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란옹호 세력의 장외투쟁, 국민께서 용서 않을 것”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내란옹호·대선불복 세력의 장외투쟁, 국민께서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대림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어제 동대구역 광장에서 5년 8개월만의 장외 집회를 열었다”며 “국민의힘 지도부와 국회의원 80여 명은 민생은 뒷전인 채 극우 세력 결집에만 몰두하며 거리로 몰려 나갔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문대림 대변인은 “집회 현장에는 ‘윤어게인’, ‘부정선거 진실을 밝히라’는 깃발을 든 극우세력만이 자리를 채웠다”고도 했다.

 

문대림 대변인은 재차 “체제를 흔들려는 세력과 손잡고 퇴행적 구호를 외치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국민을 위한 정당이 아니라 극단 세력의 도구임을 자인한 꼴과 다름 없다”고 비판했다.

 

문대림 대변인은 “어제의 장외투쟁은 국회의 책무를 저버린 반헌법적 정치 쇼일 뿐”이라며 “극우 동조자들과 손잡은 내란옹호 집회와 대선 불복 시도가 지속된다면 국민께서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