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 = 조명희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2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교정시설의 정신질환 재소자 관리 미비를 지적했다. 조명희 의원은 “지난 19일 정신 병력을 가진 사람이 또 시민들을 향해 난동을 벌였다”며 “이날 지하철 2호선 합정역 방면 전동차 안에서 50대 남성이 일명 ‘맥가이버 칼’로 불리는 소형 공구를 휘둘러, 승객 2명이 얼굴에 자상을 입었다. 이 남성은 과거 조현병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림역 살인범 조선은 사이코패스 즉 반사회적 인격장애, 서현역 살인범 최원종은 조현성 인격장애 판정을 받았다”며 “이렇듯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 범죄가 빈발하는 상황임에도, 교정 당국의 재소자 관리에는 미비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조명희 의원은 “최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근 3년간 교정시설 전체 수용 인원 가운데 정신질환자 비율은 2020년 9.2%, 2021년 9.3%, 2022년 10.6%로 꾸준히 증가해왔다”며 “반면 교정시설에 배치된 정신과 전문의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홍영표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현금영수증사업자 등에 대한 과세특례 일몰기한을 삭제하여 이를 상시적으로 운영하도록 개편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현금영수증사업자 등에 대한 과세특례를 두어 ▲현금영수증 결제를 승인하고 국세청에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 사업자인 현금영수증사업자에 대해서는 가맹점의 현금영수증 결제 건수 등에 따라 부가가치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소상공인인 현금영수증가맹점에 대해서는 현금영수증 발급 건수 등에 따라 소득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세특례는 모두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나, 현금영수증 제도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과세특례의 상시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해관계자 간 자발적 유인에 의해 형성되고 유지될 수 있는 신용카드 사업구조와 달리 현금영수증 사업구조는 오로지 정부의 세원 투명화를 목적으로 형성되었고 수익도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구조가 아니기에 부가가치세액을 환급하거나 소득세액을 공제하는 과세특례가 없으면 사실상 지속가능한 제도가 아니다
▲최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최연숙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을 통해 중독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올해 예산이 6월 기준으로 벌써 90% 이상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최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복지부의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예산’이 총 4억1000만원 배정됐고, 올해 상반기까지 전체 예산의 90.12%에 해당하는 3억6950만원이 지출됐으며 예산이 부족해 전용까지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복지부에서 7월 실시한 하반기 필요 예산 수요조사 결과, 추가로 3억50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정신의료서비스 및 당사자지원 사업’ 의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비에서 2억원 가량이 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2022년부터 전년 대비 예산이 2배 증액됨에 따라 치료보호 지원 인원이 확대되는 추세이고, 입원 치료 비중도 작년 19.2%에서 올해 42.4%로 증가하여 지출이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더해 작년 치료비 중 연내 청구되지 못한 부분을 올해 청구하는 경우도 있어 예산 소진이 더 빠르다고 밝혔다. 최연숙 의
▲김학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16일 한국전력 관계자를 만나 논의하고 있다. (자료 = 김학용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김학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최근 불거진 안성 지역 전력 부족 사태 해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안성시는 고삼면 쌍지리 신안성변전소와 서안성변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공급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총 8GW 용량의 신안성변전소는 SK하이닉스에 전력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잔여 용량이 1GW에 불과하며, 서안성변전소도 1.5GW 중 1.4GW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지정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 유치를 위해 전력 공급 능력의 추가 확보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학용 의원은 한국전력에 안성 지역의 전력 부족 사태 해결을 촉구했고, 지난 16일 한전 계통계획처장 등 관계자를 국회에서 만나 대책을 협의했다. 이날 한전은 소부장특화단지 등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추가로 변전소를 설치하겠다는 대책을 밝혔다. 산단 내에 변전소를 설치하며, 송전선로도 기존의 345kv 송전선로를 활용하고, 변전소까지 구간은 지중화함으로써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주민 피해도 최소화하겠다고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이개호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제21대 국회 3차 년도인 22년 5월30일부터 23년 5월 29일까지 국회의정활동을 12개 분야의 객관적 지표로 계량화하여 관련 자료를 엄정히 종합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법률소비자연맹이 평가하는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객관적 지표는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도 ▲대표발의 법안 성적 및 통과율 ▲공동발의 통과 성적 ▲국정감사 출석 ▲대정부질문 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이다. 특히 이 의원의 경우 지난 3년간 상임위 전체회의에 단 한번 도 빠지지 않고 100% 출석한 것으로 나타나 그 성실성을 인정받았다. 법률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상임위 전체회의 100% 출석 의원은 현 21대 국회의원 299인 가운데 단 12명에 불과하고 3선 이상 다선의원은 단 두 명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에 이어 후반
▲국민의힘 당사 (자료 = 국민의힘)(시사1 = 김갑열 기자) 국민의힘은 14일 논평을 내고 “6년 만의 유커의 귀한은 단호하고 원칙있는 외교정책의 결과물”이라며 “이번에 중국이 스스로 한국행 단체관광을 재개함으로써, 당당한 태도만이 존중받을 수 있고 주권을 지킬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밝혔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출범하자마자 ‘3불 1한’으로 안보주권까지 양보하는 등 중국의 비위 맞추기에 급급했지만 그 결과가 어떠했나”라며 “문 정부의 굴종 외교로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10끼 중 8끼의 혼밥, 그리고 중국 경호원의 우리 언론인들에 대한 모욕적인 폭행이었다”고 꼬집었다. 김예령 대변인은 “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단체관광 전면 허용을 발표한 하루 뒤인 11일 오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선 53척이 제주도에 기항을 신청했다”며 “중국발 크루즈선이 급작스럽게 몰리면서 제주항과 강정항에는 내년 3월까지 8개월가량의 기항 신청이 마감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문 정권부터 이어진 민주당의 중국몽과는 대비되는 정책이라 하겠다”며 “민주당은 사드 때부터 사사건건 우리 정부의 정책
▲기동민 민주당 의원 (자료 = 기동민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전당대회 및 공천 관련 사안은 이후 전준위와 선거대책기구에서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더좋은미래는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 반영 여부와 비중 등은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주제”라면서도 “이는 일년 뒤 개최되는 전당대회 문제로, 국민적 관심 사안도 국민이 바라는 민주당 혁신의 핵심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지난 몇 달간 대의원제 폐지 등을 둘러싸고 당내 갈등이 심화되어 온 상황에서 지금 이 문제로 당내 논란과 갈등이 증폭되는 것은 국민적 시각에서 매우 적절하지 않다”며 “혁신위가 제안한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 반영 여부와 그 비중에 관한 사안은 총선 이후 전당대회 준비위 차원에서 국민여론과 당내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도록 하고, 이 사안에 대해서는 총선 전 더 이상 논의를 진행하지 말 것을 지도부와 의총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 민주당은 당내 경쟁이 아니라 총선을 통해 민주당 전체가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 시점에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판단하고,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교권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공청회' 포스터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이태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교육부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대강당(구 헌정기념관)에서 '교권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최근 교사폭행 및 교사의 비극적 사건을 계기로 불거지고 있는 심각한 교권침해와 관련하여 정부․여당의 교권침해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지난 당정협의를 통해 논의된 제도적 개선안을 중심으로 각 교원단체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교육부가 마련한 교권침해유형 등의 고시 방향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태규 의원은 “현재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무분별한 아동학대혐의 고소․고발과 악성민원, 폭언, 폭행 등 교권침해 실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교권보호는 교사의 인권과 교육권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선량한 대다수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며 “공청회를 통해 정부와 정치권, 교육계가 한 목소리로 교권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마련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진주시청 제공 진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진주역에서 출발해 마산역과 창원역을 거쳐 서울 수서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가는 진주∼수서 간 SRT 고속철도가 신설 운행된다고 밝혔다. 시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이전과 주요 기업의 활동 증가로 고속철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진주에서 서울 강남과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 또는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1시간가량 이동해야 하는 등 교통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의 국토교통부 제2차관 면담 등을 통해 2021년부터 경전선 SRT 신설 운행을 지속적으로 건의 해왔다고 했다. 특히 9월 1일부터 운행되는 진주∼수서 간 SRT는 경전선에 고속열차 1대를 새로 투입해 상행 2회와 하행 2회 등 하루 총 4회가 운행된다고 강조했다. SRT 운행으로 진주와 서울을 오가는 고속열차의 좌석 수는 하루 1640석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서행 SRT를 이용하게 되면 진주에서 서울 강남,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까지 1시간 정도 시간도 단축할 수 있고, 교통비 또한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김철민 의원실)(시사1 = 윤여진 기자) 교권 침해와 관련한 국회 토론회와 현장 간담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8일 교권 보호 및 교육활동 침해 피해 지원을 위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 지위법)'·'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최근 양천구 교사 폭행 등 학생의 교사에 대한 폭력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서이초 교사에 이어 의정부 내 같은 초등학교 초임교사 2명도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교권 침해 심각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악성 민원에 더해 교사의 통상적인 범위의 훈육과 훈계마저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은 물론,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마저 침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김철민 위원장이 발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교사의 학생생활지도 내용과 방법을 구체화하고, 학생이 정당한 생활지도에 불응할 경우 교사가 해당 학생을 제지 또는 격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당한 학생생활지도 및 제지는 아동학대 행위로 보지 않도록 함으로써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