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3일 논평을 내고 “형사사건 피고인이 재판부의 허락도 없이 불출석하는 것은 일반인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셀프 불출석은 사법부를 무시하며 오만한 특권의식을 그대로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이는 지난 12일 오전 열린 대장동 사건 형사재판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출석한 뒤 오후에 지각 출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신주호 부대변인은 “이 대표의 무단 불출석으로 오전 재판은 결국 휴정됐고 이 대표 외에 피고인과 검찰, 변호인 등 현장에 모인 많은 사람들은 시간을 낭비한 셈”이라며 “ 재판이 오후로 미뤄지자 법원으로 향하는 도중에 차를 돌려 예고 없이 동작을 지역을 찾아 선거 지원에 나서며 사법부를 우롱하기까지 했다”고 꼬집었다. 신 부대변인은 “동작을 공천을 확정한 민주당 류삼영 후보는 ‘불이익을 감수한 선공후사’라고 치켜세우기 여념이 없었다”며 “재판부와 협의 없이 무단으로 불출석한 것이 민주당식 선공후사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경찰 총경을 역임하신 분의 입에서 불법 법치 파괴행위를 두둔한 것도 모자라 사적
(시사1 = 윤여진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위원장께 경선 원데이터 공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는 12일 발표된 국민의힘 서울 중구성동구을 결선투표에서 이혜훈 예비후보를 50.87%대 49.13%로 따돌렸으나 이혜훈 예비후보가 여성 가산점 5%를 받아 51.58%로 승리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1차 경선에서는 하태경 의원이 46.01%, 이혜훈 예비후보가 29.71%, 이영 예비후보가 25.90%였다. 하태경 의원은 “이혜훈 후보가 1차 경선에서 29.71%이던 것이 결선에서는 49.13%가 됐다”며 “확률적으로 믿기 어려운 수치”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번 경선에 대한 최종 입장은 경선 원데이터를 확인한 뒤 발표하기로 했다”며 “한동훈 위원장께서 경선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하셨기 때문에 요구를 수용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저를 비롯한 민주당의 모든 후보와 당 구성원들은 앞으로 한층 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국민을 기만한 권력은 언제나 국민으로부터 매서운 회초리로 심판받아왔다"며 "민주당도 예외가 아니다.저부터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표는 "4월 10일은 심판의 날"이다면서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주권재민이라는 네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민주당은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주권자인 국민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폭망과 경제를 되살리고 파탄에 빠진 민생을 되살리고 위기에 빠진 평화를 되살리고 파괴된 민주주의를 되살리겠다"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민생 경제를 파탄내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윤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신발끈을 단단히 조여매고 국민을 한 분 한 분 절실한
공무원노동자들이 제22대 총선을 맞아 노동-정치기본권 보장, 공무원보수위원회 법제화, 노후 소득 공백 해소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위원장 석현정)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주변에서 양노조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총선 공무원노동조합 공동 정책 제안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 노조는 '공무원 정치·노동기본권 보장', '노후 소득공백 해소, 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공무원보수위원회 법제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들이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석현정 공노촌 위원장은 “오늘 우리는 각 당에 공무원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담은 내용의 정책을 제안한다”며 “30만 양대 노조 조합원과 120만 공무원 노동자가 이를 보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공무원 노동자의 목소리에 각 당이 어떠한 답을 내놓지 못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철수 공노총 소국가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국공노) 위원장은 “노동·정치기본권 보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를 누리고 있지만, 120만 공무원 노동자
(시사1 = 윤여진 기자) 홍철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오는 총선에서 당선되면 술에 취한 음주 상태 또는 마약을 한 상태에서 형법상의 모든 죄를 범했을 때 심신장애로 인한 형의 감면을 적용하지 않고, 오히려 2배 가중처벌하도록 ‘형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홍철호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간 발생한 5대 강력범죄(살인·강간·강도·폭력·절도) 230만7017건 중 23.8%인 54만9500건이 음주상태에서 비롯됐다. 홍철호 예비후보는 “자발적으로 자신을 책임능력이 없도록 만든 개인 당사자의 ‘사전적 고의 또는 과실’ 또한 형벌의 대상으로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며 “당선되면 마약과 음주 범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고 해당 범죄자들이 살인, 강간 등 강력범죄를 저질렀을 때 예외 없이 엄중히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법안을 공약으로 내건 홍철호 예비후보는 과거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4월 제22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중 국민의힘은 17명이, 더불어민주당 19명이 각각 음주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사1 = 윤여진 기자)=국민의힘은 총괄 선대위원장에 한동훈, 공동위원장에 원희룡·나경원·윤재 옥·안철수 등 5인 체제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한 언론 기사를 공유하고 “안귀령 예비후보가 아무리 낙하산 공천이라도 너무하다”며 “도봉구는 민주당이 후보내면 당연히 뽑아줘야 하는 민주당의 호구인가”라고 되물었다. 서울 도봉갑은 고(故) 김근태 민주당 고문이 3선을 한 지역구로 김근태 고문 별세 이후에는 김 고문의 아내인 인재근 의원이 내리 3선을 했다. 인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인 의원은 후임으로 유은혜 전 부총리를 추천했으나 이재명 대표가 김남근 변호사를 추천해 이견을 보였다. 결국 지역구에 연고가 없는 안 예비후보가 전략공천을 받게 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지역구 내 한 시장을 찾았다가 “이 동네가 어디인가”라고 묻는 상인의 질문에 답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섭 예비후보는 “안귀령 예비후보가 모르고 간 곳은 도봉갑 지역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신창시장’”이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인구가 가장 많은 창2동”이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후보가 헷갈린 건너편 시장은 창3동의 ‘창동골목시장’”이라며 “민주당 입장에서 도봉은 쉽게 되니까 대충해도 된다는
(시사1 = 윤여진 기자) 전원책 변호사는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을 명당으로 만들고, 151석을 만들고, 본인이 계양을에서 당선할 계획을 세웠을 것”이라면서 “비명횡사 논란에 151석도 본인의 계양을 당선도 위험해졌다”고 밝혔다. 전원책 변호사는 “비명횡사가 모든 것을 잡아먹는 하마가 됐다”며 “김영주 의원, 문학진 전 의원, 박용진 의원 문제가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전 변호사는 “모든 여론조사를 보면 한쪽이 상승 추세 한쪽은 하락 추세인데, 반저의 기회가 마련되지 않는다변 반드시 골드크로스, 데드크로스가 나온다”며 “명당을 만들고 151석을 만들더라도 본인이 국회의원에서 떨어져 버리면 방탄 조끼를 일제히 다 벗어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면 이 대표가 갈 곳은 다른 곳이 아니다”라며 “쌍방울, 대북송금,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사건으로 구속영장을 반드시 청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명, 친문과 다 의논해 당선 위주로 공천을 했다면 민주당이 널널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호준석 국민의힘 비대위 대변인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역 교체율이 높아서 정치가 발전했다면 지난 4년간 국회는 엄청나게 생산적이어야 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매번 그렇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갑에 공천이 확정된 호준석 대변인은 “30일 동안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이 시험을 잘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마음이 급하다. 쫒기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는 이재명 대표가 “도태우 후보는 극우 공천, 장예찬 후보는 음란 공천, 정우택 후보는 돈봉투 공천, 성일종 후보는 친일 공천, 원희룡 후보는 양평도로 게티으 공천”이라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 호 대변인은 “천안함 함장에게 부하를 다 죽였다라고 하셨던 의원, 자당 출신 국회의장에게 법안을 상장했다고 GSGG라고 SNS에 쓴 의원, 대한민국의 자유를 찾아서 목숨 걸고 온 태영호 의원에게 변절자다 한 의원,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방문한 대통령에게 이제 그만두셔라 한 의원, 티베트 인권 탄압을 두고 70년 전 내용을 부각하는 것이 도움 되냐가로 말씀한 의원들도 다 공천을 받으셨다”며 “민주당 정치인들이 앞으로 말을 조
(시사1 = 윤여진 기자) 제주도는 제일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노란 유체꽂이 파노라마 처럼 피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