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으로 고졸이하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 3.0 추진위원회와 병무청이 정부3.0 핵심성과로 기관협업을 통해 고졸이하 청년층에게 군복무와 취업을 연계하고 있는 「맞춤특기병제」가 청년들의 실업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병무청은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맞춤특기병제」의 추진성과와 확대 운영방안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 병무청은 고용노동부 및 각 군이 협업과제로 추진 중인 「맞춤특기병제」가 고졸이하 취약계층 청년들의 취업활성화에 상당한 성과가 있다고 보고, 향후 적극 확대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고졸이하 병역의무자들의 대부분은 자격이나 기술이 없어 기술병으로 지원이 곤란하고,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등이 아닌 일반고 졸업자들은 전공이나 스펙이 부족해 취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군 복무가 경력의 단절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정부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병무청, 고용부 및 국방부가 협업하여 ①입영 전에 개인별 진로상담 및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실시(고용부)하고, ②관련분야 군 기술병 입영 및 군 복무기간 동안 자격취득 등 자기계발을 지원(병무청·국방부)하고 있으며, ③전역 후에는 관련분야 취업 및 복직 등을 지원(부처
- 불법 · 불량 승용완구 등 18개 제품 리콜 -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어린이 완구 등에 대해 공동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15.10.∼’15.12)한 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된 총 18개 제품에 대하여 리콜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의 위해사례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완구 관련 위해사례는 총 2,582건으로 매년 다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도별 건수는 '11년 512건→’12년 445건→‘13년 537건→’14년 589건→‘15년 10월 499건으로 분석된다. 위해 원인으로는 완구의 작은 부품을 삼켜서 발생한 사고가 853건(33.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작동 완구 또는 발사체 완구 등에 맞아서 다친 사고가 671건(26.0%), 완구의 날카로운 끝에 베이거나 찔려 다친 사고가 442건(17.1%) 등이었다. 제품 안전성 조사는 한국소비자원이 교구, 국가기술표준원은 완구로 나누어 분야별로 실시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교구 46개 제품에 대하여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총 13개 제품이 완구의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2015 콘텐츠 산업 통계조사’ 결과(2014년 기준)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월 26일(화) ‘2015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2014년 기준)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과 함께 발표했다. '콘텐츠산업 통계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콘텐츠산업 분류에 근거해 11개 산업(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에 대한 통계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매출액 94조 9,472억 원, 전년 대비 4.1% 증가 2014년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94조 9,472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대내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지난 5년간(’10~’14) 연평균 6.7%씩 꾸준히 성장하였는데, 이는 2014년도 국내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3.3% 증가했고, 5년간(‘10~’14) 연평균 3.0% 성장한 것과 비교할 때 주목할 만한 수치이다. 콘텐츠 매출액은 출판, 영화를 제외한 전 산업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지식정보(9.2%), 캐릭터(9.0%) 부문 등에서 매출 규모가 크고 높은 증가율을 보여 국내산업 성장에 크게
서울시는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을 연결하는 ‘우이~신설 도시철도’ 정거장에 설치되는 미술작품을 공모해 김연규 작가의 '기억-소중한 것들’ 등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기억_소중한 기억들<서울시청제공> 지난해 11월 작품공모 후 2개월간의 작품구상 기간을 거쳐, 올해 1월 20일까지 112개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선정된 작품은 9월까지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미술작품은 ‘우이~신설 도시철도’ 13개의 정거장 중 국립 4·19민주묘지 및 정릉 등 역사·사회·문화적 가치와 상징성이 있는 2개 정거장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신설동역(1,2호선), 성신여대역(4호선), 보문역(6호선) 3개 환승역 등 총 5개의 정거장에 설치된다. 4.19민주묘지가 위치한 정거장(L03)은 민주화 성지인 국립 4.19민주묘지를 품은 북한산 인수봉을 상징화하고, 민주열사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커다란 국화로 표현한 김연규 작가의 ‘기억-소중한 것들’이 선정되었으며, 정릉이 위치한 정거장(L10)은 정릉을 중심으로 주변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장소로 표현한 권인경 작가의 ‘하트랜드 2016(Heart-land 2016)’이 선정되었다. ▲ 하트랜드&
26일 출근시간대 지하철 1호선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노숙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흉기로 시민들을 위협한 혐의로 강모(5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4분쯤 종로3가역에서 소요산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 코레일 28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꺼내 난동을 피운다는 승객의 신고가 비상통화장치로 접수됐다. 열차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40대 중반에 키가 180㎝로 보이는 한 남성이 갑자기 칼을 꺼내고 휘둘렀다"고 신고했다. 해당 열차에 타고 있었던 승객들은 종각역에서 우르르 내렸고, 미처 내리지 못한 승객들은 몸을 피하는라 열차 안은 아수라장이 됐다. 종각역에서 내린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역사 밖으로 뛰어나갔고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은 넘어져 다치기도 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열차를 샅샅이 수색했지만 흉기를 휘둘렀던 강씨는 이미 열차에서 내린 뒤였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하며 강씨를 뒤쫒았고 사건발생 1시간 20분 뒤인 9시45분쯤 서울역에서 검거했다. 강씨는 흉기난동 이후 동
여객선 8일간 운항 중단 처음…오늘 하루 700여명 울릉도로 ▲ 사진출처=을릉도 포항∼울릉 간 뱃길이 9일 만에 다시 열렸다. 대저해운 썬라이즈호(590t급·정원 442명)는 운행 중단 9일 만인 26일 오전 9시 50분께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승객 400여명을 태우고 울릉도로 떠났다. 앞서 오전 5시에 태성해운 우리누리호(534t·449명)가 생필품과 승객 147명을 싣고 울릉도에 갔다가 오후에 포항으로 되돌아 온다. 포항∼울릉 간을 오가는 대저해운의 썬라이즈호(590t급·정원 442명)가 운행 중단 9일 만인 26일 오전 9시 50분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승객 400여명을 태우고 울릉도로 떠났다. 최수일 울릉군수도 미국을 방문하고 18일 귀국한 뒤 울릉도로 들어가지 못하고 포항에서 전화 연락을 하며 업무를 보다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울릉도에 들어갔다. 이강덕 포항시장도 오전 여객선터미널에 나와 운항 중단으로 불편을 겪은 울릉 주민들을 위해 빵과 우유, 초콜릿 각 1천500개씩을 전달하고 환송했다. 이 시장은 "포항은 형제와 같은 울릉과 상생 발전해야 한다"며 "눈이 많이 와 어려움을 겪는 울릉 주민들을 최대한 돕겠다"고 약속했다.
28일, '향군 개혁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 재향군인회(향군) 회장이 비리를 저지를 경우 관리감독기관인 국가보훈처가 직무정지나 해임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법제화가 추진된다. 향군 회장의 비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향군 운영과 향군의 각종 수익사업을 완전히 분리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보훈처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향군의 근본적인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향군 임시총회가 지난 13일 조남풍 전 회장의 해임안을 통과시킨 지 10여일 만에 본격적인 향군 개혁을 위한 칼을 들이댄다. 보훈처는 조 전 회장과 같이 향군 회장이 재임 기간 추문을 일으킬 경우 직무정지나 해임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법령을 정비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보훈처는 향군의 관리감독기관이지만 향군 회장이 문제를 일으켜도 직무정지를 포함해 적절한 인사 조치를 할 수 없도록 되어있었다. 이 때문에 보훈처는 지난해 조 전 회장의 비리 의혹을 둘러싸고 향군이 내분에 휩싸였을 때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보훈처는 향군 회장의 전횡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비리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자 향군 운영과 산하 수익단체 경영을 완전히 분리키로 했다. 향군
▲ 사진출처=MBC 패륜과 폭언으로 논란이 된 '막장' 드라마의 징계는 정당하다는 첫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차행전 부장판사)는 지상파 방송의 일일 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방송통신위원회 제재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에서 "방통위 제재는 정당하다"고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매일 방영된 압구정 백야는 친딸이 가족을 버린 친어머니에게 복수하기 위해 어머니의 새 가정 의붓아들을 유혹해 며느리가 되려 한다는 내용이다. 극 중 모녀가 서로 폭언을 퍼붓고 구타도 한다. 의붓아들은 극 흐름과 무관하게 깡패와 우연한 시비가 붙어 사망한다. 패륜적인 스토리와 황당한 설정에도 시청률은 한때 19.1%까지 치솟았다. 온 가족이 보는 오후 9시께 '막장' 드라마가 방영되자 당국은 작년 4월 '드라마 관계자 징계 처분'을 내렸고 방송사는 소송을 냈다. 방송사가 드라마 심의에 불복해 소송을 낸 것은 처음이었다. 재판부는 "지상파 방송사는 가족 시청 시간대에 가족구성원 모두의 정서와 윤리수준에 적합한 내용을 방송할 책임이 있다"며 "이 의무를 위반한 정도가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방
스마트폰으로 부르는 콜버스 ▲ 사진출처=콜버스랩 심야 우버버스로 불리는 '콜버스' 서비스가 이르면 이번주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콜버스는 스마트폰으로 부르는 심야버스 서비스다. 스마트 폰에서 콜버스 앱을 설치 한 후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버스가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버스는 입력된 목적지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 승객을 내려준다. 오후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행되는 콜버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택시조합 등 기존 사업자들로부터 여전히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어 서비스 정착까지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콜버스는 앱 내에서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입력하면 전세버스가 실시간으로 경로를 바꿔가면서 이들을 태우고 내려주는 버스 공유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달부터 서울 강남구, 서초구에서 시범운행 돼왔다. 콜버스는 시범 운행 기간 동안은 무료지만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첫 4km까지는 2천원의 기본 요금을 받고 1km마다 600원씩 요금이 붙는다. 버스 요금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택시 요금의 절반 수준이다. 비슷한 방향으로 가는 승객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버스가 경로를 바꿔가며 태우는 만큼 공유경제 서비스를 표방하
▲ 사진제공=행정자치부 정부세종청사에는 최신 시설을 갖춘 624석 규모의 대강당이 있다. 이 곳에서 다양한 공연 행사가 열리면서, 입주부처 공무원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각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49회 공연이 이루어졌고, 대강당을 찾은 관람객만 1만7천여 명에 이른다. 음정콘서트 등 문화공연이 25회, 국립발레단 “지젤” 등 싹온스크린(SAC on Screen)영상공연 10회, 연평해전 등 영화상영이 14회 이뤄졌다. 문화예술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세종 지역이 정부세종청사가 이전해 온 이후부터 확 달라졌다는 평가다. 문화 공연행사가 넘쳐나고, 정부의 심장 역할을 하는 정부청사에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이는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행자부, 문체부, 행복청,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협 등 여러 기관들이 주관하는 다양한 공연행사가 수시로 개최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연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입주부처 공무원이 서로 소통하고 치유하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사진제공=행정자치부 이처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이 문화 공연의 장으로 자리잡으면서, 대강당을 관리하는 정부청사관리소에 공연일정을 문의하거나 예약 전화가 쇄도하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