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과 인천을 거쳐 제주도를 방문하는 동남아 단체 관광객들에 대해 5일간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범정부 합동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다변화하여 중국 관광객 감소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 방문을 위해 동남아 단체관광객이 인천·김해공항에서 환승할 경우 5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전자비자 발급 허용시기를 오는 5월로 앞당겨 관광 편의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동남아와 일본 지역 신규 항공노선 취항 촉진을 위해 인센티브 확대를 검토하는 등 주요 관광시장에 대한 항공 수요 확대도 추진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앙아시아 지역에 관광공사 사무소를 신설해 신규 시장도 개척하고, 싱가폴과 베트남 등 동계스포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프로그램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동남아 국가별 테마상품 30선을 개발한다. ▲ 표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최근 중국 관광객 감소에 따른 관광업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관광업 경영 어려움 해소를 위해 125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2017년 올해부터 영화, 드라마 등의 영상콘텐츠 제작비에 대한 세액이 공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1월부터 영상콘텐츠 제작을 위해 국내에서 지출한 제작비용에 대해 중소기업은 10%, 중견기업은 7%, 대기업은 3% 상당의 세액을 공제해준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이 내용을 담은 개정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이 공포·시행됐다. 산업 연관 분석에 의하면 투자자의 세후 수익률을 증가시키는 방송 및 영화산업 제작비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는 향후 5년 동안 4714억 원의 투자가 증가되고 6433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현재 투자 세액 공제는 제조업 중심인 반면 이번에 도입된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는 문화콘텐츠의 특성을 반영한 인건비 등 무형자산 중심의 제작비 세제 혜택이라 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콘텐츠 제작비에 대한 세액 감면 제도 도입은 국내 영상콘텐츠 제작 및 투자 활성화로 이어져 제2의 ‘태양의 후예’는 물론이고 영화 ‘아바타’, ‘스타워즈’ 같은 대작이 제작될 수 있는 제도적 토양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액 공제
▲ 사진제공 : 박정 의원실 중소사업자나 소비자 등이 대기업이나 단체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위법행위로 인해 피해를 받으면 피해의 3배에 해당하는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이 발의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경기 파주을)은 17일「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법을 위반하는 경우 피의자가 손해배상책임을 지도록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시정조치를 명하거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이나 부당공동행위 위반은 중소사업자나 소비자에 큰 피해주고 있어 더 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위법행위에 대한 공정위의 형사고발은 낮은 수준이고, 과징금은 국고로 환수되어 실제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피해구제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이 고의적으로 위법행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여 실제 피해자에 대한 구제를 위해 3배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이 박정 의원의 지적이다. ‘공정거래법’개정안은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등의 위반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3배에 해당하는 배상책임을 지도
인천 송도에서 김포 한강 신도시까지 가는 길이 획기적으로 빨라져 25분 만에 주파가 가능해지는 등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여건이 향상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3일(목) 0시에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중 인천~김포 구간의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천~김포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서부의 남북 방향 접근성이 향상은 물론이고, 경인고속도로 등 인근 도로들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송도에서 김포 한강 신도시로 가는 거리가 기존보다 7.6㎞ 짧아지고, 시간도 40~60분 단축되어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가장 큰 효과를 보는 구간이 됐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동・서축 간선도로와 연결하여 수도권 서부지역과 광역 간 통행도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의 변화로 인천항과 배후 물류단지 및 인근 산업단지를 오고 가는 물동량의 효율적인 처리로 연간 2,150억 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투자지원과장은 “인천~김포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천・김포 등 수도권 서부의 교통여건이 좋아져, 지역발전이 가속화되고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사진= 시사1 정다운 기자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주지어 가고있다.
▲사진= 시사1 장현순기자 사진은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촬영한 전북 부안군의 논두렁과 농촌 전경이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3월 건조한 날씨에 산불, 들불 등 임야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아져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5년(’12~’16년)간 발생한 임야화재는 총 14,024건으로 사상자 339명(사망 59명, 부상 280명)이 발생하였다. 쓰레기 소각이 31%, 담배꽁초 25%, 논·밭두렁 태우기 20% 순으로 임야화재의 발생원인이 나타났다. 생활쓰레기나 비닐과 같은 영농쓰레기는 태우지 말고 수거하거나 마을 공동으로 소각하여 산불 등 임야화재 예방해야 한다. 특히, 산림 안 또는 산림과 인접한 지역(100m 이내)은 반드시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 화재 예방 조치 후에 실시하여야 한다. 월동 중인 해충 없애기를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보다는 해충의 천적을 사라지게 해 해충구제 효과가 없다고 이미 알려져 있다. 무리하게 불을 끄려다 화를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수로 화재가 발생하면 혼자서 진화하기 보다는, 우선 불길을 벗어나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피하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국민안전처는 “3~4월은 건조한 날씨와 지난해 쌓여있는 낙
제1편 중소기업 살리GO - '중소기업 지원 강화' 조세특례법 개정안 대표발의지난 13일부터 국회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을)은 정치와 경제 모두 살리는 ‘대한민국 살리GO‘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전하며, 첫 번째로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한 조세특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이 대표발의하는 조세특례법 개정안은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일몰 연장 및 소기업에 대한 감면비율 상향, 생산성향상시설 투자 세액감면을 내ㆍ외국인으로 확대, 안전설비 투자에 대한 새액공제 일몰 연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조정식 위원장은 20대 국회 개원 이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중소기업 근로자의 소득세감면, 소상공인을 위한 의제매입세액공제 등 입법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조정식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연장 법안의 경우 지난해 본회의를 통과하여 2018년까지 연장되어 유리지갑 직장인과 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중소기업 근로자의 소득세 감면 및 소상공인을 위한 의제매입세액공제 관련 법률안의 경우 아직 계류 중으로 신속한 심사와 통과가 필요하다.
▲ 사진제공 :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제3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수강생을 모집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 및 자원봉사자 양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과정은 4월 3일(월)부터 4월 5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3일간, 총 21시간)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되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된다. 세부 교육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가정호스피스, 말기암환자의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돌봄 및 통증 및 증상관리, 호스피스에서의 음악요법, 사별가족 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7일(금)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호스피스완화의료실(031-920-1025)로 문의하면 된다.
"진실의 진정한 승리는 언제나 국민의 것" ▲ 사진 : ohmy tv 화면캡쳐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파면선고 이틀 만에 나온 공식입장으로 청와대를 나와 삼성동 사저에 들어가면서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사회각계에서 탄핵선고에 대한 불만을 넘어 불복으로 해석되면서 향후 검찰수사와 대선정국에 미칠 파장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최성 고양시장은 “진실의 진정한 승리는 언제나 국민의 것”이였다며, “부패권력과 정경유착에서 자유로운 청령한 대통령이 되어야 구폐를 청산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불복 발언을 비판했다.
▲사진출처= 신화망 지난 8일 중국 구이저우성 싱이시 구이저우춘 관광구역에서 각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 하트모양 꽃동산를 구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