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핵관’ 출신 유상범, 李정권 향해 “무책임 국정운영 바로 잡겠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현 정권을 겨냥해 “무책임한 국정운영을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유상범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열고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며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감사가 시작되는 만큼 각 상임위별 주요 현안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유상범 의원은 “또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당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고도 했다.

 

유상범 의원은 재차 “국정감사는 행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국회 본연의 책무입니다.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야당의 시간’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유상범 의원은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제1야당으로서 철저한 국정감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독재적이고 무책임한 국정 운영을 바로잡겠다”고도 했다.

 

강원권 지역구 국회의원인 유상범 의원은 윤석열 정권 당시 ‘윤핵관’으로 불리는 최측근으로 통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윤석열 정권 때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체제 당시 유상범 의원은 수석대변인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 유상범 의원은 또 다른 윤핵관 출신 국회의원인 김은혜 의원과 함께 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