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서울시립병원 8곳은 필수진료과목을 중심으로 평일 오후 8시까지 진료를 확대했다”며 “4개 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의대생 2000명을 확대하겠다고 밝히자 대형 종합병원을 위주로 전공의들이 단체 사직에 나서 의료공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오세훈 시장은 “25개 자치구 보건소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해 평일 오후 8시까지 진료시간을 확대했다”며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스탠스를 보면 중간 정도에서 타협책을 모색하는 것 같지는 않다”며 “고령사회가 되면서 의료인력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필요하닥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공의 비율이 35~40%를 넘는 곳도 있는데 다른나라는 10% 수준”이라며 “매우 기형적이기 때문에 결국 의사인력이 확충돼야 해결 가능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결론이 날 때 까지 치열한 토론을 해서라도 결론을 내고 하나하나 풀어가야하는데, 그런 논의들이 계속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회의를 들어가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민정 최고위원은 지난 26일 인천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고 의원은 이재명 대표 등이 공천 관련한 인식이 변하지 않는다면 당분간 지도부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정 공천 문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조차 안됐다”며 “당의 공전 과정에서 불신이 너무 많이 쌓인 상태라 지도부가 책임있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 최고위원은 리서치DNA 여론조사가 합류한 과정도 석연치 않다는 보도와 관련, “문제가 불거지면 지도부는 문제가 된 점을 명백하게 확인해야 하는데, 저희도차도 확인이 안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이대로 간다면 총선을 앞두고 적전분열해 총선은 희망이 없다고 본다”며 “지금 공천과 관련해 당헌‧당규 규정이 안 지켜지고 있다”고 밝혔다. 노웅래 의원은 지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이 전략 지역구로 지정돼 사실상 컷오프 된 뒤 지난 22일부터 이에 항의하며 국회에 있는 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5일째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노 의원은 “지난해 5월 특별당규를 만들어 무죄추정이라는 원칙을 세웠음에도 규정들이 안 지켜지고 있다”며 “이미 결론을 다 내고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 식으로 결론을 내놓고 인위적인 공천을 한다는 게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때문에 공천학살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특별 당규에 왜 무죄추정 원칙을 정했느냐”며 “이재명 대표를 고려해 심지어 대법원 판결까지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한다라는 것을 공관위원장이 얘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고무줄 잣대”라고 지적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종인 개혁신당 공관위원장은 2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준석 당과 이낙연 당은 처음부터 합해질 수가 없는 당이었다”며 “이낙연 전 총리가 당을 만든 것은 정치적인 목적이 있어 만든 것이라 개혁신당과는 맞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개혁신당이 내세운 ‘개혁’이라는 말에 무엇이 합당한지는 내가 만들어주려고 한다”며 “양당이 기득권만 가지고 서로 으르렁대고 있어 선거일이 불과 44일을 앞두고 선거구도 조정을 못 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김 위원장은 “IMF이후 경제분야에서 양극화가 극도로 심화돼고 있다”며 “출산율 저하나 자살률, 노인 빈곤율, 청년 실업률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제 구조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을 하지 않고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두 양당이 이런 문제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가 쓸데없는 합당을 안했으면 지금 쯤 지지율이 10% 이상 갈 수도 있었다”며 “15%까지 지지도가 높아져야 한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국미의힘은 강원 강릉시에 현역 의원인 권성동 의원을 단수공천 하고,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경기 용인갑에 전략공천 했다. 국민의힘 고언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3차 공관위원회의 결과 단수공천 지역 2곳과 경선지역 3곳, 전략공천 지역 1곳을 발표했다. 먼저 강릉에서 4선을 한 현역 의원인 권성동 의원을 강원 강릉시에 단수공천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에서 5선에 도전하게 되었다. 또 현역 의원인 윤두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북 양산시에는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수공천됐다. 서울 영등포을에서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박용찬 전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후보 자리를 놓고 경선을 하게 되었다. 울산 중구에서는 현역 의원인 박성민 의원과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경선으로 후보자가 가려지게 됐다. 경기도 군포에서는 이영훈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과 최진학 전 군포시 당협위원장이 경선에 돌압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약 8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한 때 20%선까지 무너졌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의대 정원 확대 정책과 지역 방문 민생토론의 영향이 큰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일~22일 전국 18세 이상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2.0% 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1.9%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직전 조사(2월 13~16일)보다 2.4%P 상승한 수치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들어 4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해 6월 5주차(42.0%) 조사 이후 약 8개월 만에 40%대로 회복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4%포인트 하락한 54.8%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2%였다. 권역별로 긍정평가는 대구·경북(4.8P), 부산·울산·경남(4.5%P), 인천·경기(3.1%P), 광주·전라(2.5%P), 대전·세종·충청(2.0%P) 등 전국에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 이상(6.9%P), 30대(4.2%P), 40대(4.0%P)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국회의원 당선 시 ‘국회의원 세비 6억원 전액’을 요보호아동(보호 필요 아동)을 위해 전액기부할 것임을 밝혔다. 요보호아동은 ‘부모 및 그 밖의 보호자에게 여러 요인으로 인해 보호, 양육되지 못하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말한다. 다섯(4남1녀) 자녀를 둔 ‘분당 다둥이 아빠’로도 유명한 김민수 예비후보는 사랑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요보호아동들을 위해 국회의원 세비 6억원을 전액기부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며 “나의 다섯 아이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사랑 속에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수 예비후보와 김민수 예비후보 부인은 ‘컴패션(국제어린이양육보호기구)’에 지난 2010년 3월부터 지난 2023년 4월까지 13년간 요보호아동들을 위해 장기간 후원(어린이양육금·생일선물금·크리스마스선물금)을 펼치며 후원 어린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했고,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보육원 봉사활동도 지속해 왔을 만큼 요보호아동에 대한 관심이 깊다. ◆김민수, 분당 아이들 위한 공약으로 ‘머내 별자리 공원’ 발표 김민수 예비후보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보현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선 맞수인 박진호 예비후보를 추격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23일 ‘골드라인 설계자’로 정평이 난 유영록 전 김포시장의 지지를 이끈 것이다. 유영록 전 시장은 이번 총선 때 국회의원 출사표를 냈지만 컷오프를 직면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경기도 김포갑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 선출과 관련해 김보현·박진호 두 예비후보간 경선을 발표했다. 이날 유영록 예비후보는 김보현 예비후보 손을 들어주며 “김포·서울 통합, 열악한 교통환경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제 우리 김포시민의 현명한 선택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지역정가 안팎에선 유영록 전 시장이 김보현 예비후보 손을 들어줬지만 7년간 당협위원장을 지낸 박진호 예비후보의 벽을 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이러한 전망에 힘을 더하는 여론조사들도 존재한다. 두 차례 집계된 여론조사에서 박진호 예비후보는 당내 다른 후보들을 큰 차이로 앞선 바다. 지역정가에 정통한 여권관계자는 23일 <시사1>과 만나 “‘골드라인의 설계자’로 불리는 유영록 전 김포시장이 김보현 예비후보의 손을 들어줬다고 하지만, 그 발판이 박진호 예비후보의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완영 국민의힘 전 의원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억울하지만 국민의힘의 총선승리를 위해 당의 결정에 따르고 멈추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완영 전 의원은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지난 6일 국민의힘이 ‘부적격’ 기준에 따라 공천 심사에서 원천 배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완영 전 의원은 “시스템 공천을 통해 아쉽게 탈락하고, 저처럼 예측하지 못한 경우도 생길 수 있다”며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서 용기와 헌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양당 모두 공천 불복과 잡음이 심한 가운데 국민의힘만큼은 부디 화합하고 단결하기는 것이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길이고 우리 모두 승리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부적격 기준에 의하면 이완영은 공천심사 배제 대상이 아니며 당에서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확인을 해줬다”며 “나보다 더 억울한 사람이 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당후사의 정신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응천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2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함량미달의 법안들이 너무나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며 “1인당 법안 발의건 수를 제한으로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회의에서 의결된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응천 최고위원은 “거대양당이 21대 국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정말 참상이었다”며 “이런 식으로는 정치 못하겠다고 생각해 탈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대정당에 환멸을 느끼는 국민들이 주저함 없이 총선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한곳에 모여 있는 것이 정치하는 사람들의 도리”라며 “어떻게든 다시 하나로 만들어 유권자들이 명징학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새로운미래가 민주당의 대체정당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개혁신당이 생각하는 제3지대 신당은 특정정당의 대체정당이 아니라 중도와 보수, 진보를 아우르는 분들의 건전한 마음을 다 모아내는 곳”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