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벗꽃길까지 방역 작업에 나섰다. 군은 2일 오전 경남 함양군 병곡면 50리 벚꽃길에서 박정영 마을 이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활짝 핀 벚꽃길을 방역했다"고 밝혔다.
부산 중구청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다음달 5일까지 종교시설과 노래연습장, 체력단련장, 유흥주점 등 661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중단 권고 및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구의 이같은 점검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집단감염 위험시설·업종 영업주의 자발적 참여 권고와 일부 운영 중인 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종사자 또는 이용객 들에게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하기 위해 실시된다. 구는 오는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동안 중부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주말과 매일 저녁 현장 점검을 실시 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체온계 비치 여부, 출입구 유증상자 확인, 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사업장 내 손 소독제 비치 여부, 사업장 소독 및 환기 실시 여부, 출입자 명단 작성 여부 등의 순으로 점검한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전 부서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참여해 준수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1차 현장 지도를 하고 강력 경고했다. 이러한 경고에도 지속해서 위반 시에는 행정명령, 행정명령 위반 시 벌금부과,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
서울 중구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0일 구청 지하 1층에서 대용량 소독제를 소분해 소형 분무 소독제 5천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상적으로 쓰이는 소독제가 품귀현상을 보이며 가격이 폭등하고 있어, 구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생활 방역에 필요한 소형 분무기 형태의 소독제를 확보했다. 이에 구는 소독제 소분 작업에 구 직원들 외에도 평소 안전 무시 관행이나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신고하는 안전보안관 10명, 자원봉사자 11명이 함께 참여 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 작업에서 대용량 소독제를 600㎖ 소독용 분무기에 일일이 나눠 담고 개인예방수칙이 적힌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밝혔다. 또 "구청 직원들과 합심해 진심을 담아 만들었으며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런 일이 생기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서양호 중구청장은 "여러분이 함께 제작해 주신 소중한 소독제는 주민들 스스로 일상 속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구청과 주민이 함께하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0년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프로젝트 공모에 전국에서 33개 관련 프로젝트가 참여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이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9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인 장애인관광 전문업체 ㈜복지플랜이 영산대학교 및 사하구와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0년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프로젝트 공모에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관광의 혁신적이고 참신한 관광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에서 총 33개의 산·학·연·관 프로젝트가 참여했다. 특히 공모 프로젝트 1차 서류심사로 10개를 선정한 후 2차 PT 심사를 통해 최종 5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고, 부산에서는 복지플랜·영산대·사하구가 협력해 구상한 '휠체어 장애인 바다체험 관광 상품'이 혁신적인 관광사업 아이디어로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됐다. 복지플랜·영산대·사하구의 협력 프로젝트는 한국관광공사에서 1차연도 1억원을 지원받고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한 운영이 입증되면 2차연도 1억원이 추가로 지원돼 총 2억원을 받게 된다. 이
마포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지난해 시세징수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표창과 함께 억대의 재원 비용을 받는다. 서울 마포구는 시에서 주관하는 '2019년 회계연도 시세징수 종합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에 최우수 구로 선정된 구는 시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재원 조정비 1억6천만원을 받게 된다. 시에서 주관하는 이 평가는 시세입 징수실적과 목표달성도, 환급금 되돌려주기, 세무 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치구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3년 이후 이번 최우수 구 선정까지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구의 노력은 세금을 매기기 전 납세자가 과세사실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수단을 활용해 사전 홍보에 힘썼고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연간 지방세 납부 안내' 등 과세 전 안내를 시행해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는 자율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는 지난해 7월부터는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제도를 운영해 납세자 입장에서 위법·부당한 처분의 해결을 돕거나 납세 관련 어려움을 겪는
서초구가 청년 예술과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가 예비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가치공유연구소(소장 이두영)와 함께 지역 내 청년 예술가들과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10명의 청년 예술가와 양재 말죽거리, 방배카페골목, 잠원동 건너수먹방길 등 5개 지역, 총 50곳의 우리동네가게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트테리어 사업이란 단순히 내·외관을 변모시키는 것이 아니라 젊은 예술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녹여내어 '새로운 예술+인·익스테리어'를 창출해내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단순 인테리어 사업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을 아트테리어로 이해시키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었다"며 "가게 사장님들도 처음에는 거리감을 두었다가 청년들의 노력을 알고 나선 한껏 반기는 분위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단순히 점포 개선사업이 아니라 이를 통해 개별 가게들의 매출이 상승하고 거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두영 소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히 점포 개선사업에서 그치지 않고, 매출
전라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도내 수출기업에 대해 해외바이어와 화상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전라남도와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은 20일까지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신북방 3개국를 대상으로 사이버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해외바이어와 상담 기회를 늘리기 위해 해외 바이어(코트라 현지 무역관 측)와 도내 수출기업(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 측)이 1:1로 사이버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전남도는 3월 초 신북방 3개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는 10월 말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도내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화상 수출상담회를 열게 됐다. 사이버 수출 상담 대상 기업은 ▲해맑은팜의 귀리식품 ▲성지에프앤디의 떡볶이 떡 ▲㈜현농의 친환경비료 ▲㈜제이엘비의 기초화장품 ▲㈜에스에프시의 비이온계면활성제 등이며다.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 이종섭 단장은 "코트라는 사이버 화상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상진 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상담회가 코로나19로 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강릉지역 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단체들이 릴레이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 중앙동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월화거리 공공시설물과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자율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중앙동 8개 자생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바르게살기여성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중 매일 단체별로 릴레이 방역작업을 해오고 있다.
경남 함양군은 전국 유일의 산양삼 지킴이가 활동하고 있는 지역으로 농가보호와 고품질 육성을 위해 올해도 4월부터 산양삼 지킴이가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품질 함양 산양삼 생산을 통해 2020 함양 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 전국 유일의 '산양삼 지킴이'가 활동에 들어간다. 경남 함양군은 산양삼 지킴이 민간위원 9명을 선발해 4월부터 공무원 3명과 동행해 관내 산양삼 500여 농가 730㏊를 대상으로 현지를 방문해 생산 지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산양삼 지킴이들은 산양삼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농가, 임업 및 산촌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생산 신고 및 품질 검사를 하지 않고 산양삼을 재배하거나 판매하는 농가 등을 단속하고 고품질 함양 산양삼 재배에 박차를 가해 함양 산양삼 브랜드인지도 제고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함양 산양삼의 농가보호(지도) 및 고품질 산양삼 육성과 산양삼 신뢰 확보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양삼 지킴이를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김창진 산삼엑스포 과장은 "산양삼 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양삼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농가의 경우 자진 폐기를 유도하는 등 농가 생산 지도에 철저하게 관리 감
정상혁 보은군수는 "현재 마스크 수급 문제가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물량 확보에 어려움은 있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12(전날)일 부터 이틀간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1만989명에게 1인당 2매씩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현재 생산되는 마스크 대부분이 공적 판매처에 투입돼 군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군은 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해 면 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정 군수가 직접 충청북도 장애인 판매시설을 찾아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협조를 구하는 등 신속한 마스크 확보를 위해 발 빠른 대처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2월 초 전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외버스터미널 이용객에 발열 체크, 드론을 이용한 다중이용시설·산업단지·스포츠 시설 방역, 전 읍·면 일제 방역 소독,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3월 중 조기 완공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내부 마무리 공사만 남겨두고 있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12일(전날)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상황 등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조 부시장은 공사가 완공되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수업 종사자의 근로 여건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감독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3월 중 완공을 앞둔 고색동 55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2019년 6월 건립을 시작 2만630㎡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공영차고지가 완공되면 화물자동차 110대와 승용차 95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또 주차장 내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 시설도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