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원공노 “부서장 단기간 만에 발령 지양돼야…직원 혼란‧안정적 업무 처리 어렵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지난해 12월28일 입장문을 내고 “부서장이 3개월‧6개월 만에 발령되는 것은 지양돼야 한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직렬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있는 사람을 기용하겠다는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능력이 있지만 해당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부서장들이 짧은 기간 머무르다 옮기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은 부서장 배치와 잦은 교체는 잘한 인사라고 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원공노는 “부서 수장이 자주 바뀌면 직원들이 혼란을 겪게 되고 안정적인 업무를 처리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간부의 인사가 너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원주시 내부조직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급속히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