한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304명의 고귀한 목숨이 수장된 세월호 참사는 남은 가족에게 진상규명의 권리마저 온전히 안기지 못한 채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이라며 “전세값은 폭등하고 청년들의 취업의 길은 막혔는데, 정부 대책은 대출확대와 시간제 일자리 뿐이고, 위기의 한복판에 우리 노동자들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김 위원장은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정치권력의 파상공세와 언론의 왜곡보도 그리고 지방이전으로 인한 어수선한 조직상황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 노동운동의 자존심과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공공부문 유사 중복 조직 통폐압을 내세워 전문성과 공공성을 헤치려는 정부의 2단계 공세를 기필코 저지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17일 연희교차로에서 세브란스병원까지 ▲ 문형주 서울시의원(좌)이 소방차 길터주기행사를 체험하고 있다. 문형주 서울시의원이 서대문소방서 항금시간 목표달성 소방차 길터주기 행사에 참여해 눈길끌었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형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3)은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대문소방서의 ‘황금시간 목표달성 소방차 길터주기’ 행사에 참가해 소방관들이 애로사항을 직접 경험했다. 화재가 많은 겨울철에 황금시간 목표실현을 위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상습차량정체구간인 연희입체교차로에서 세브란스병원까지 지휘차, 소방 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 9대가 출동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서대문소방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의 양보 의무 및 양보 의식을 제고하고 길 터주기 참여 유도를 통해 황금시간 확보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선탑자로 참가한 문형주 시의원은 “막상 소방차를 타고 가다보니 소방관들의 심정을 알게 됐다”며 “소방차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마음만큼 현장에 도착하고자 하는 소방관들 마음 또한 절실함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에게 빠르게 길을 터주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17일 불교인권위원회 창립 24주년 기념 토론회 ▲ 발제를 하고 있는 진관 스님(좌). 옆은 비행기 조종사 스님인 현해 스님이다. 불교인권위원회 창립 24주년(11월 20일)을 맞아 ‘창립배경 및 사상적 고찰’에 대한 진지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17일 오후 5시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 지원 한상범) 주최로 서울 종로구 조계사 신도회관 2층 무진장 불교문화연구원에서 열린 ‘불교인권 창립 배경 고찰’ 토론회에서 발제를 한 진관 스님(철학 박사)은 “80년 5.18과 10.27법난으로 인해 대한불교조계종은 국가로부터 승려들의 인권이 무시당했다”며 “1990년 11월 20일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들이 중심이 돼 불교인권위원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교인권위원회 창립은 부처님 출현과 부처님의 바른 정법을 깨달아 성취한 그날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평등선언과 함께 공존했다는 것을 선언한 계기가 됐다”며 “불교계가 인권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불교 인권활동은 93년 이인모 선생을 고향으로 보내는 운동이 전개됐다”며 “이때 불교인권원회는 국가보안법 폐지운동에 주력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관 스님은 “나는 국가보안법, 집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