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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금융 토스로 배운다’...토스, 틴즈 금융교육 앰배서더 발대
산업·금융

‘어려운 금융 토스로 배운다’...토스, 틴즈 금융교육 앰배서더 발대

장현순 기자
입력
수정2024.11.19 02:20
토스가 틴즈 금융교육 앰배서더를 발대했다. (자료 = 비바리퍼블리카)
▲토스가 틴즈 금융교육 앰배서더를 발대했다. (자료 = 비바리퍼블리카)

(시사1 = 장현순 기자) 비바리퍼블리카는 초중등생 기초 경제 교육과 금융 수준 향상을 위한 ‘틴즈 금융교육 앰배서더를 발대했다고 3일 밝혔다.

 

현직 초중등교사로 구성된 앰배서더들은 토스 ‘틴즈’를 활용한 금융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토스 틴즈는 만 7세부터 만 18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10대 전용 금융 서비스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체적인 금융 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앰배서더들은 틴즈 대표 서비스인 ‘머니스터디카페’와 ‘모의주식투자’를 실제 교실에서 교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머니스터디카페는 금융, 경제를 주제로 또래와 대화하듯 학습하는 교육 콘텐츠다. 예를 들면 소득 관련 콘텐츠에는 ‘소득은 어떻게 얻을까?’는 질문 던진다. 이에 대한 답으로 가상의 가족 구성원이 작성한 가계부를 보여주면서 수입, 지출 개념을 소개하고 연금, 회사 월급 등 수입 종류를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방식이다.

 

모의주식투자는 가상 머니 1000달러로 실시간 시세 정보를 활용해 국내외 주식 투자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10대 눈높이에 맞는 종목 설명과 심층 분석 콘텐츠로 생생한 주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토스는 앰배서더가 들려주는 생생한 교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10대 금융 서비스와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금융과 디지털 플랫폼 활용은 최근 공교육에서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라며 “소득과 지역 등으로 학생간 금융 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현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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