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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북한의 경의·동해선 ‘폭파쇼’, 빈틈없는 안보태세로 대응”
정치

與 “북한의 경의·동해선 ‘폭파쇼’, 빈틈없는 안보태세로 대응”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3 17:00
국민의힘 지도부. (출처 = 국민의힘)
▲국민의힘 지도부. (출처 = 국민의힘)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은 16일 “북한이 어제 경의·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며 “금강산과 개성공단에 이어 육로까지 차단함으로써 사실상 남북관계의 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겠다는 의도”라고 밝혔다.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남북 상호 신뢰를 돌이킬 수 없도록 퇴행적 행태를 한 데 대해 강력 규탄한다”며 “위기를 고조시키려는 일체의 경거망동을 중단하길 촉구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상수 대변인은 “북한은 자신들의 정치적 필요에 따라 남북교류 상징 시설들을 폭파 또는 철거했다”며 “4년여 전에도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쇼’를 벌인 바 있다”고도 했다.

 

박상수 대변인은 재차 “이번 경의·동해선 폭파도 그 궤를 같이 한다”며 “한마디로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북한 주민에게 더욱 분명히 선전하겠다는 의도”라고 강조했다.

 

박상수 대변인은 “북한의 대남 도발 위협이 나날이 고조되는 상황”이라며 “북한군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한편, 다양한 도발 시나리오를 상정해 빈틈없이 대비해야 한다”고도 했다.

 

박상수 대변인은 또 “국민의힘은 안보현실을 냉정히 직시하고 정부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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