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Icon
한국어(KO)
미국(EN)
일본(JP)
중국(CN)
독일(DE)
인도(IN)
프랑스(FR)
베트남(VN)
러시아(RU)
banner
logo
logo
尹 "제2의 비상계엄은 없을 것...정국 안정 방안 당에 일임"
정치

尹 "제2의 비상계엄은 없을 것...정국 안정 방안 당에 일임"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2.07 02:16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용산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제2의 비상계엄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된 대국민 담화에서 "저는 지난 3일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임기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며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 경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하였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또다시 계엄을 발동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마는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습니다.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윤여진 기자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