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기독교회관 언론위원회 전체회의 ▲ 14일 오후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NCCK언론위원회 제1차 회의 모습이다. 엄혹한 군사독재시절인 지난 87년 만들어져 95년 자취를 감췄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가 부활했다. 지난 95년부터는 언론문제를 NCCK 정의평화위원회에서 다뤄오다 최근 언론위원회 설치로 이곳에서 한국의 언론의 문제점을 집중 다루게 됐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 708호에서는 NCCK 언론위원회 1차 회의가 개최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24일 한국기독교장로회 강남교회에서 열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63회 총회에서 언론위원회 신설을 결의한데 따른 것이다. 언론위원회는 언론의 공공성 확보와 사회 약자와 소수자들의 차별 등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건강한 언론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으로 NCCK 언론인상 제정, 언론 모니터링단 구성, 언론윤리강령 연구 및 실태조사, 언론학교 개강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올 사업계획은 오는 28일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전체 언론위원회에 상정해 최종 결정해 실행하게 된다. 한편, NCCK 언론위원회는
당초 진압시간 11시 45분..기자 11시 49분에도 불길과 화재 확인 ▲ 기자가 11시 49분에 촬영한 사진이다. 이 시간에도 불길과 많은 연기가 보였다. 10일 오전 9시 25분께 불이 난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화재 사고는 100여명의 사상사고를 냈고, 이중 4명이 최종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경찰은 CCTV를 분석한 결과,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에서 첫 불이 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CCTV에는 모씨가 오토바이를 1분여 동안 만지다 떠난 후 1분 여 정도 지나 불이 난 장면이 포착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의정부 화재 원인인 오토바이를 수거해 정밀 감식에 들어간 상태다. 이날 오후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화재 현장을 찾았다. 한편, 일부 언론들은 10일 오전 11시 44분 화재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알려졌지만 이곳을 목격한 이 모(54)씨에 의하면 “낮 12시 정도에도 불길이 보였고 연기가 많이 났다”고 밝혀, 최종 진화시간을 가지고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10일 11시 49분경 기자가 직접 현장에 도착했을 불길과 내뿜는 연기를 확인했고, 이 시간 촬영한 사진에도 화재진압이 안 돼 많은 연기가
8일 오전 서울 기독교회관 기자회견 후 농성 돌입 ▲ 기자회견 진보시민사회단체들이 “박근혜 정권이 민주인사와 종교인 탄압을 하고 있다”며 정권 퇴진을 촉구하며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평화통일위원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코리아연대 파쇼공안탄압분쇄 및 박근혜․정윤회 정권 퇴진투쟁위원회 등 진보시민사회단체들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정문 앞에서 농성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통일종교인, 민주진보인사 탄압하는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통합진보당의 강제 해산과 제 진보세력, 진보인사, 민주인사, 종교인을 탄압하는 작금의 상황은 나치 독재 ‘유신’ 부활을 경고 하고 있다”며 “지금 불고 있는 탄압광풍은 통일애국세력, 민주진보세력에게 그 무슨 잘못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상 최악의 ’게이트‘로 벼량 끝까지 내밀린 무능정권, 추문정권이 위기탈출용으로 터뜨린 정치공작에 다름 아니라고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기자회견 후 농성 돌입 기자회견 후 농성 돌입 이어 “2015년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 벽두에 민주수호의 성지중의 하나인 기독교회관에서, 박근혜 정권의 유신독재 부할
서울시민청 지하 거리에서 구직 메모 놓고 젤로 공연 펼쳐 ▲ 6일 오후 서울 시민청 지하 통로에서 아르헨티나에서 온 Gvillmo Gison(29)씨가 구직 첼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2시30분경 서울지하철 시청역 지하 서울시민청으로 향한 입구에 앉은 한 외국인이 첼로 연주를 하고 있었다. 그에게 이름을 묻자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온 Gvillmo Gison(29)씨라고 했다. 그가 홀로 앉아 첼로 공연을 한 앞에는 ‘29세, 대학교 교육학 전공, 일자리 구합니다’라는 문구의 메모장이 놓여 있었다. 자신의 휴대폰 전화번호도 보여 줬다. 메모장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 건네 주기도 했다. 첼리스트이기도 한 그는 스페인어를 유창히 했고 “한국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싶어 첼로 연주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구직 메모장과 전화번호이다. 지나가는 한 시민은 “못살았던 60년대 구직(求職)이란 한자어를 목에 메고 다닌 서울시민들의 추억이 기억이 난다”며 “그를 구직을 해 줬으면 한다”고 했고, 또 다른 한 시민은 “한국어를 못해 알바 자리를 해 주고 싶어도 언어 소통이 안 된다”고 아쉬워했다. 지나가는 한 시민은 젤로 공연을 듣다가 앞에 놓여
7일 오전 서울 쌍용차 구로서비스센터에서 국회, 청와대로 ▲ 기자회견 모습이다. 쌍용자동차 해고자 전원복직과 정리해고 철폐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이 쌍용자동차 구로서비스센터에서 시작해 신도림역을 거쳐 청와대로 향했다. 쌍용차와 기륭전자해고자, 민교협,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정리해고-비정규직법베도 전면폐기를 위한 2차 오체투지 행진단 80여명은 7일 오전 쌍용자동차 구로서비스센터에서 시작해 국회, 대한문을 거쳐 12일 최종 청와대 청운동사무소에 도착한다. 이들은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쌍용자동차 구로서비스센터(정비사업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쌍용자동차 해고자 전원복직과 정리해고 철폐, 비정규직 철폐,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 반대 등을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오체투지 행진은 가장 절박한 이들이 가장 낮은 곳에서 맨몸으로 호소하는 것"이라며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 정리해고와 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마음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 7일 오전 신도림역을 지나는 오체투지단이다. 오체투지 행진단 옆에는 ‘해고는 살인이다’, ‘정리해고, 비정규직제도 철폐’, ‘박근혜 정부 비정규직종합대책 반대’ 등 피켓을 든 시민들이 함께 했다.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예비경선..최고위원 8명 본선진출 ▲ 7일 오후 2시 서울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 모습이다. 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 당대표 본선 후보로 문재인, 박지원, 이인영 후보가 확정됐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후보는 유승희, 박우섭, 문병호, 이목희, 정청래, 주승용, 전병헌, 오영식 후보 등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치룬 결과 당대표 예비경선에 나선 조경태 의원, 박주선 의원이 탈락했고,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노영관 후보가 탈락했다. 오는 2,8전당대회에서는 당대표로 친노계의 문재인 후보와 호남 지지가 강한 박지원 후보의 경합 속에 이인영 후보의 막판 추격이 예상된다. 최고위원은 8명 중 5명을 뽑는다. 2.8전당대회는 새정치민주연합 대의원(45%), 당비를 낸 권리당원(30%), 일반당원(10%)이 참여하고 국민여론조사(15%)를 반영해 최종 다득표 결과에 따라 당대표와 최고위원 당선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평] 김정식 교수와 이승현 대표의 <설득력 있는 사업계획서 직성> ▲ 표지 뛰어난 사업 아이디어나 비즈니스 모델이 있어도 성공적 사업화를 위해서는 그 사업에 맞게 스스로를 설득할 수 있는 사업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사업계획서는 내부적인 목적과 외부적인 목적을 위해 긴요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창업을 앞둔 예비사업가들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사업계획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경제학 박사인 김정식 중앙대학교 산업창업대학원 겸임교수와 이승현 (주)오퍼스이앤씨 대표이사가 쓴 <설득력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이론과 실제->(2015년 1월 3일, 코아비즈>는 사업 성공의 실행을 위한 사업목표와 전략, 실행 계획 등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술한 책이다. 사업계획의 수립은 바로 사업을 통해 추구할 사업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를 문서로 검증하는 과정이며, 그 검증과정을 정리한 문서가 서업계획서라고 저자들은 밝히고 있다. 사업게획서 작성에 있어 ‘사업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것
새민연 당대표 후보 5명 경합 치열 ▲ 조경태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예비경선후보 중 국회 법안 발의를 가장 많이 한 후보가 조경태 의원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2월 30일 당대표 예비경선후보 마감 결과 민주당 최고위원 지낸 김주선(광주 동구) 의원, 문화관광부장관을 역임한 박지원(전남 목표)의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이인영(서울 구로갑) 의원,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였던 문재인(부산 사상구)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고 치열한 경쟁에 들어간 상태다. 지난해 12월 23일 기준으로 국회입법조사처에 기록된 결과를 확인하면 부산의 3선의원인 조경태 후보는 146건의 입법을 발의했고, 박주선 의원(3선) 54건, 이인영 후보(재선) 42건, 박지원 후보(3선) 27건, 문재인 후보(초선) 4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19대 국회 정책토론회도 단연 조경태 후보와 이인영 후보가 14회로 가장 높았고, 문재인 후보 6회, 박주선 후보 2회, 박지원 후보 1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1월 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예비경선을 통해 5명 중 후보 3명을 뽑고, 최고위
[인터뷰] 찰스 메르시에카 미콩코디아국제대 글로벌 총장 ▲ 미콩코디아국제대 찰스 메르시에카 글로벌 총장 "대학은 각자의 삶에서 성공뿐만 아니라 타인의 성공을 응원하고 타인의 고통을 덜어주고 타인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것을 최우선 교육과제로 생각해야 한다." 글로벌 대학을 지향하고 있는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Concordia International University) 찰스 메르시에카(Charles Mercieca, 교육학박사) 글로벌 총장이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인터뷰에서 밝힌 말이다. 그는 지난 1968년 처음 한국을 온 후 40여회를 다녀갔다. 경희대학교에서 겸임교수를 지냈고, 현재 UN산하 세계평화교육자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ors for World Peace, IAEWP) 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6시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한국분교 CEO과정 입학식이 끝나고, 이곳 강의실에서 30여 분간 찰스 메르시에카 글로벌 총장과 인터뷰를 했다. 찰스 총장과 함께 온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데이빗 강(David Kang, 강현우) 미국 행정처장이 통역을 맡았다. 먼저 찰스 메르시에카 글로
1월 1일 개장 많은 학생들 찾아 ▲ 1일 오전 새해 벽두 부터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이다. 청양의 해인 2015년 1월 1일 오전 서울 시청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