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금융
우리운용, 두산에너빌리티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MOU 체결
장현순 기자
입력
수정2024.11.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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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장현순 기자) 우리자산운용과 두산에너빌리티는 ESG 지붕형태양광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김봉준 두산에너빌리티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ESG 지붕형태양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신규사업 개발에도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첫 번째 개발사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창원공장에 ESG 지붕형태양광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회사인 두산지오솔루션을 통해 사업의 개발 및 제반 인허가, 엔지니어링 등 대표회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우리자산운용은 사업재원 조달 자문 및 펀드 조성을 통해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우리운용 최승재 대표는 “ESG 지붕형 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사업개발 경험이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에서 양사가 중주척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