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왕궁을 산책하는 외국인 관광객, 올해 역대 최다 ' K-Culture 열풍'

 

 조선시대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화에 흠뻑 빠져들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국내 주요 궁궐과 조선왕릉은 역대 최다 방문객으로 기록을 경신하며 'K-Culture' 열풍의 한 걸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11월 말까지 궁궐과 조선왕릉에 1489만명이 방문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49% 증가한 299만 명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가을에는 봄ㆍ가을 5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린 궁중문화축전이 큰 인기를 얻으며, 35만 명이 참석한 봄 축전, 33만 명이 참여한 가을 축전은  'K-Culture' 콘텐츠의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객실 예약 등 국내 관광 산업 전반에 걸쳐 'K-Tourism' 열풍이 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궁궐·왕릉에서 방문객들은 그 아름다운 건축물과 역사를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적 유산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증가는 궁궐과 왕릉이 K-Culture의 매력적인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표시이다.

 

 전통 한복 입고 사진 촬영, 한국 음식 체험 등 관광 프로그램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데 효과적이었다.  궁능유적본부는 다양한 규모의 행사와 문화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 한국 음식 전시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궁궐과 왕릉은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K-Culture' 열풍을 이끌어 나갈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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