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기술의 미래' 책으로 출간

돈의 변신과 74년간 사업전환 역사 책으로 담아

시사1 김아름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돈의 변신과 74년간 사업전환 역사와 발자취를 담아 책으로 출간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결재수단으로 등장하면서 화폐 제조는 대표적 사양사업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50년 전 화폐본부를 발족하여 순수 우리 기술로 천 원권 제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달려온 한국조폐공사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 책속에는 대한민국의 돈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조폐공사의 현재와 미래를 통해 경제 변화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풍산그룹 류진 회장은 "이 책이 한국조폐공사의 74년간 사업전환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책이다"며 "반세기 이상을 함께 성장하며 굳건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한국조폐공사는 끊임없는 사업 전환과 혁신으로 국가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 화폐의 역사를 만들어온 한국조폐공사의 이야기를 따라 가면서 화폐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금융위원회 고승범 위원장은 "화폐 제조에서 출발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으로 사업영역을 넓혀온 한국조폐공사의 역사와 미래가 담겨 있는 책이다"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화폐와 여권 제조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는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조폐공사 명예 홍보대사이자 유튜브 채널 '미국아재'운영자 마이클 페레스는 "조폐공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조폐공사가 단순한 화폐 제조기관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모든 한국인이 현재 조폐공사가 만든 제품을 접하고 있고, 한국의 디지털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책은 조폐공사가 제조를 넘어 ICT 문화, 수출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면서 "제가 느꼈던 감동을 독자 여러분께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책에 참여한 대표 저자로는 성창훈 조페공사 사장과 우진구 조폐공사 홍보실장, 정재광 조폐공사 감사실장 등 이와 함께 고은영, 강인원,김기영, 김양수, 김성현, 김사용, 김지은, 김준호, 류한식, 류차현, 박영록, 박준용, 박재현, 배수현, 서동일, 서진원, 성민석, 신우진, 심종호, 이근우, 이영석, 이응규, 이종선, 이재상, 이진우, 이창건, 유광현, 유창수, 윤대일, 윤라영, 왕상식, 장준호, 정해원, 주민규, 최성민, 최윤호, 최원균, 최홍배, 황성필 등이다.

 

 

이 책은 주요서점 온라인 (Yes24, 영풍문고, 알라딘 등)으로 예약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3월1일 부터는 전국 주요서점에서도 판매된다. 한국조폐공사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신청하면 화폐부산물로 만든 '굿즈볼펜'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