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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재단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통합 전시회 ‘어른들 눈에는 보이지 않아요!’ 성료

(시사1 = 박은미 기자) 양천문화재단은 2023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사업 1·2기 통합 전시회인 ‘어른들 눈에는 보이지 않아요!’를 사업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된 1기,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된 2기 수업을 수강한 청소년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통합 전시회다. 행사는 양천문화회관 별관 1층 전시관에서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어지며 2023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번 전시에는 총 45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꾸며낸 ‘상상극장’ 작품을 관람했다. 전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1회차와 2회차 통합 10회의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직접 도슨트로서 AR 전시회를 운영하도록 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양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3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22년에는 ‘2022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우수사례’에 선정돼 사업 결과공유회에서 발표 및 사례 공유를 맡았다. 2023년 사업은 ‘NFT’에 대한 내용을 추가해 청소년들이 예술시장의 경제 논리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상상극장 우리 여기에’는 AR 기술로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상상극장’을 실현하도록 연극, 미술, 영상 촬영 등 예술 분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창작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양천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기수 총 86명을 선발해 기수별 9회 교육을 실시했다.

양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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