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위해 적극 나설 듯▲27일 서울노총에서 열린 한국노총 중앙위원회(한국노총)한국노총이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친노동 후보 36명과 한국노총 출신 후보 11명 등 노동전략 후보를 확정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은 지난 27일 모바일 임대의원대회 결정을 통해 친노동자 후보 더불어민주당(강태웅 후보 등 34명), 녹색정의당(강은미 후보 1명). 진보당(강성희 후보 1명) 등 지역구 후보 36명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태웅, 고민정, 김경욱, 김민석, 김성회, 김영진, 남인순, 노종면, 김태선, 류삼영, 문진석, 방상혁, 박수현, 박영미, 박용갑, 박정, 변관용, 서영교, 오기형, 원창묵, 이광재, 이해식, 임호선, 장경태, 장종태, 장철민, 전재수, 조택상, 조한기, 진선미, 최택용, 허영, 허성무, 황기철 후보 등 34명, 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 진보당 강성희 후보 등 총 36명이다. 한국노총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박해철, 어기구, 이수진, 한정애 후보 등 5명의 지역구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주, 김형동, 임이자 후보 등 3명의 지역구 후보로, 비례대표 박홍배,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후보와 김위상 국민의미래 후보
31일 부활절 메시지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31일 2024년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주님의 부활은 교회의 사랑과 생명의 실천을 회복하는 일”이라며 “평화와 정의의 실천이며 생명의 충만함”이라고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는 31일 부활절을 맞아 ‘2024년 교회협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NCCK는 “주님의 부활하심은 하나님의 공의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진 세상에서, 오직 생명을 사랑하는 따뜻함만이 세상을 새롭게 할 수 있다는 강력한 증언”이라며 “아침에 눈을 뜨면 접하게 되는 지구 곳곳의 재난과 전쟁 소식, 기후재난에 시달리는 생명들의 탄식, 갈등과 혐오 속에 대결과 폭력의 문화가 자리 잡은 세상에서 주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희망과 사랑을 믿을 수 있을까요, 이 참혹한 역사의 한복판에서 주님의 부활하심을 믿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부활의 삶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주님의 부활은 교회의 사랑과 생명의 실천을 회복하는 일”이라며 “상처받은 이를 위로하고, 절망으로 눈물 흘리는 이들의 손을 잡아야 한다, 사회 구조적 폐해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과 이주민, 노약자의 온전한 삶을
오는 6일 주지 법현 스님 집전▲금강사 주지 법현 스님일본 나가노 유명산 금강사에서 오는 6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가 열린다. 태고종 소속 금강사 주지 무상 법현 스님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재일교포들의 마음의 고향인 일본 나가노현 아즈미노시 호다카아리야케 금강사에서 오는 6일 오전 10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와 마츠시로대본영 조선인희생영가 천혼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일본 나가노 금강사는 마츠시로대본영 강제동원희생 조선인 영가들을 추모·위령·천도하기 위해 지난 1977년에 교포들의 원력을 모아 창건한 대표적인 재일교포사찰이다. 이날 금강사 주지 무상 법현 스님(열린선원장,평택보국사주지,전태고종부원장), 상불사 주지 동효 스님, 신슈만다라회신류회장, 불화가 인간문화재 권영관 교수, 세계불교스카우트연맹 유광석 전의장풀피리연주회 성수현회장, 장원진 태평소 연주가, 금강사 장정순 신도회장, 문해룡 대표역원 등이 참석해 아기부처님 관불법회와 마츠시로 희생자 천혼추모 그리고 연등축제를 봉행한다. 일본 나가노는 동계올림픽으로 우리에게 익숙하고 세계 최대의 와사비 농장이 있다. 일본불교 1호 사찰이라 할 수 있고, 한
[시론] 서울버스 노사 노동위원회 조정 권고 무시한 사측, 받아 준 노조▲지난 28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 모인 서울버스 노사 대표들.지난 28일 오전 12년 만에 파업에 돌입,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버스를 위해 곧바로 파업을 철회한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두 차례 조정을 거쳤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조는 총파업을 선택했다. 사실상 사용자인 서울시와 사측인 서울시운송사업조합의 강경한 입장 때문이었다. 파업을 철회한 28일 오후부터 정상 운행을 선택한 노조의 요구 사항은 정말 무리였을까. 서울시버스노동조합(위원장 박점곤)과 서울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정환)의 첫 교섭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시작해 7차례 이루어졌다. 하지만 교섭 중간에 노측 대표인 위원장 선거(3월 7일)와 사측의 대표인 이사장 선거(3월 12일)가 있어 다소 교섭이 늦추어진 측면이 있다. 서울버스노조위원장은 재선을 했고, 사측 대표인 버스조합 이사장은 바뀌었다. 노조는 그동안 노사 교섭 경험을 갖고 있었고, 사측은 지도부가 바뀜으로서 대부분 노사 교섭 경험이 없는 위원으로 채워졌다. 이런 이유로 사측은 실제 사용자인 서울시와의 설득 등
재선 도전 천준호 민주당 후보-초선 도전 전상범 국힘 후보 귀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전국에 후보자들의 벽보와 현수막이 등장했다. 맞대결로 치러진 서울 강북구갑 지역구에도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후보와 기호2번 국민의힘 전상범 후보의 벽보와 현수막이 선보였다. 벽보에 천 후보는 ‘진심을 다합니다’란 슬로건을, 전 후보는 ‘강북이 키운 인재 강북을 키웁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재선에 도전하는 천 후보의 현수막에는 ‘강북을 살기 좋게’를, 초선에 도전하는 전 후보는 ‘재건축· 재개발·종상향 신속지원’을 내세웠다. 비례대표 후보를 낸 녹색정의당의 현수막도 선보였다. 각 후보 선거 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29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전국 83,630여 곳에 첩부된다고 밝혔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되어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28일 성명 통해 밝혀 불교인권위원회가 “동국대 로스쿨 설치”를 촉구했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 도관)은 28일 오후 성명을 통해 “동국대 로스쿨설치에 대한 불교계의 협력”을 촉구했다. 성명을 통해 “동국대학교의 로스쿨 설치는 시대가 요구하는 세속법의 발전”이라며 “2천년의 한국불교에서,100여년 현대학문의 산실이 동국대학교 로스쿨 설치는 대한민국의 법(法) 뿐만 아니라 인류사회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법질서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교인권위원회는 “사부대중은 윤석열 정부에 동국대학교 로스쿨 설치를 강력 요구해야 한다”며 “마음속에 머무르는 것은 원(願)이 아니다,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원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 실천의 첫걸음로서 사부대중께 ‘동국대 로스쿨 설치를 위한 위원회’구성”을 촉구했다. 다음은 불교인권위원회 성명이다. 동국대 로스쿨설치에 대한 불교계협력 촉구 대승보살은! 대승의 불자들은! “미래세가 다하도록 중생을 제도하여 끝내 해탈케 하고자 한다. 또 끝없이 생사 속을 헤매면서 어떠한 지옥의 괴로움을 받더라도 중생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는 원을 세운 사람들이다. 그래서 대승보살의 원
28일 서울 ㅗㄱ동 방송회관 앞 기자회견▲언론장악저기공동행동 방송회관 앞 기자회견언론사회시민단체들이 선거방송심의위원회를 향해 “편파·표적·정치심의를 넘어 월권 심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국 90여 언론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편파·표적·정치심의를 넘어 월권 심의에 나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 해체”를 촉구했다.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공동대표는 “탐욕과 망상과 편집증에 사로잡힌 무자격자에게 사회적 권력이라는 칼자루를 쥐어 우리 사회를 해치는 흉기로 작용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은 언론을 정권의 홍위병으로 만들고 선방심의위를 내세워 관권 선거를 주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창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선거방송 심의라는 외피를 썼지만 명백한 국가 검열”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심판 열기와 강도는 선방심의위의 어처구니 없는 행태로 더 날카롭게 벼려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호찬 언론노조 MBC본부장은 "2024년 백주 대낮에 선방심의위에서 어떠한 폭력적인 언론 탄압 행태가 벌어지고 있는지 온 국민이 알아야 한다"며 "민주주의를 지탱하기 위해서라도 선방심의위는 즉각
한신초 1학년 학부모 공개 수업 열려▲짝꿍인 황지윤어린이와 최태윤 어린이가 각자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이다.3월초 갓 입학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이 짝꿍을 치켜세우며 소개하는 공개 수업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 도봉구 한신초등학교에서 지난 3월 초 입학한 1학년 신입생들이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학부모들이 참관한 가운데 공개 수업을 했다. 먼저 담임 선생이 지난 수업시간에 들려줬던 동화책 그림을 소개하면 학생들이 손을 들고 그림의 요지를 설명했고, 초등학교 입학 전에 촬영한 학생들의 어린 사진을 몇 장 소개하며 선생이 '나는 누구일까요'라고 말하자 '저요' '저요' '저요' 손을 흔들며, 답하는 어린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 수업의 핵심인 '짝꿍 소개하기 코너'에서는 남녀 짝꿍들이 나란히 무대로 나와 각자의 좋은 점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1학년 3반 황지윤 어린이는 짝꿍 최태윤을 소개했고, 최태윤 어린이는 짝궁 황지윤을 소개했다. "제 짝궁 최태윤을 소개합니다. 좋아하는 계절은 봄입니다. 좋아하는 색은 핑크색입니다. 장난감은 자동차를 좋아합니다. 동물은 토끼를 좋아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카레입니
세종정부청사 인사혁신처 주변 기자회견▲기자회견(공노총)공무원 노동자들이 지난 2015년 공무원연금법 개정시 합의한 공무원 노후 소득 공백해소방안 등의 약속을 지키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위원장 석현정)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은 25일 오전 11l시 정부 세종청사 인사혁신처 주변에서 양대 노조 조합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개최해 노후 소득 공백 해소와 초과근무수당 제도개선과 관련한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했다. 발언을 한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공무원 노동자의 소득 공백 해소를 위해 또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정부에 요구했고, 정부는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런데 공무원 노동자가 합의사항을 이행하라는 요구에 정부는 모르쇠로 답했다“고 비판했다. 안정섭 공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정부는 지난해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초과근무수당과 관련해 제도개선을 위한 후속 실무협의회 운영을 합의했다”며 “올해까지 총 5차례 회의를 진행했으며, 운영방법과 인정시간, 지급단가 등에 대한 조정 필요성과 함께 지난 2020년 정부가 합의했던 초과근무수당 기준제반 사항에 대해 기관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것을 요구
21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서 접수▲참여연대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앞 기자브리핑(참여연대)참여연대가 21차례 민생토론회를 진행한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참여연대는 21일 오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선관위 신고 기자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공직선거법 제9조(공무원의 중립의무)와 제85조(공무원의 선거관여 금지)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서를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초인 1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총 21차례(1차례 불참)에 걸쳐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민생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부처별 업무보고를 대신해 추진된 민생토론회는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GTX 본격화와 철도 · 도로 지하화 추진, 그린벨트 해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선 철도 지하화 조속 추진 등 해당 지역의 개발 정책과 숙원사업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날 참여연대는 기자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통해 개발 정책부터 학자금 지원까지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표하고 있지만, 국가장학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