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시농사꾼의 모임인 (사)도시농업포럼 서울지회 창립기념 행사에 와 텃밭 건강 체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대표 신동헌) 서울지회 창립기념행사 참여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도시농사꾼들과 ‘텃밭 건강 체조’를 함께 추며, 즐거워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강민숙(52) 씨는 “이 행사를 통해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았다”며 “ 박원순 시장이 밀대 모자를 쓰고 텃밭 건강 체조를 하는 것을 보며, 더욱 도시농업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시농업포럼은 도시에서 뭔가를 가꾸고 기르는 도시농사꾼모임이다. 도농상생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으며, 2010년 1월 28일 창립 후 첫 행사로 장태평 농식품부장관과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고, 도시농사꾼학교를 열어 텃밭 가꾸기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의 기치를 도시소비자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