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향적봉, 눈꽃세상

덕유산은 1975년, 오대산과 더불어 국내 1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소백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으면서 소백산, 속리산 등을 솟아오르게 한 후, 다시 지리산으로 가는 도중 그 중심부에 빚어 놓은 또 하나의 명산이라고 할 수 있다.

 

 

덕유산은 전라북도 무주와 장수, 경상남도 거창과 함양군 등 2개도 4개 군에 걸쳐 솟아 있으며, 해발1,614m의 향적봉을 정상으로 하여 백두대간의 한 줄기를 이루고 있다.

 

13개의 대(臺),10여개의 못, 20개의 폭포 등 기암절벽과 여울들이 굽이굽이 이어지는 구천동 계곡은 예로부터 선인들이 이름 붙인 33경으로 덕유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한다.
덕유산(1,614m)은 주봉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1,300m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으로 장장 30여km를 달리고 있으며 그 가운데 덕유산 주봉을 비롯해서 동쪽에는 지봉, 북쪽에는 칠봉이 자리하고 있는데 덕유산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 해서 덕유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추천코스로는 향적봉 1코스로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도라를 이용하여 탐방할 수 있는 코스(2.7km,20분) 이며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편도 0.6km로 약 20분 소요가 된다.

 

경사가 완만하여 쉬운 코스로 온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탐방코스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관광곤도라를 이용하여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1,614m)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고, 겨울에는 상고대와 설경,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군락이 아름다우며 다양한 아고산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코스로 연간 약 60만명이 탐방하고 있다.
(국립공원 덕유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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