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지성호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지성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30일 중국의 북한이탈주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이 국회본회의에서 재석 260명 중 찬성 253명으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탈북민 출신 지성호 의원은 “우리 국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강제북송을 저지하기 위한 사상 첫 결의안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중국에는 아직도 2000여명의 탈북민이 구금되어 있다. 이들을 살리는 일에 여야가 정쟁을 내려놓고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번 결의안은 중국이 북한 이탈주민이 대한민국이나 제3국으로 이동하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을 촉구하며 추가로 강제 북송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알려진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우리 국회가 중국을 직접 겨냥해 태도 변화를 촉구한 것은 지난 2017년 채택된 ‘중국 사드배치 보복 중단 촉구 결의안’ 이후 처음이다. 이번 결의안은 탈북민 출신인 지성호·최재형·성일종·태영호 의원이 각각 발의한 4가지 안을 통합·수정한 것이다. 앞서 복수의 북한 인권 단체는 중국 정부가 지난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직후 수감 중이던 탈북민 600여 명을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왼쪽에서 두번째)이 29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 = 이학영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8일 이탄희 의원이 병립형 비례대표제 퇴행을 막기 위해 몸을 던졌다”며 “연동형 비례를 사수하고 위성정당을 금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지역구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힌, 이탄희 의원의 결단과 희생을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학영 의원은 위성정당 방지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 김상희 의원안 발의에 참여했다. 이 의원은 김상희 의원안과 관련, “정당들이 반드시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동시에 추천하도록 했고, 거대정당의 위성정당 설립 방지를 위해 지역구 후보자 추천 비율의 1/5 이상 비율로 비례대표를 추천하도록 의무화했다”며 “민주당의 약속대로 위성정당을 막고 연동형 비례제의 취지를 지키도록,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병립형과 위성정당은 소탐대실”이라며 “민주당이 정치개혁을 팽개치고, 국민의힘과 퇴행에 함께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무슨 염치로 국민께 표를 달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이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오른쪽)이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이용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2년 연속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문 ‘2023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소속 국회의원의 의제 발굴·현안 분석·대안 제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와 심의를 거쳐 대한민국 발전과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한다. 이용 의원은 올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이권 카르텔적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책임 있는 대안 제시로 국민의힘 일일 우수의원 및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등 국정감사 기간 동안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文정부부터 이어져 온 공공기관의 조직적 비위 문제를 비판하며 ▲한국관광공사·그랜드코리아레저의 ‘묻지마식 대북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일감 몰아주기, 용역 리베이트 행태, ▲문체부 소속 교육기관의 조직적 비위 문제, ▲스포츠윤리센터의 근무태만, 늑장대응 등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해당 비위 발생에 대한 철저한
▲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7일 열린 '지속가능한 상속·증여 및 부동산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 = 황희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상속·증여 및 부동산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상속세 개편을 통해 세수 확보를 높이고, 기업성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현행 우리나라 상속세는 전체 세수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그 상속세에 할증까지 매겨서 최대 60%까지 부과하기 때문에 불법·편법 상속이 매번 문제가 된다”고 지적하면서 “오히려 OECD 평균인 24~25% 정도로 낮추면 오히려 상속세 세수 확보가 더 많이 될 수도 있고, 또 일부는 폐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기업들을 보면 기업 순위가 지난 수십 년간 바뀐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중소·중견기업의 기업승계와 관련해 500억 넘어가면 기업을 쪼개고, 1000억이 넘어가면 팔아버리는 현실이 기업 성장을 가로막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미래 기술시대에는 기술이 축적되고, 창업을 통해 중소, 중견, 대기업으로 성장해야
▲최종윤 국회의원 (자료 = 최종윤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위례신도시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가칭) 위례신도시 통합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위례신도시는 강남지역의 안정적인 주택수급과 서민층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송파신도시’라는 명칭으로 개발이 시작됐다. 당시에도 행정구역 분리에 따른 문제점이 예상되었으나, 결국 통합 없이 진행되어 현재 여러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교통이다. 하남 위례지역 인근 서울 차고지가 3개나 있으나 서울의 시내버스는 하남 지역으로 운행하지 않는다. 지하철 교통도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 위례신도시 개발 당시 위례신사선을 핵심 교통 대책으로 세웠으나, 아직 착공 전인데다가 서울 구간만 설계가 진행됐다. 그 외에도 집 근처에 서울 소재 학교가 있지만, 더 멀리 있는 하남의 학교로 통학 해야 하는 불편함, 각 지자체 주민에게만 허가하는 여러 편의시설 이용의 어려움 등이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행정구역 분리로 인한 불편함이 해결되지 않자,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도권 발전 방안으로 하남 등 서울 편입 타당한가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10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0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 상은 '국회내 공식발언을 분석해 품격있는 언어를 구사하는 정치인을 선별해 드리는 상'으로, 이날 대상을 받은 백혜련 의원을 포함해 총 15명의 의원이 상을 받았다. 김 의장은 "정치인의 품격있는 말과 정연한 논리가 국회의 신뢰를 쌓아가는 기본임에도 갈수록 정치인들의 언어가 과격해지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혐오와 배제, 막말과 극단의 언어가 넘쳐나고 있으며, 팬덤에 기대어 스스로 저차원적 정치의 수렁에 빠져들기도 한다"고 우려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정치인들은 서로 적이 아니라 경쟁자인 만큼 싸울 때 싸우더라도 국민과 국가를 함께 고민하는 경쟁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무찔러야 하는 적을 대하듯 독한 말과 악의적인 행동으로 최소한의 예의조차 내던진 모습들이 보여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21대 국회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80%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를 언급하면서 "품격을 잃은 언어, 이성을 잃은
▲남주헌 세명대 교수 (자료 = 남주헌 교수)(시사1 = 김갑열 기자) 남주헌 세명대 교수는 오는 12월 16일 저서 ‘창의인간’ 출판 기념회를 연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 치러지는 22대 총선에도 출마의 뜻도 밝혔다. 한 지역 언론에 따르면 남 교수는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아 화성시병 지역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주헌 교수는 “오늘날 정치 현실은 국민도 없고, 국가도 없으며, 명분도 염치도 없고 미래도 없고 실리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남 교수는 정치인이 해야할 과제로 인재 양성을 꼽았다. 다만,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 양성은 산업화 시대와는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따뜻한 인성을 기반으로 창의적 사고를 증진할 수 있는 교육과 자기 주도적 학습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희대학교대학원 디자인학과 박사 학위를 받은 남주헌 교수는 서울특별시 디자인지원센터장과 대한바이오팜 부설연구소장, 대통령 자문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기 자문위원을 지냈다. 지금은 국민의힘 노동위원회 위원을 맡으면서 ‘직장내 괴롭힘 금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의 사회와 좌장을 맡기도 했다. 저서로는 ‘디자인을 말하다’와 ‘창의적 아이
▲윤재갑 의원이 식사한 장소 (자료 = 윤재갑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스님들과 부적절한 자리를 가진 것으로 오인·혼동하도록 기사가 게재됐다”며 “이러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한 언론에서 윤재갑 의원이 전라남도 해남군의 대형사찰 스님들과 술판을 벌였다는 보도를 한 데 따른 것이다. 윤재갑 의원은 “행사 이후 참석자들 간 일상적인 식사 자리를 가진 것”이라며 “취재 과정에서 사찰 관계자가 ‘지역 국회의원이 향례 행사 때마다 축사를 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져줘 고마움에 마련한 저녁 식사자리’라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술판’을 벌였다고 허위보도한 것은 명백히 언론 윤리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술자리 참석자들의 숫자도 보도된 바와 같이 5명이 아닌 4명이며 식당 내부에 암막 커튼을 친 것이 아니라 간이분리시설(자바라)이 설치된 좌석에서 식사한 것”이라며 “식사 자리에 참석한 스님들은 향례 행사를 주관한 해남 대흥사 소속 스님들로 앞서 지난 13일 자 기사에서 제기된 정비사업 의혹 관련 사찰 스님이 참석했다는 보도는 명백히 사실관계에 어긋나는 주장”이라고
▲김진표 국회의장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22일 오후 국제박람회기구(BIE) 150여 회원국 국회의장, 상·하원의장들에게 2030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다고 밝혔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BIE 회원국 182개국의 비밀투표로 결정된다. 김 의장은 지난 4월에도 우리 국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의결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각 BIE 회원국 의회 의장들에게 발송한 바 있다. 김 의장은 최종 투표를 앞두고 22일 서한을 발송해 부산엑스포에 대한 막바지 지지세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의장은 서한에서 "지난 4월 대한민국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해 보낸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문'은 국회에서도 박람회 유치를 중대 현안으로 다루고 있음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염원이 담겨있다"고 밝히고, "박람회를 통해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룬 경험을 공유하고 기후변화와 양극화에 대한 미래 비전도 제시할 것"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양국 교류와 협력을 증진할 수 있
▲김진표 의장이 기념식수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준 의원, 서정숙 의원, 김진표 의장, 민병덕 의원.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1일 오전 인도네시아 맹그로브 숲을 방문해 기념식수를 했다. '맹그로브'는 열대·아열대 해변 및 하구 습지에 자라는 모든 나무와 숲을 통칭하며, 지구상 최고 효율을 가진 탄소저장고로 알려져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맹그로브 숲(350만ha) 보유국이나 이 중 약 50%가 훼손된 상태로, 특히 2004년 인근 지역 해일 발생으로 훼손된 숲을 KOICA가 2006년부터 3년간 원조사업을 통해 복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