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는 8일 자신의 SNS에 “이천수 후원회장이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는 지난 2월부터 원희룡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선거운동을 함께하고 있다. 원희룡 후보에 따르면 이천수 후원회장은 지난 7일 계양역 출근인사 도중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 남성은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했고, ‘하지 마세요’라는 제지에도 추가가격을 시도했다는 게 원 후보의 설명이다. 이어 오후 2시 임학동에서는 드릴을 든 한 남성이 “두고보자. 내가 너의 집도 알고 와이프와 애들이 어디사는지도 안다”고 협박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원 후보는 “명백한 범죄”라며 “절대로 용납될 수 없고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진호 국민의힘 경기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는 7일 ‘특별해지는 김포’ 비전의 일환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경찰서역 및 풍무2역 신설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박진호 후보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안과 관련해 감정역 노선 반영을 관철시키기 위해 정부여당 주요인사들을 만나 필요성을 설파하는데 주력했다. 이는 박진호 후보가 추진하려는 ▲김포경찰서역 ▲풍무2역 신설 행보에 지역사회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기도 하다. 이날 박진호의 특별해지는 김포 캠프에 따르면, 김포경찰서역은 장기동 내에서도 김포골드라인역사 유무에 따라 생활권이 분리된 데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자 고안했다. 풍무2역 신설 역시 풍무동 내 골드라인역사 유무에 따라 생활권이 분리된 점을 완충하기 위함이다. 박진호 후보는 “지난달 19일 정부의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조정안’ 발표와 관련해 감정동 주민들의 염원인 ‘감정역 신설’이 담기게 됐다”며 “하지만 김포갑 지역구 곳곳엔 대중교통 접근성의 유불리가 존재하는 곳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 박진호 후보와 캠프 측 관계자들이 점검한 일부 대중교통 유무 지역의 상황은 그 차이가 상당했다. 이에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여준 전 장관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일단 정치권에서 빠져야 한다”며 “당을 떠나 다양한 경력을 쌓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에 나오지 않은 것은 현명했다고 본다”며 “정치권에서 빠지지 않으면 윤 대통령과의 관계가 절대 원만하게 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윤여준 전 장관은 “저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때도 높고 두터운 상명하복의 수직적 구조에서 평생을 보낸 사람이 어떻게 민주공화국을 통치하느냐, 위험하다고 했다”며 “한동훈 위원장은 공화주의 훈련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전 장관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뭘 하자는 공천인지 잘 모르겠다”며 “국민의 힘은 김건희 특검법 때문에 그랬다고 알려졌지만 거의 손을 안 대고 왔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사당화 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의 지향점이 너무 달라 연대가 성공적인지는 잘 모르겠다”며 “이재명 대표가 무리수 공천으로 정치적 위기에 빠지고 조국혁신당이 의외의 선전을 보이자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 대표는 명예회복과 지지세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어내야 하는 당대표”라고 설명했다. 이준석 대표는 “조국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연대하는 순간 조국 대표를 지지하는 분들도 있겟지만, 반대로 과거에 문제가 됐던 일들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이재명 대표에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며 “지역구 득표에 상당한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김성환 민주당 의원이 “조국의 강은 이미 건넜다”고 표현한 것과 관련, “최종적인 연대를 위해서는 조국 대표의 사법적인 리스크에 대해 민주당은 어떤 입장인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그 것이 나오는 순간 민주당의 득표율은 제한될 수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 가는 인천'이란 주제로 18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2030년 까지 인천~서울 간 GTX를 개통해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 도시 인천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매우 밤갑고 기쁘다"며 "인천이 지나온 길을 돌이켜보면 역사의ㅣ 고비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나라와 국민의 운명이 바뀐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대한민국이 오늘의 번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한반도 안에 머무르지 않고 과감하게 세계를 향해 도전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바닷길과 하늘길을 열어 전 세계를 우리의 경제 영토로 만들었기 때문에 기적의 역사를 쓸 수 있었다"며 "그 도약의 길에서 최전방 전초기지 역할을 해온 도시가 바로 인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968년 12월 우리나라 최초로 개통된 고속도로가 바로 경인고속도로다"며 "초등학생 시절 막 개통된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여름방학 때 송도해수욕장을 다닌 기억이 새롭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1974년 인천항에 국내 최초
(시사1 = 윤여진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6일 “이재명 대표의 선거기간 허위사실공표에 대해 즉각 추가 법적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재명 대표가 정우택 국회부의장을 겨냥해 “단수 추천을 받았다”고 발언한 데 따른 것이다. 정우택 부의장은 “비명횡사 살인망천으로 선거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국민기만 거짓말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엄정한 도덕적 기준을 바탕으로 한 국민의힘의 공정한 시스템공천, 경선을 거쳐 청주시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당당히 청주상당구 국회의원 후보가 됐다”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이재명 대표는 이미 지난 대선 선거기간 대장동 백현동사건 관련 거짓말 허위사실공표로 기소까지 돼 재판을 받고 있다”며 “정치공작 가짜뉴스를 악용해 청주시와 국민의힘 총선에 악영향을 미치려는 마타도어 정치공세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필례 국민의힘 전 고양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밤 같은당 예비후보인 이정형 전 고양시부시장을 지지선언했다. 다음은 김필례 전 예비후보의 이정형 전 부시장 지지선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고양시을 주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 고양시가 키운 고양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을 지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필례>입니다. 저 김필례는 46년을 고양시에 살면서 고양시를 사랑했고 30년을 지역주민들과 봉사활동 하면서 고양시 발전을 위한 시민의 역할과 지역사회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왔습니다. 고양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 정치를 통해 더 큰 세상을 꿈꾸고 더 큰 미래를 상상하며 시민들과 가슴 두근거리는 시간들을 공유했습니다. 저의 순수한 마음과 열정을 알아봐 주시고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지난 30년 세월은 의미 있고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들이 더 많았습니다. 끝까지 저를 응원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 김필례는 인구 14만 8천 명이 108만 명이 되기까지 고양시의 성장과 발전의 역사를 현장에서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고양시는 역사적으로 가장 중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 김포시 갑·을 국회의원 후보인 박진호(갑)·홍철호(을) 후보는 5일 두 지역의 선거를 진두지휘할 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 ‘서울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박진호·홍철호 후보는 이날 “김포 이웃 지역인 서울 강서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당 원내대표를 맡았던 김성태 전 의원이 김포 갑·을 지역구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게 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박진호·홍철호 후보는 “이제 ‘김포·서울 통합’을 위한 혁신의 시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박진호·홍철호와 김성태 본부장은 시민 여러분이 염원하는 ‘서울 통합’을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솔선수범하겠다”고도 했다. 박진호·홍철호 후보는 재차 “시민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김포가 서울이 될 수 있게, 서울이 김포가 될 수 있게 박진호·홍철호와 김성태 본부장이 분골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호·홍철호 후보는 “지금 시대에 우리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제시해 드리고 그것을 정부여당으로서 실천하겠다”고도 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전 의원은 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번 총선의 성격은 이재명 대표가 감옥에 가느냐 마느냐”라면서도 “이보다도 우리 경제가 망하느냐 사느냐가 이번 선거의 더 중요한 핵심”이라고 밝혔다. 김용태 전 의원은 “정부는 경제를 필사적으로 살리려 할 것”이라면서도 “야당은 대권 전력 차원에서 이 정권이 경제를 제대로 못하도록 방해해 자신들이 정권을 잡으려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정권심판론이 성과를 놓고 얘기를 해야하는데, 정부의 성과 뿐만 아니라 야당이 무슨 일을 했는지 야당도 당연히 평가를 해야한다”며 “이재명의 야당은 정부가 무언가를 하려면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일을 만들어준 것이 있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거나 이재명 방탄 지킬 수 있게 만든다면 이재명 감옥 안 가는 것”이라며 “저번 방탄국회 때 소위 이탈표가 나오니 대표직 갖고 있을 때 공천권을 행사해 다음 방탄국회에서 딴짓하는 사람들 전혀 없도록 만들겠다라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5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해 3월 중하순 공식 방문을 앞두고 방문 기간 진행할 면담 의제 등을 점검했다. 김 의장은 "영국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해 함께 싸운 우방국"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지난 1999년 주한영국대사관 실무자로 근무하던 크룩스 대사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 방문을 기획했음을 언급하며 "당시 여왕의 방문으로 양국 관계가 두터워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년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우리 국회에서 양국 관계 지속적 발전을 위한 특별 결의안을 채택했다"며 "금번 본인의 영국 방문을 통해 양국 의회 외교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2021년 1월 발효한 한-영 FTA를 기반으로 양국이 견실한 경제협력을 발전시켜 오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FTA 개선협상이 진전을 이뤄 경제안보 강화 및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크룩스 대사는 "양국 간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하며, 탈석탄 사회 실현을 위한 원전과 신재생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