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성태 국민의힘 서울권역 공동선대위원장은 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고물가나 집값, 특히 서민 장바구니 물가에서 서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매우 힘들어져 있다”며 “이런 때 국민의힘이 사회개혁 정당으로 큰틀에서 변화를 줘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공약도 사회적약자나 소외‧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내걸고 당의 기치도 변화시키는 과단성을 통해 모멘텀을 만들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성태 대위원장은 조해진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께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지금의 판세가 절체절명인 것을 두고 여과 없이 입장을 밝힌 것”이라며 “꼭 그런 표현이 아니더라도 대통령께서 대국민담화를 통해서 진정성 있는 일련의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진솔한 입장을 밝히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 그다음에 공영운 후보의 편법증여 의혹, 김준혁 후보의 막말파문,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박은정 후보의 남편 전관예우 논란에 공세를 펴는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국민은 형평의 문제에 민감해 선거 막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네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3월31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2024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민생경제와 저출산 인구감소로 우리나라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가고 있고, 한국사회 전반에서 깊어지는 대립과 갈등을 해결해야 할 정치가 오히려 이를 조장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의장은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부활의 벅찬 감동과 주님이 주시는 부활의 은총으로 한국의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선진국을 향해 자랑스러운 나라로 행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나라를 위해 일할 좋은 지도자들이 선출되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종인 개혁신당 상임고문은 29일 제4차 개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및 서울본부 출정식에서 “거대 정당이 국회에서 충돌만 계속 하면 나라의 미래가 보이질 않는다”며 “선거 결과가 양당이 다시 지금과 같은 상태로 국회를 지배하게 되면 국회는 다음 대통령 선거까지 계속해서 정치적인 소위 투쟁의 장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도 “개혁신당은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개혁하려는 용기 있고 소신 있는 정치인들의 정당”이라며 “정의당 출신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하고 자연스럽게 민주당 합류하는데 이용하라고 만든 정당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천하람 위원장은 “어제 선대위 출정식에서 개혁신당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개혁신당은 기성정치의 문법에 따라 덩치를 키우기 위해 이낙연 대표와 무리한 통합을 하느라 선명한 개혁성을 잃었고, 개혁신당의 등장에 큰 기대를 해 주신 국민들을 실망시켰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글라디스 보스 숄레이 케냐 하원부의장을 접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10월 '2023 한-아프리카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회의' 참석을 위한 케냐 공식방문 당시 숄레이 하원부의장(당시 하원의장 업무대행)이 주최한 업무오찬에 참석해 양국 국회간 교류 확대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김 의장은 먼저 "올해 6월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루토 대통령께서 참석하시기로 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케냐 공식방문 당시 루토 대통령을 만나 직접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이어 "케냐는 동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이자 물류 중심지로서 큰 잠재력이 있으며,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을 계기로 양국 교역도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케냐 정부가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IT 분야에 젊은 케냐 인재들이 많은 만큼 우리나라의 유수 기업들, 특히 청년 기업인 및 스타트업간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9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개혁신당은 정권 심판을 선명하게 내세우고 있다”며 “(국민의힘과 단일화하는 것이) 개혁신당 후보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식적인 제안도 없었고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개혁신당에서 책임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토론하거나 논의한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28일 김성태 국민의힘 서울권역공동선대위원장이 수도권 6개 지역에 대한 단일화를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김성태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28일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해 개혁신당이 수도권 지역구에 후보를 낸 여섯 곳을 언급하면서 “국민의힘이나 개혁신당이나 고전하는 지역구”라면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후보 단일화 제안을 한 바 있다. 김 공동선대위원장은 “개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보수, 창의적, 개혁적, 진취적 보수라면 국민의힘과 파트너십을 가져갈 수 있다”면서도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낸 것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개혁신당은 정권심판의 기치를 내걸고 있고, 국민의힘은 정권 옹호를 지금까지 해온 정당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30일부터 배우 김지원을 모델로 신규 브랜드 캠페인 ‘시작에 힘을 더하다’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한화손해보험의 모델 김지원 씨가 다짐했던 작은 소망과 꿈을 메모지에 적은 후 하나하나 실행하다, 마침내 그토록 바라던 몽골 은하수 여행의 꿈을 이루는 모습을 담았다. 작은 도전이 적힌 메모들이 밤하늘의 별로 변하는 순간을 신비로운 비주얼로 표현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전속 모델로 선정한 배우 김지원은 TV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아스달 연대기’, ‘태양의 후예’ 이후, 최근 방영하고 있는 ‘눈물의 여왕’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드라마 속 김지원 씨가 다양한 여성상을 소화하며 다재다능 한 면모와 도전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온 점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하여 모델로 선정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삶의 풍요로움이 결과물이 아닌 ‘시작하는 힘’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통해 한화손해보험이 단순한 보험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하는 ‘웰니스 파트너 (Wellness Partner)’로서 기업
(시사1 = 김갑열 기자) 대한민국국회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48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총 142개국에서 711명의 의원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국회에서는 최종윤·신현영·김웅·홍정민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평화와 이해 증진의 가교를 구축하는 의회외교'를 대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제1상임위원회에서 자율무기체계와 인공지능(AI)이 인도주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결의안을 ▲제2상임위원회에서 적정가격의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접근 제고에 관한 결의안을 각각 검토해 채택했다. ▲제3상임위원회에서는 '인공지능이 민주주의, 인권, 법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차기 총회에서 채택될 결의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진행된 '아세안+3 그룹' 회의와 '아시아·태평양 지정학적 그룹(APG)' 회의에 참석해 IPU 국제 인도주의법 촉진 위원회에서 APG에 할당된 공석에 출마한 태국의 카나비 수엡상(Kannavee Suebsang) 의원을 신규 위원으로 선출했다. 긴급의제 채택 세션에도 참석해 가자지구 사태와 베네수엘라의 민주적 전환에 대해 논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상민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회 세종 이전이 충청권 표심에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크게 좌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국회의 세종 이전을 공약한 바 있다. 이상민 의원은 대통령도 제2집무실을 할 것이 아니라 주 집무실을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관 관련, “2004년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릴 때 기준이 국회보다는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였다”며 “세종실에 제2집무실, 제2관저를 하면 그런 법리적인 논쟁에서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관저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며 “전술적인 차원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8일 자신의 SNS에 “공영운 후보가 99년생 아들에게 실거래가 30억 원 상당의 성수동 건물을 증여했다”며 “등기부를 떼어보니 근저당 하나 없는 건물”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대한민국의 어느 누가 아들에게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을 줄 수 있겠느냐”며 “자식을 20대 나이에 빚없는 30억 건물주로 만드는 것이 공영운 후보가 말하는 2030의 의미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부모찬스의 실증 사례인 공영운 후보가 앞으로 교육에 관심 많은 동탄에서 무슨 교육 철학을 이야기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신묘한 것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하루 앞두고 아들에게 증여했다”며 “‘대한민국 경제 대표’가 아니라 ‘부동산 투기 대표’가 아닌가 의심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특히 해당 건물은 공영운 후보가 현대차 재직하던 시절, 2017년 6월3일 해당 건물을 구입하자 마자 7월 10일에 1차적으로 삼표레미콘 부지 이전 협약체결을 진행했고, 같은 해 10월 18일, 박원순 서울시장-성동구-삼표산업-현대제철(현대차그룹) 간에 삼표레미콘 부지 이전이 최종적으로 체결됐다”며 “현대차 관계
(시사1 = 김갑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국회를 완전히 세종시에 이전하겠다”며 “여의도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께 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의도와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 서울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미 세종에 부지가 준비돼있고 공사도 예정돼 있다”며 “완전한 국회의 세종 이전은 행정 비효율의 해소, 국가균형발전의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세종시를 미국의 워싱턴DC처럼 진정한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되게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서울은 개별 규제개혁으로 금융, 문화 중심의 메가시티가 되도록 적극 개발할 것”이라며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그 부지는 서울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서울시와 협의하여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은 27일 오전 CBS라지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나라 사랑 때문에 다시 정치에 뛰어들었다”며 “조국 대표를 그냥 방관하면 정의스럽지 못하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인요한 위원장은 “조국 대표의 돌풍이 그리 대단한 일은 아니다”라며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당 일각에서 정권 심판론으로 돌아선데는 이종섭 호주 대사 이슈도 있고, 거취를 정리한 뒤 조사를 받아야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과 관련, 인 위원장은 “산불이 났다고 무조건 군수를 자르자는 논리”라며 “산불이 났다고 군수가 불을 지른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잘못한 게 있다면 책임을 물어야한다”며 “고쳐야할 정치적 풍토”라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6일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아 헌화하고 네덜란드 의회를 방문해 얀 안또니 브라윈 상원의장, 마르틴 보스마 하원의장과 동시에 합동면담을 가졌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8년 만에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한 김 의장은 네덜란드 상·하원의장 합동면담에 앞서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았다. 김 의장은 이준 열사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했으며, 방명록에 '먼 이국 땅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이준 열사님의 높은 뜻을 이어받아 위대한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고 남겼다. 이준 열사 기념관은 1907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이상설, 이위종과 함께 고종황제 특사로 파견된 이준 열사가 순국한 장소인 드 용 호텔(De Jong Hotel)에 세워진 기념관으로, 사단법인 이준아카데미가 1993년 헤이그시로부터 동 건물을 구입해 1995년 개관했다. 김 의장은 이기항 이준아카데미원장과 송창주 이준기념관장 부부로부터 이준 열사가 순국한 방과 침대 등 전시물들을 안내받고, 1907년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헤이그 특사의 활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