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에게서 리더십 배워라

신동기인문경영연구소 대표, 미콩코디아국제대학교 CEO과정 특강

 

 

 

 

그는 “광해군은 현실감각이 뛰어난 군자였고, 역사의 흐름을 정확히 읽었다”며 “리더는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더는 업무능력과 인간관계를 좋게 해야 한다”며 “특성이론, 행동이론, 상황이론의 공통점은 ‘인간관계와 업무능력’을 꼽고 있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자기역할을 다하는 것이 리더십의 출발”이라며 “구성원을 먹여 살리지 못한 리더는 악(惡)”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리더십과 인간에 대한 이해는 인문학에서 나온다”며 “우리나라 CEO의 97.8%가 인문학의 소양이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밝힌 조사결과도 있다”고 피력했다. 

광해군과 니체의 리더십의 공통점은 ▲흐름을 읽음 ▲업무능력과 인간관계를 좋게 함 ▲자기역할을 다하는 것이 리더십의 출발 ▲구성원을 먹여 살리지 못한 리더는 악(惡) ▲통제의 범위와 이익의 원칙을 지켜져야 함 ▲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지켜야 함 등으로 요약했다. 

광해군과 니체 외에도 신 교수는 공자의 논어, 증자의 대학,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등의 예를 들며 인문학에 대해 설명했다. 

신동기인문경영연구소장인 신동기 대표는 단국대와 신구대 경영학과 겸임교수이다. 경영학자이면서도 명품 인문학강의를 하고 있고, 강의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 <희망 인문학에게 묻다>, <인문학으로 스펙하라>, <인문학에서 희망찾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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