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삼국을 통일시킨 김유신장군의 릉이다.
11일 북한 해변은 아름다운 파도와 그림처럼 펼쳐진 바다가 하루 빨리 통일만 염원 할 뿐이다.
요즈음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부를 놓고 여야(與野)간에 심각하게 격돌하고 있다. 역사란 내일을 여는 열쇠이며, 도도히 흐르는 강물과도 같다. 나라가 치수(治水)를 제대로 할 때 심한 폭우나 태풍에도 강물이 범람치 않고 큰 피해도 막을 수 있다. 그래서 중국의 삼황오제(三皇五帝)시대에 황하(黃河) 치수를 잘했던 우(禹)임금은 역사에 신화로 남아 있다. 만약, 치수 경험도 노하우(know-how)도 없는 백성들이 눈앞의 작은 이익에 눈이 멀어너도 나도 마음내키는대로 물길을 트고 강물이 흐르는 방향을 임의로 바꾼다면 평소에는 모르겠지만 폭우나 태풍이 올 때 그 피해는 실로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한쪽의 의견만을 두둔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 이유는 모든 사물은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결정할 때는 몇가지 뚜렷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첫째, 우리 국권(國權)을 굳건히 지키려면 어떠한 선택이 유리할 것인가가 관건(關鍵)이다. 우리는 지정학적으로 강국들에게 둘러쌓인 샌드위치국가로서 국권을 침탈당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둘째, 오늘의 부(富)와 명예를 과연 천년만년 지켜낼 수 있는
10일 경기도 파주 통일각 옆 철조망에 통일을 바라보는 수많은 메세지가 적인 리본들이 빽빽히 매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