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방법 제시 사회적기업에 최대 1억원 지원

 

서울시가 주거, 환경, 문화, 보육 등 다양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30개 내외를 선정해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오는 3월 23일(수)부터 4월 7일(목)까지 △사회서비스 혁신형사업 △제조업기반 혁신형사업 △사회적경제‧금융활성화 혁신형사업 △협동조합 협업 활성화 및 협동조합 규모화 혁신형사업 4개 분야에 대한 <2016년 혁신형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예비)사회적기업만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을 넘어 협동조합분야 혁신형 사업모델 발굴과 협업화 촉진을 위해 협동조합연합회와 협의회, 협동조합 컨소시엄 및 사회적 협동조합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형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는 초기 사업비로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고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사업비로 최대 5천만원,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은 기업 소재 자치구 사회적경제기업 담당부서로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현장실사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사업비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해당 자치구 사회적경제기업 담당부서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서울이 안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효과적으로 해결할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