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기업의 비밀은 뭘까. 기업에서 성과를 많이 내는 조직과 그렇지 못한 조직의 차이는 뭘까. 곽숙철 CNE혁신연구소장은 경영철학과 위기의식, 목표설정과 목표공유, 지혜와 열정, 대표의 리더십 등이 다르다고 제시했다.
곽숙철 CNE혁신연구소장은 8일 저녁 7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콩코디아국제대 한국분교에서 열린 CEO(최고위)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이기는 조직의 비밀’을 강연했다.
그는 “잘 나가는 조직의 해법을 찾기 위해서 이기는 조직의 비결이 무엇일까, 대체 무엇을 잘하는 것일까, 다른 조직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그들이 계속해 잘하는 비결이 무엇일까 등을 연구해 봤다”며 "이기는 조직은 경영철학, 위기의식 등 10가지가 달랐다"고 말했다.
이기는 조직은 ▲경영철학 ▲위기의식 ▲목표설정 ▲목표공유 ▲지혜 ▲열정 ▲실행력 ▲성과관리(피드백) ▲리더십(솔선수범) ▲시스템 등 10가지가 결과적으로 달랐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이기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직원이 경쟁력”이라며 “이런 경쟁력은 돈을 주고 살 수도 없고, 남이 쉽게 모방하거나 훔쳐갈 수 없는 것이다. 경쟁력은 사람에게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곽 소장은 “조직도 큰 성과를 내고 싶으면 큰 목표를 세워야 한다”며 “사람들은 도전만큼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직이 같이 꿈을 꾸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진다”며 “실행하는 것이 힘이고, 솔선수범보다 훌륭한 리더십은 없다”고 강조했다.
곽숙철 소장은 LG전자연구개발팀장, LG혁신학교교장, 행정안전부 추천 혁신전문가, 공기업경영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그레이트 피플>, < Hello! 멘토 >, <경영 2.0 이야기에서 답을 찾다>등이 있다. 블로그 '곽숙철의 혁신이야기'를 운영하며, 조직혁신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