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94명을 모시고 설 명절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고양시청> 고양시에서 위탁운영중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우)에서 지난 4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94명을 모시고 설 명절행사를 진행했다. 사전 행사로 동성제약 임직원들이 근육 관절테이프를 붙여드리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본 행사에는 성모어린이집과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세배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 이경원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이어졌으며 복지관에서 준비한 떡국 특식으로 점심 식사가 준비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이마트타운에서 준비한 참기름 선물세트와 한화63시티에서 준비한 모듬떡, 동성제약에서 준비한 화장품 파우치 등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시행, 현장에서 차질 없도록 당부 ▲ 김승희 식약처장이 인천항만물류 보세창고(인천시 중구 소재)를 방문하여 수입식품 검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의 시행으로 지난 5일 인천항수입식품검사소(인천시 중구 소재)를 방문하여 수입식품 안전관리가 현장에서 차질없이 시행되는지 점검했다. 또한 인천항만물류 보세창고(인천시 중구 소재)를 방문하여 수입식품 검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김인규 경인식약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승희 처장은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정된「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특별법 시행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선 검사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서 안전한 수입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식사류는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의 ‘덕평 소고기국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 순위를 공개했다. 식사류 중에서는 영동선 덕평휴게소의 ‘덕평 소고기국밥’, 경부선 안성휴게소(부산)의 ‘안성국밥’이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덕평 소고기국밥’과 ‘안성국밥’은 2012년 이후 4년 연속 판매량 1,2위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덕평 소고기국밥’이 35만7천 그릇,‘안성국밥’은 25만1천 그릇을 각각 기록했다. ▲덕평 소고기국밥[덕평휴게소] 안성국밥[안성(부산)휴게소] 덕평휴게소 관계자는 ‘덕평 소고기국밥은 든든하게 한끼 식사하기에 부담없는 가격(6,500원)으로 얼큰하고 시원한 맛으로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하여 깊은 맛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경부선 안성(서울) 휴게소의 ‘한우국밥’은 12만8천 그릇, 영동선 횡성(서창)의 ‘한우국밥’은 10만4천 그릇, 영동선 문막(강릉)휴게소의 ‘횡성 한우국밥’은 9만 9천 그릇이 팔려 3~5위에 올랐다. ▲한우국밥[안성(서울)휴게소] 한우국밥[횡성(서창)휴게소] ▲횡성
남동생, 3억2000만원 갚아라 ▲ <사진=스타투데이> 가수 장윤정(36)씨가 남동생을 상대로 벌인 억대 반환금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31부(오석준 부장판사)는 5일 장윤정이 제기한 대여금 반환 소송에 대해 남동생인 장경영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이 "피고가 청구액 3억2천만원을 갚으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장윤정은 어머니 육모(60)씨가 자신의 수입 80여억원을 관리하며 5억여원을 동생에게 빌려줬는데 약 3억2천만원을 갚지 않았다며 2014년 3월 소송을 냈다. 동생 장경영 측은 누나에게서 받은 돈을 모두 상환했으며 남은 금액은 원래 어머니의 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법은 "남동생이 장윤정에게 청구액 3억2000여 만원을 변제하고 변제가 끝나기 전까지 연 20%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했었다. 법원은 1심에서 누나인 장씨의 손을 들어줬고 2심도 동생 측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장씨의 어머니는 딸이 번 돈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속사를 상대로 대여금 반환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경기 부천시에서 발생했던 부모의 초등 남학생의 시신 훼손 사건이 한달도 안된 시점에 여중생 딸 시신을 방치해서 미이라로 만든 목사부부의 엽기적인 범죄행각이 드러나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은 정말 부모였을까라는 생각마저 들게하는 너무나 잔혹한 범죄라는 점이다. 특히 아들을 심하게 폭력을 가하고 숨진것을 알고는 시신을 훼손해서 일부를 화장실에 버렸고 그 일을 하기 전에는 치킨을 주문해 먹었다는 것은 공포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그리곤 시신들을 나눠서 냉장고의 냉동실에 4년 가까이 방치한 것이다. 그리고 이사를 다니면서도 냉장고엔 시신을 넣고 다녔던 것이다. 이것은 정말 이해할 수도 없는 설정이자 생각해 볼 수도 없는 행각이란 것이다. 물론 여기엔 부모의 엽기적이고 잔혹한 비윤리적인 행태도 먼저지만 청소년의 교육을 책임져야할 교육당국도 장기결석자의 관리에 대한 미흡한 행정처리를 했거나 뒷짐을 지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또 관할 주민센터도 장기결석자의 출석통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행정의 공백을 지적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4년동안 장기결석한 초등 남학생의 이유가 어디에 있었는지 거주지가 분명한지
기업의 인수·합병 절차가 간소화,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유도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고 여야 원내지도부가 지난달 23일 합의했던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등 40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2일 국민의당 창당으로 3당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본회의에서 원샷법은 재석 223명 중 찬성 174명, 반대 24명, 기권 25명으로 통과됐다. 지난해 7월 발의된 이후 무려 210일 만이다. 이 법안 통과로 기업의 인수·합병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샷법의 국회 통과는 본격적인 3당 체제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새누리당은 법안 처리에 협조 입장을 밝힌 국민의당에 손을 내밀며, 지난달 29일 여야 합의사항을 뒤집은 더불어민주당에 맞서 대항 체제를 구축했다. 위력이 확인된 3당 체제가 기존 양대 정당의 제로섬 게임식 국회 운영의 구태를 바꿔 놓을지 주목된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원샷법 찬성을 당론으로 정한 상황에서 이날 표결에선 더민주에서도 찬성이 문희상·전병헌·전순옥 의원 등 15표 나왔다. 반대표 24명 중 21명이 더민주 의원들(나머지 3명은 정의당 의원)이었고 기권 25표는 전부 더민주 의원들이
뚝섬 한강공원 자벌레에서 진행 ▲ <사진=서울시청>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6(토) 11시부터 18시까지 뚝섬 자벌레에서 ‘설맞이 한강 연날리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명절을 맞아 서울의 대표적 여가공간인 뚝섬 한강공원 자벌레에서 시민들이 직접 전통연을 만들고 날리는 체험행사로 사단법인 한국연사랑모임과 한강사업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뚝섬 자벌레 1층 전시관에선 세계의 연을 전시하고 우리나라의 전통연 및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연을 전시한다. 연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으며 다양한 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감상도 할 수 있다. 연 만들기 체험은 연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 램이다. 일반 연이 아닌 전통 가오리연을 연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11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총 5회 동안 진행되며, 회 차 당 인원은 30명 이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 에서 가능하다. 연 만들기 체험 장소는 자벌레 2층 도서관 교육실이다. 전문가 연 시연은 한국 연사랑 모임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연을 이용하여 시범을 보이고 공연하는 프로그램이
선로 무단통행 등 단속 강화 ▲ <사진=이풍진 세상에 블로그> 국토교통부는 철도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인명 사상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철도선로 무단통행 및 철도시설에 들어가는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최근 선로무단통행 등으로 인한 사상자가 최근 5년간(‘11∼’15년) 316명에 달하고 있다. 사고원인은 건널목 무단통행, 선로주변 통행, 선로 무단통행, 자살사고 등이며, 개인 자살사고(156명)를 제외하면 선로 무단통행이 153명으로 전체 선로사고의 48%에 이르고, 이 중 114명이 사망하였다. 최근 5년간(‘11∼’15년) 선로사고 사상자 수는 316명(사망자 수 262명)이며 자살 156명(146명), 선로 무단통행 153명(114명), 건널목 무단통행 1명(1명), 선로근접 통행 6명(1명)이다. 국토교통부는 그 동안 선로 주변에 안전 울타리(펜스) 설치, 순찰강화 및 무단통행 단속을 강화하여 선로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가 줄고는 있지만 여전히 높은 실정이라고 보고 있다. 연도별 선로사고 사상자수(사망자수)는 '11년 93명(75명)→ 12년 63명(54명)→ ‘13년 59명(50명)→ ’14년 51명(42명)→ ‘15년
성인병의 원인 지목 ▲ <사진=The Blooming Cloud> 한국소비자원이 9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팝콘세트를 시험‧검사한 결과, 비만‧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당과 포화지방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팝콘(대용량)과 콜라(900㎖)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성인 2명이 함께 먹을 경우, 1인당 1일 기준 권장 열량(2,400㎉/남성 기준)의 41.7%(1,001.1㎉), 당류 섭취권고량(50g)의 229.8%(114.9g), 포화지방 섭취권고량(15g)의 74.0%(11.1g)에 해당하는 영양분을 단시간 내에 섭취하게 된다. 특히, 세트메뉴로 단맛이 강화된 ‘달콤‧캐러멜’ 팝콘을 선택하게 되면 당 함량(131.6g)이 일일 섭취권고량(50g)의 2.6배 수준으로 증가한다. 팝콘 종류별로 영양성분을 비교하면, ‘달콤‧캐러멜’ 팝콘의 당 함량은 평균 76.0g으로 ‘일반‧고소‧어니언‧갈릭’ 팝콘(9.2g)에 비해 약 8.3배 높은 반면, 나트륨 함량은 ‘일반‧고소‧어니언‧갈릭’ 팝콘이 평균 1,107.9mg으로 ‘달콤‧캐러멜’ 팝콘(344.5mg)에 비해 3.2배 높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멀티플렉스 식음
▲ <사진제공=서울시청> 늦은 밤 만취한 지하철 승객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절도용의자를 지하철보안관이 신속히 대처해 붙잡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29일(금) 오후 11시30분경 5호선 군자역에서 근무하는 홍성류 보안관(28세)과 김안일 보안관(32세)이 취객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20대 절도용의자 2명을 발빠른 대응으로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당시 5호선 군자역 방화방향 승강장에서 순찰을 돌던 두 보안관은 11시 27분에 도착하는 열차 안에 절도용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열차가 도착하자 안으로 들어갔다. 신고한 목격자를 발견해 당시 상황 설명을 들었는데, 노란색 패딩 점퍼를 입은 젊은 남성과 일행 1명이 열차 안에 쓰러져있는 취객의 주머니에서 지갑을 빼서 방금 내렸다는 것이다. 얘기를 듣자마자 두 보안관은 상황파악 후 발빠르게 움직였다. 김 보안관은 취객과 함께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알고 있는 목격자를 고객상담실로 안내했고, 홍 보안관은 즉시 용의자를 뒤쫓았다. 홍 보안관도 지하 1층으로 올라가봤으나 노란색 점퍼를 입은 사람이 없었고, 그래서 다시 승강장으로 돌아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