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제27회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정치적 변화와 관계없이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무위원의 본분은 변함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지난 회의에서 지시한 내용이 부처 차원에서 검토되었는지 확인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며 “필요할 경우 부처 간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되, 조정이 어려울 경우 꼭 보고해달라고 강조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께 충분한 보상과 예우가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더 많은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경제가 안정되고, 국민이 안심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재차 “피땀 흘려 이 땅을 지켜낸 국군 장병과 참전용사, 그리고 전쟁의 고통을 견뎌오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