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 분향소와 서울시의회 앞 기억공간에서 열려▲아태원참사 두번째 설맞이 합동 차례 모습( 이현우).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와 4.16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설날 합동 차례가 10일 오후 열렸다.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함께 하는 설맞이 떡국 나눔행사가 10일 3시 서울시청광장 분향소에서 유가족, 시민, 종교인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두 번째로 찾아온 이태원 참사 설맞아 떡국 나눔행사는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이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아 지난 1년 3개월간 진상규명을 위해 애쓴 이태원 참사 유가족분들을 만나 떡국 나눔과 위로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정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해 진상규명을 위한 첫걸음을 떼었지만 무참히 거부당했다"며 "올해도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몸을 불사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참사 기억공간에서는 열 번째 설을 맞는 4.16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 차례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세월호-이태원참사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을 위한 설 떡국 나눔행사에 다녀온 조현진 씨는 10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올해도 어김없이
9일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빈소 마련...11일 발인 ▲지난해 12월 24일 지인들에게 보낸 연하장 카드의 사진. 백악관 앞에서 촬영했다(본인 제공).한국인터넷기자협회 소속으로 미 백악관을 출입했던 월리암 문(문기성) 기자가 9일 오전 0시 56분 경 국내에서 뇌출혈로 세상을 떴다. 향년 62살. 그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직시절부터 백악관을 출입했고, 특히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기자뉴스>에 미국 대통령의 활동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고인은 한반도 평화 등에 관심이 많았고, 지난 2020년 미 상원의 트럼프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 직후 트럼프 사진을 촬영해 쇼설미디어에 올리는 취재활동 등에 힘입어 지난 2021년 12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년 6월 BTS가 바이든 대통령의 백악관을 방문할 때, 한국가수가 백악관에서 환대를 받은 모습에 감동해 큰소리로 '감사합니다' 를 연신 외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고인은 "한국 대통령실이나 미국 백악관이나 큰소리를 내면 불이익을 받는다, 출입기자들은 1년에서 3년까지 출입정지를
7일 용산 대통령실 주변 기자회견▲기자회견( 공노총)“소방관은 도구가 아니다, 정부는 산화한 소방공무원 432명의 영령에 답하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소방공무원노조와 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노조는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주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일 경북 문경 소방공무원 순직사건의 철저 진상규명과 혁신적 대응방안"을 촉구했다. 또한 소방관 순직 방지를 위한 ‘생명존중 혁신위원회’ 구성도 아울러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 노조는 ▲국민과 소방관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온전한 소방 국가직 마련 ▲목숨을 담보로 활동한 소방공무원에게 그에 걸맞은 예우와 처우 개선 ▲생명존중 혁신위원회구성 및 근본적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을 한 고진영 공노총 소방노조 위원장과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경북 소방관 순직사고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1일 경상북도 문경시 육가공 냉동식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공무원 고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가 순직했다. 지난해 3월 6일에도 입사 10개월째인 신입 소방관 故성공일(전북소방)과 12월 1일 故임성철(제주소방) 소방
7일 오전 서울시청 로비 및 정문 앞에서 진행 “청렴, 서울시공무원노조가 앞장서겠습니다.”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몇몇 공무원들의 비위행위로 실추된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키 위한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서공노, 위원장 박상철)은 7일 출근시간인 오전 7시30분부터 서울시청 로비와 정문 앞에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너의 부패는 나의 민폐’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 ‘공짜를 종하하다, 내 연금 날아간다’ ‘우리의 당당함과 자신감은 청렴에서 나온다’ 등의 손팻말을 들었다. 박상철 서공노위원장은 “시대가 변해도 불변하는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청렴 슬로건을 공모해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청렴만을 강조하지 않고 청렴의 기반이 되는 임금인상‧복지향상‧제도개선 등 근무여건 개선에도 서공노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근하는 서울시 직원 대상 청렴 캠페인에는 서공노 박상철 위원장과 임원 등 20여명이 동참했다. 한편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상철, 이하 서공노)은 최근 몇몇 사건으로 실추된 공무원 명예와 자존심 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 기자회견▲한국채식연합 채식주의 단체가 기자회견을 통해 건강, 동물, 환경, 지구를 살리는 비건 채식을 촉구했다. 한국채식연합은 6일 오후 1시 서울 공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에 동참을 호소했다. 한국채식연합은 ”우리 사회가 채식위주의 사회가 된다면, 성인병의 90%이상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고기는 음식이 아니라, 동물의 시체이다, 고기는 동물학대이며, 동물에 대한 폭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지구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 기후 위기는 지구 곳곳에서 가뭄, 홍수, 혹서, 혹한, 기아, 질병, 재해, 멸종, 수몰 등을 일으키며 인류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며 ”기후 위기 시대에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비건'(vegan) 채식“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한국채식연합 기자회견 전문이다. 국내 채식 인구를 5%, 약 250만명으로 추정한다. 그리고 채식주의자는 아니더라도, 채식을 좋아하거나 채식위주로 식사하거나, 간헐적 채식, 유연한 채식, 채식 지향 등 채식 선호 인구는
한국노총 공공노련 제7대 임원선거▲공공노련 위원장 당선인 이지웅 한국노로공사노조위원장(좌)와 노철민 수석부위원장 당선인(우). (공공노련제공)한국노총 공공노련 신임 위원장에 이지웅 현 한국도로공사 노조위원장이 당선됐다. 이지웅 공공노련 위원장 후보는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컨벤션홀에서 열린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 ‘12년차 임시대의원대회, 제7대 임원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그는 ‘현장중심의 강한 연대로, 회원조합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라고 공약한 바 있다. 수석부위원장에 입후보해 러닝메이트를 한 노철민 12대 한국수자원공사 위원장도 함께 당선됐다. 러닝메이트인 이 위원장 당선인과 노 수석부위원장 당선인은 단독으로 입후보해 찬성율 95.2%라는 선거인단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이지웅 위원장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현장중심의 조직운영, 회원조합 현안해결을 위한 연대강화로 함께하고 싶은 공공노련, 공공부문을 주도하는 공공노련으로 공공부문 대연대의 기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노철민 수석부위원장 당선인도 “현장중심 조직체계를 구축해, 직접 발로 뛰고 들으며 공공노련의 해법을 현장 속에서 구하고, 강한 연대로
국가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 앞 기자회견▲기자회견(참여연대)참여연대가 명품수수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부부에 대해 성역없이 조사하라고 국가권익위원회(권익위)에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1일 오전 10시 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수수' 사건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조사 촉구서'를 민원실에 제출했다. 참여연대는 “지난해 12월 19일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위반한 혐의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국민권익위에 신고한 바 있다”며 “그러나 국민권익위원회는 지금까지 사실상 어떤 조사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리어 논란이 일자 참여연대에 신고 접수를 통지한 전화통화를 ‘사실 확인 조사’라고 우기고, 심지어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 1월 29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대통령 부부의 부패 문제에 사실상 국민권익위원회가 관여 권한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라고 피력했다. 참여연대는 “공직사회의 부패방지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장이 최고 권력의 눈치를 살피며 기관의 존재이유까지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며
국회의사당 계단 기자회견..민주당 의총 '유예 반대' 결정으로 1월 27일부터 시행▲기자회견(한국노총)“노동자 생명과 안전 팔아먹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한다.” 한국노총과 정의당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유예에 대해 협상을 벌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한국노총과 정의당은 1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50인 미만 중처법 유예, 결사반대’를 외쳤다. 한국노총과 정의당은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불과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정부와 여당의 끊임없는 적용 유예 시도에 민주당이 화답하며 끝내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헌신짝처럼 버려지고 말았다”며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은 사업장 규모로 차별 받아서는 안된다, 사업장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노동자들은 안전한 일터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시행된 법까지 자본의 이익을 이유로 되돌린 정부와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은 역사의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팔아먹은 정부와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라고 강조했
1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철도지하화 공약 발표▲철도지하화 공약을 발표를 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우)와 이개호 정책위의장이다.더불어민주당이 1일 철도-도시철도 지하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이 지난 1월 31일 철도지하화 총선 공약을 발표한지, 하루 만에 실천을 촉구하고 나선 모양새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오전 11시부터 1호선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가온회의실에서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한 마디로 철도·광역급행철도(GTX)·도시철도의 도심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구간은 통합 개발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공약 발표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이개호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이곳 구로구가 지역구인 이인영·윤건영 의원,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등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표는 “집권세력은 약속이 아닌 실천에 익숙해야 한다”며 “당장이라도 협조할테니 공약 경쟁이 아닌 실천 경쟁을 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 수원을 찾아 철도 지하화 공약을 한 지, 하루 만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여당을 향해 실천을 요구하게 된 것이다. ▲공약발표를 하기 위해
31일 서울시청노조-한국노동공제회, 기부금전달식..30일 정기대의원대회도▲서울시청노조가 31일 한국노동공제회에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서울시청노조가 미조직 노동자들과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한국노동공제회에 조합원 성금 1100만원을 기부했다. 서울특별시시청노동조합(서울시청노조, 위원장 이대옥)은 31일 서울 성동구 노조 대회의실에서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 김동만)에, 취약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권익향상을 위한 기부금 1174만원을 전달을 했다. 기부금은 서울시청노조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이다. 이날 서울시청노조는 “법적·제도적 보호가 미흡한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의 고충 해결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노동공제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옥 서울시청노조 위원장은 "기존의 노동법규와 사회제도로는 미조직노동자와 취약계층 노동자를 보호하지 못할뿐더러, 개별화되고 불안정한 수많은 노동이 생겨나면서 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환경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라며 “사각지대를 비롯한 다양한 노동 형태의 츌현에 따른 불평등 해소를 위해 노동조합의 기부활동 등 적극적 연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