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수원시 영화문화관광지구(화홍문공영주차장)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6개 지역이 혁신지구 후보지로 치열하게 경쟁을 펼쳤고, 국토교통부의 제 34 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결과 수원시 영화문화관광지구가 혁신지구 후보지에 포함된 것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란 쇠퇴한 도시의 기능과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공공 주도로 산업·상업·주거·복지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혁신지구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가시범지구로 지정하는 경우, 최대 250 억 원의 정부 국비 지원 등을 활용하여 대규모 공공시설 정비가 가능하다. 이어 지구 내 건축 규제 등을 완화하여 거점시설도 신속히 조성할 수 있다.
이로써 지난 총선에서 영화문화관광지구를 ‘역사 문화발전 촉진권’으로 개발해 ‘도시혁명’을 제안한 김승원 의원의 공약 실현도 한 걸음 더 내딛게 됐다.
김승원 의원은 앞서 21대 국회부터 영화문화 관광지구 개발을 역점사업으로 삼고 차근차근 성과를 만들어왔다.
또 김승원 의원은 이번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신청 과정에서도 국토교통부에 도시재생 혁신지구 신청 절차 및 진행 상황을 문의하며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