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유벼리 기자
입력
수정2024.11.2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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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20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원주시민과 자문위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통일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 강화를 준비했다.
당시 세터민인 김성주 강사의 ‘자유와 평화통일 그리고 나의 삶 나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연에 이어진 참가자와의 질의응답과 한줄통일생각 등을 통해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 진행 등이 이뤄졌다.
또 대한민국 헌법이 천명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에 기반한 ‘8·15 통일독트린’의 의미를 알리고 공감대를 확신시키는 시간도 마련됐다.
윤용호 협의회장은 “8·15 통일독트린 실현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맞춤형 지역 활동,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원주시민 모두가 확고한 통일 의지와 역량 결집을 통해 통일 기반을 활기차게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유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