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 마크 루터 NATO 사무총장과 통화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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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마크 루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우크라이나전 참전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NATO 차원의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지난주 NATO 북대서양이사회와 유럽연합(EU) 정치안보위원회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한 우리 정부 대표단이 브뤼셀에 이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당국과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앞으로의 대응을 논의했다.
이번 통화는 루터 사무총장 취임 후 이루어진 세 번째 통화로, 정부는 우리의 핵심 안보이익을 위협하는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적 밀착에 대한 다양한 대응조치를 검토하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