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성명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반대 표명 ▲ 4일 새정치민주연합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국회집회(기자뉴스/새정치민주연합 제공) 언론노조가 국정교과서와 인터넷언론 시행령 고시를 중단하라고 5일 촉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은 5일 성명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 강행에 이어 여론다양성을 파괴하는 신문법 시행령 개악안까지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현업 언론인 4,713명은 온갖 탄압을 뚫고 ‘권력의 의지대로 역사가 기록될 수 있기에’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한다는 시국선언을 발표한바 있다”며 “언론노조는 신문법 시행령 개악안의 경우 언론 통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농후해 현행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문화부에 전달했다”고 피력했다. 언론노조는 “신문법 시행령 개악안이 강행될 시 인터넷신문 매체 80% 가량이 사라지게 된다는 우려가 인터넷신문 업계에서 제기된 바 있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다양한 목소리(여론)를 반영할 언론의 소멸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어 “문화부가 저널리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 강변하며 어뷰징 낚시성 기사 문제와 중재건수 비중, 유사언론 문제를 들고 있다”며 “하지만 이 문
미콩코디아국제대 CEO과정 대상 ▲ 탤런트 최종원 탤런트 최종원(전 국회의원) 전 연극인협회 이사장이 5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아태 총장 이존영) CEO과정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그는 출생한 강원도 탄광촌에서 일했던 얘기, 국회의원 입문 스토리 등을 주제로 1시간여 특별강연을 했다. ▲ 탤런트 최종원 탤런트 최종원 기념사진
4일 충남 보령중학교 강당에서 첫선 ▲ 공연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문예총예술단 순회공연 ‘뮤지컬 콘서트 비빔밥2’가 충남 보령중학교 강당에서 4일 오후 첫 선을 보였다. KRA(한국마사회)가 지원하고 농어촌 희망재단 문화사업단이 선정한 찾아가는 순회공연 ‘콘서트 뮤지컬 비빔밥2’는 문예총예술단 배우들이 출연한 공연으로 지난해 이어 지난 4일 충남 보령중학교 진당관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장유리 이사장이 총연출과 안무를 맡았다. 뮤지컬 ‘비빔밥2’는 인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이주여성 요실라가 농촌에 시집오면서 겪게 되는 갈등 그렸다. 요실라가 ‘농촌홍보대사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지역민들과의 해프닝을 해학과 웃음으로 그리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화합과 희망을 유쾌하면서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그렸다. 이날 공연은 충남 보령군 보령중학교와 대명중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함께 관람했다. 주연(문예총예술단 감독 겸 작곡가)작곡의 주제곡 ‘비빔밥’과 관객들이 귀에 익은 곡으로 편곡한 뮤지컬 넘버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베짱이밴드(드럼 신호범, 베이스 김현대)의 생동감 넘치는 라
민주주의 퇴행 강조 ▲ 전국언론노조 홈피 캡쳐 정부가 국민 여론의 압도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고시를 강행하자 일선기자들이 ‘민주주의 퇴행’을 강조하며 시국선언을 지난 4일 발표했다 4713명의 언론인들은 “역사에 진실을 기록해야 할 우리 현업 언론인들은 역사에 역행하고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일방적 국정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현업 언론인 1차 시국선언’에는 KBS, MBC, SBS, EBS, TBC를 비롯한 8개 지역민방, OBS, CBS, 불교방송, 아리랑국제방송, 스카이라이프, 한국경제TV 등 방송사와 경향신문, 한겨레, 국민일보, 서울신문, 한국일보, 경남도민일보, 금강일보, 인천일보, 불교신문, 옥천신문과 풀뿌리신문 등 신문사, 창비, 보리, 그린비, 돌베개, 알마 등 출판사, 미디어오늘, 뉴스타파, 오마이뉴스, 시사인, 한국농어민신문 등 전문 매체와 독립언론, 뉴시스와 연합뉴스 등 통신사, MBC아트, CBSi,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방송사 자회사와 유관기관 포함 총 49개 사업장 47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진보와 보수를 떠나 역사학자들은 대부분 국정교과
5일 경기 고양 덕양구 한 지역에서 ▲ 한공노 연탄 배달 모습 한국공무원노조가 인사혁신처 공무원들과 소외계층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 한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종태, 이하 한공노)은 5일 오후 경기도 고양 덕양구 한 지역에서 인사혁신처 공무원들과 함께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가치 실현을 위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지역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한국공무원노동조합과 인사혁신처가 매년 주기적으로 해온 사회 봉사활동 일환으로, 한공노 간부 및 조합원, 인사혁신처 유정인 노사협력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 지역 최양순(여, 65세)씨 등 4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특히 오는 12월 초 까지 한 달간 전국 시, 도 지부별로 조합원 전원이 참여해 주변 저소득층 가구에 약 4만장의 연탄과 위문품, 가옥 수리 등을 전달 할 예정이다. 한공노는 공무원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2010년 희망 나눔'을 만들어 매년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연탄 나눔, 재능기부 등 재원은 모두 조합원들의 몫이다. 김종태 위원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합원과 인사혁신처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탄
[서평] 김세유의 '행복을 부탁해' ▲ 표지 인간의 마음정화시스템을 구축해 행복한 인생 설계를 소개한 책이 나왔다. 1박 2일 마음여행을 테마로 한 김세유 씨의 <마음을 부탁해>(2015년 9월 이너북)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서라고 말할 수 있다. 저자는 마음 테마여행을 4가지 코스로 소개한다. 첫 번째 코스 ‘휴게소’ 인생편에서는 평(平)탄한 인생이 최고 인생이라고 강조한다. 두 번째 ‘중학교’ 코스인 고난편에서는 평(平)상심을 잃으면 이미 승부는 끝난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세 번째 ‘리조트’ 코스 혁신편에서는 평(平)화로운 개인, 가정, 나라 공동체를 위한 노력을 중요하다는 것이다. 마지막 ‘연수원’ 코스인 수행편에서는 평(平)안한 마음이 최상의 수행으로 요약하고 있다. 저자는 4가지 평(平)자와의 만남이 유기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책은 주인공 수민이로부터 시작한다. 그는 직장동료 회식자리에서 두 사람의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한명이 넘어져 ‘폭행치상죄’로 몇 십 일간 감옥 생활을 한다. 감옥 생활은 수민이에게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그는 집행유예로 나오면서 하늘을 마음껏 바라본다는 것
국토교통위원회 정성호 간사 만나 취지 설명 새정치민주연합 이용선(57) 양천을지역위원장이 공항소음 방치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용선 위원장은 지난 2일 낮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정성호 의원을 만나 정부가 지난 9월 11일 발의한 공항소음 방치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가 발의한 법률안은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ㆍ보완했다”며 “오랜 시간 당과 김포공항소음대책위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노력해온 결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항공기소음피해로 인해 수천명의 사람들이 거리로 나서고, 수 만명이 소음피해보상 소송에 나서는 등의 노력에 대한 작은 결실”이라며 “이번 법률안이 항공기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보상의 시작이다, 앞으로 소음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배상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정 법률안 제8조제1항 및 제2항은 냉방시설 전기료 지원사업의 대상 확대(안)으로 냉방시설 전기료 지원사업의 대상을 기초생활수급권자에서 일반 주민으로 확대했고,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 당시 소음대책지역에 있지 아니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주관 문예총 예술단 공연 ▲ 공연 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 문화사업단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을 애환을 그린 문예총예술단 ‘비빔밥2’ 공연이 전라남북도, 경상도, 충청도 등을 순회하며 오는 4일 첫공연이 시작된다. 다문화가정 애환과 화목을 그린 ‘비빔밥2’공연은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이사장 장유리) 주관으로 문예총예술단이 나서 무료로 시골동네에 공연을 선보인다. 비빔밥2 공연은 오는 4일 충남 보령을 시작으로 전북 순창(11일), 경남 합천(17일), 충북 단양(20일), 전남 담양(26일) 등의 순으로 순회공연이 이어진다. 다문화가정의 애환과 화목을 비빔밥을 비비듯 풀어 나가는 힐링 ‘콘서트뮤지컬 비빔밥2’ 공연은 수도권 중심으로 편중돼 있는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골 소외지역의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 중, 장년층 및 다문화가정까지 포함한 다수 연령대의 관객들과 더불어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이 공연은 한국마사회(KRA)가 특별적립금을, 매년 농어촌희망재단 주최로 우수공연을 선정해 문화소외지역에 다양한 문화예술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인터뷰] 한국택시협동조합 김남수 우리사주 ▲ 우리사주 김남수씨 “주5일제 승무로 여가시간이 많고 수익도 괜찮아 좋아요.” 일명 ‘COOP TAXI 012(쿠프 012)’라고 알려진 한국택시협동조합(대표 박계동, 전의원, 전 국회사무총장) 우리사주 김남수씨(46, 경기도 일산 거주)가 요즘 흥이 났다. 일정한 수입에 여가 시간이 많아 일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는 선배의 권유로 2500만원을 마련해 한국택시협동조합(서울 마포구 중동)에 가입했고, 지난 7월 14일부터 첫 발대식을 마치고 택시영업에 나섰다. 현재 2500만원을 가지고 한국택시조합에 가입한 영업 택시는 71대, 승무인원 150명 정도다. 지난 2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역에서 남산까지 김씨가 운전한 노란 ‘COOP TAXI(쿠프 택시)’를 탈 기회가 있었다. 택시 속에서 그와 자연스레 대화를 나눴다. 김남수 씨는“일산에 사는 선배가 한국택시협동조합 가입 설명회에 가자고 해 갔는데 믿음이 생겨 가입했다”며 “사실상 택시협동조합에 관심이 없었는데, 평소 믿고 산 선배의 권유와 국회의원까지 지낸 박계동 사장의 설명을 듣고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설명회를 다녀 와, 친구들에게 얘기
경찰공무원노조 송파구청 앞 기자회견 ▲ 송파구청 앞 기자회견 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이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 현대화 장례식장 추가 설립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경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연월)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병원 정문 주차장 부지에 사업주체인 재향경우회 독점 수의계약 신축 사업 추진을 허가하지 말라"고 송파구청에 촉구했다. 이들은 “경찰청과 경찰병원은 장례식장이 14년이 돼 조문실과 접견실이 협소하다는 이유를 들고 있지만, 경찰청과 경찰병원이 공표한 목적과 이유가 서로 부합되지 않는다”며 “무엇보다도 사업을 주관하는 경우회는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재정능력을 갖추지 못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우회에 대한 과도한 특혜로 사후 경찰판 관피아 논란과 졸속 추진에 따른 부실 운영의 우려마저 확산되고 있다”며 “금번 사업추진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서울시공무원노조 이홍기 위원장과 신용수 사무총장, 경찰청공무원노조 이연월 위원장과 경찰청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