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케이(K)-마스 위한 ‘빛의 거리’이어진다

건춘문, 황금빛 희망문으로 ‘코로나19’ 종식과 ‘새 봄맞이’ 기원

 

 

(시사1 = 민경범 기자) 올해도 Merry K-MAS! ‘2020 크리스마스 마켓’이 따뜻한 선물을 선사하기 위한 ‘빛의 거리’를 이어나간다.

 

중기부와 포스코는 지난 6월 ‘대한민국 동행 세일’의 나비 배너 조명을 재활용해 팁스타운 도로 가로등에 ‘희망나비’ 조명을 설치했다.

 

여기에는 창업기업들의 혁신 노력이 나비의 날개짓을 통해 경제회복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빛의 거리’중 올해는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새로운 봄을 맞이 하자’는 기원을 담아, 경복궁 건춘문이 황금빛 희망문으로 재탄생한다. 건춘문은 ‘봄을 기다리는 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기부는 건춘문을 중심으로 Merry K-MAS! ‘2020 크리스마스 마켓’ 삼청동 랜선 공간을 따뜻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특히 건춘문에는 ‘루미나리에 아치문’ 형식으로 화이트 계열의 은하수 조명이 어우러져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크리스마스 감성도 느껴 볼수 있다.

 

삼청로 가로등에도 눈꽃 결정체, 샹들리에 형상의 배너 조명도 설치해 삼청로를 아름답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거리로 조성된다.

 

삼청로 조명경관은 티브이(TV) 등 언론매체와 유투브 등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영상을 송출해 삼청로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크리스마스 거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신촌 연세로 크리스마스 마켓에 하늘에서 내리는 ‘눈송이 조명’을 통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해도 지난해 운영한 크리스마스 마켓 조명을 재활용해 눈꽃 형상의 크리스마스 조명을 재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