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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식목일 기념, 청렴 식목행사 개최"

표지석 문구 "청렴의지와 염원을 담아 더 나은 미래를 심다"

 

(시사1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청념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식목일 전날인 지난 4일 과천 본청에서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관리직원, MZ세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진행했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자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이번 식목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이번 식목행사는 기관의 청렴의지를 담아 ‘청렴 식목행사’로 개최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렴을 상징하는 매화나무 29주를 식재로 선택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청렴의지 확산을 위해 임원 및 관리자급 직원 1인과 MZ세대 직원 1명을 매칭해 2인 1조로 식수를 진행했다"고 했다.

 

한국마사회는 기념식수 이후 현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청렴 표지석의 제막식도 함께 열렸다고 전했다. 제막된 표지석에는 ‘청렴의지와 염원을 담아 더 나은 미래를 심다’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새겨져있다고 소개했다.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를 책임져온 간부들과 앞으로 마사회를 이끌 젊은 세대가 함께 나무를 심으며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대물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한국마사회가 매화의 고결한 향기처럼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고히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장수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서도 식목일을 맞아 특산품인 사과나무를 식재했다. 향후 이 나무에서 열리는 사과는 방문고객들이 직접 따서 말에게 먹이는데 활용하고, 말과 사람이 교감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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