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조성준 기자)아제르바이잔 옴부즈만 사비나 알리예바(Sabina Aliyeva)는 2일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에 이태원 사고에 대한 애도의 편지에서 “최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했던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다수의 청년 사상자를 포함해 인명 피해를 낳은 비극적 사고에 대해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저희 직원들은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 옴부즈만의 정보․경험 교환 및 발전도모를 위해 1996년 설립됐으며 한국은 창립회원으로 가입.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사무국이 있으며 아시아지역 옴부즈만․감찰기구․기타 행정민원 처리기관인 23개국 44개 회원들로 구성된 아시아옴부즈만협회(Asian Ombudsman Association, AOA)의 아제르바이잔 옴부즈만 사비나 알리예바는 이사회의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현재 AOA 이사회에서 이사로 활동 중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아제르바이잔 옴부즈만의 애도 편지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국가 옴부즈만 기구의 기관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관련된 민원처리와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등
(시사1 = 조성준 기자)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7개 기관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충 해소하기 위해,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등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기 위해 이번 달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서천군, 당진시, 천안시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로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국방, 보훈 등 모든 행정 분야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권익위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뿐만 아니라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 및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도 마련할 계획이다. 6개 기관이 함께 한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대한약사회 등 협업기관은 근로개선,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 사회복지 수혜, 지
(시사1 = 조성준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특정 사건에 대한 처장의 이첩요청권 행사 여부를 논의했다. 공수처는 지난 31 오후 ‘고위공직자범죄등 사건에 대하여 직접 수사를 개시할 것인지 여부와 공수처법 제24조제1항에 따른 이첩요청을 할 것인지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서, 법조계ㆍ학계ㆍ언론계ㆍ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회의는 9. 30. 공수처 수사심의위 운영지침 개정(제2조 제3의2호 신설) 이후 처음으로 공수처법 제24조제1항에 따른 이첩요청권 행사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원들은 회의에서 타 수사기관이 공수처법 제24조제2항에 따라 인지통보한 ‘심의대상 사건’에 관한 이첩요청권 행사 여부를 심의, 공수처법 제24조제1항이 규정하고 있는 ‘수사의 진행 정도’와 ‘공정성 논란’ 기준 및 주무검사의 의견 등을 고려하여 ‘심의대상 사건’에 대한 이첩요청권 행사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의결했다. 공수처 수사3부는 위원회 의결 결과를 존중하여 1일 해당 수사기관에 ‘수사불개시’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진욱 처장은 회의에 앞서 이번 이태원 참사에 깊은
(시사1 = 조성준 기자) 맑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따스한 햇살을 받은 10월 20일 11시 마포구 양화로 87에 위치한 웨딩 시그니처 3층 연회장에서 서교동(센타장 조용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약 200 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코로나 19로 인하여 3년만에 조촐하게 경노잔치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직능 단체장들은 이례적으로 매우 짧은 인사말로 어르신들에게 존경을 표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백종배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분들에게 별도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서교동 어르신들을 대표해 신촌로 경노당 신태봉 회장의 답사가 있었다. 곱게 차려 입으시고 서둘러 행사장으로 오신 많은 서교동의 어르신들은 그간 코로나 19로 인하여 자주 만나지 못하셨던 이웃들과 서로를 챙기시며 자리를 빛내주셨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시는 모습이 정겹고 훈훈해 보였다. 코로나로 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장소와 음식을 제공 해준 '웨딩 시그니처' 정성귀 대표는 지난 15년 간 지역 어르신들 모시기 행사를 매년 지원해
(시사1 = 조성준 기자) 농협에 출자금 등을 납부하는 조합원 100명 중 76명은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신정훈(더불어민주당)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체 농ㆍ축협 조합원 211만명 중 60세 이상은 162만명(76.4%)인 것으로 확인됐다. 40대 미만은 3만명(1.6%)에 불과했다. 올해 6월 기준 60세 이상 농ㆍ축협 조합원 비율은 76.8%로 2017년 68.6% 대비 8.2%p 증가한 반면, 40세 미만은 0.2%p 감소했다[표2]. 농촌 인구 고령화에 따라 농협도 고령화되고 있다. 지역별 60세 이상 농ㆍ축협 조합원은 경북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전남, 경기, 충남, 경남, 전북 순이었다 농협조합원에 가입할 경우 잉여금 배당, 교육지원사업비 지원, 세금우대 혜택 등이 부여됨에 불구하고, ‘납입출자금’에 대한 부담으로 청년농민이 조합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 참고로 조합원 1인당 평균 납입 출자금은 649만원 정도인데 반해 만45세 미만 청년조합원 1인당 평균 납입 출자금은 520만원이다 신 의원은 “청년농 육성뿐 아니라 청년조합원의 유입 활성화 전략을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청
(시사1 = 조성준 기자)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국가의 중요 기록을 여러 지역에 분산하여 보관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의 중요 서적을 보관하기 위해 수도 한양에 내사고(內史庫)인 춘추관사고를 두고, 지방에 외사고(外史庫)를 따로 설치하였다. 이러한 운영방식은 고려시대 북방의 침략에 대비하여 실록의 복본을 해인사에 보관한 이후 이어져 왔다. 실록의 간행이 완료되면 관례에 따라 봉안식(奉安式)을 거친 뒤 길일을 정하여 춘추관본과 외사고본 총 5부를 춘추관에 함께 봉안하였다. 이후 세초(洗草)와 세초연(洗草宴)을 시행한 뒤 다시 적당한 시기에 4곳의 외사고에 봉안할 길일을 정했다. 봉안을 위해 실록함(實錄函)은 견고한 재질의 활엽수인 피나무 등으로 제작하여, 해충을 쫓아주는 역할을 하는 천궁(川芎)과 방균과 방향제의 역할을 하는 창포(菖蒲)라는 약재를 함께 보관하였다. 봉안의 과정은 천궁과 창포를 면포에 담아 실록함 바닥에 두고, 한지로 덮어둔 다음, 습기를 막기 위해 기름을 먹인 종이에 실록을 감싸고, 다시 붉은 비단으로 포장하며, 포장된 실록 위에 한지를 덮은 후에 마지막으로 천궁과 창포를 두면서 마무리하고, 함을 봉인하고 사고에 봉안하였다.
(시사1 = 조성준 기자)더불아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부산항만공사와 인천항만공사의 국정감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평택항, 고 이선호 씨 사망사고 발생(`21.4.22)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항만안전특별대립이 수립되어 항만안전이 강화되었지만, 부산항과 인천항에서 각각 3건과 2건의 항만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건의 사망사고 모두 고 이선호 씨 사망사고의 원인이 된, 신호수나 유도원 등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인재로 밝혀졌다. 이 의원은 “작년 4월, 평택항에서 꽃다운 청년을 안전장비도 없이, 신호수도 없는 죽음의 현장으로 내몰았는데, 여전히 같은 사고가 반복된다”며“특히 전국항만에서 사망사고율이 가장 높은 부산항에 대한 강도 높은 안전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의원은 “안전요원 배치는 가장 기본적인 규칙이며,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의무 규정이다”며“각 항만은 작업장별로 안전요원 배치에 대한 강제규정 및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12건의 사망사고가 있었고, 안전요원 미배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사1 = 조성준 기자) 카카오는 15일 SK 주식회사 C&C 화재로 발생한 무더기 서비스 장애가 차단했던 전원 공급이 재개되는 시점부터 2시간 안에 모두 복구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10월 16일 10시14분 현재 카카오 서비스는 일부만 지원 되고 연계되는 다음 메일등은 새로이 접속 확인 할수 없는 상황으로 메일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은 모든 업무가 정지 되어 있는 상태다 카카오 측은 "전원 공급 재개 시 2시간 안에 카카오톡을 포함한 전체 서비스가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말은 거짓말이었다. 카카오의 상황 대처 또한 심각한 수준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과연 카카오는 시스템의 이중화에 비용을 투입 하였는가? 인터넷에서 확인한 유일한 전화 번호인 1577-3321에서는 앱을 안내 문자를 보내주고 보내준 문자에 의하면 [Web발신] [카카오 고객센터] 카카오톡을 이용하실 수 없는 경우에는 카카오/다음 고객센터 사이트의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를 접수해주시면 빠르게 확인하여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카카오 고객센터 문의하기 접수 (https://cs.kakao.com) ▶️다음 고객센터 문의하기 접수 (https://
(시사1 = 조성준 기자)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위험물 컨테이너 점검 현황’에 따르면, 항만으로 반입되는 위험물을 수납한 컨테이너에 대하여 국제해상위험물규칙 등에 따라 위험물 컨테이너 점검(CIP)을 실시하고 있는데, 2018년 이후 올해 8월까지 6개 지방청에서 실시한 위험물 컨테이너 점검 간 안전기준을 위반한 컨테이너는 1,949TEU인 것으로 집계되었으나 됐다. 99.9%는 시정조치 명령에 그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지방청별 현황을 보면, 부산청에서 적발된 위험물 취급 위반 컨테이너가 1,430TEU로 전체 62.4%를 차지했고, 인천청 317TEU(13.8%), 여수청 107TEU(4.7%), 울산청 68TEU(4.7%)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청별 위반 적발율을 살펴보면, 인천청의 경우 올해 1~8월까지 안전기준을 위반한 위험물 컨테이너 적발율은 18.3%(393TEU 중 72TEU 적발)로 2018년 적발율(9.4%)보다 무려 8.9%p가 증가했다. 부산청도 올해 1~8월까지 위험물 컨테이너 안전기준 위반 적발율이 6.3%로 2018년(3.1%)보다 3.2%p 늘었으며, 적발 컨테이너가 없는 포항청을 제외하고 평택청(3
(시사1 = 조성준 기자)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되어 온 감사원의 권익위에 대한 표적감사에 문제가 있음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다. 임기가 남은 공무원으로부터 사표를 받기 위해 표적감사를 하여 사표를 제출받을 경우 형사처벌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감사원은 지난 7월 28일부터 지난 달 29일까지 약 7주간 권익위에 대한 실지감사를 진행하였으며, 다음 날인 30일 이후로도 전직 권익위 직원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이 최근 박주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의 권익위에 대한 감사는 기관장에 대한 권익위 최고위층의 내부제보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권익위원장의 근태, 관사관리, 행사한복 외에 언론사 편집국장과의 오찬, 전 법무부장관 이해충돌 관련 유권해석, 권익위 고위직원 징계 및 일반직 직원 채용 관련 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관련 유권해석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감사가 7주 동안 진행되었음에도 막상 전현희 권익위원장 본인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번 감사원 감사를 두고 전 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표적감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