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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옴부즈만, 국민권익위에 이태원 참사 애도 서신

아시아옴부즈만협회(AOA) 부의장, 비극적 사고에 슬픔 감추지 못해

(시사1 = 조성준 기자)아제르바이잔 옴부즈만 사비나 알리예바(Sabina Aliyeva)는 2일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에 이태원 사고에 대한 애도의 편지에서 “최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했던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다수의 청년 사상자를 포함해 인명 피해를 낳은 비극적 사고에 대해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저희 직원들은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 옴부즈만의 정보․경험 교환 및 발전도모를 위해 1996년 설립됐으며 한국은 창립회원으로 가입.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사무국이 있으며 아시아지역 옴부즈만․감찰기구․기타 행정민원 처리기관인 23개국 44개 회원들로 구성된 아시아옴부즈만협회(Asian Ombudsman Association, AOA)의 아제르바이잔 옴부즈만 사비나 알리예바는 이사회의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현재 AOA 이사회에서 이사로 활동 중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아제르바이잔 옴부즈만의 애도 편지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국가 옴부즈만 기구의 기관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관련된 민원처리와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등 국민권익위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태원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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