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다음블로그.격투기> 일부 장어구이 음식점들은 이처럼 비싼 장어를 '무한리필'해 준다며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바닷장어인 붕장어를 눈속임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별도로 일부 음식점은 필리핀과 중국산 수입장어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비싼 가격에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요즘 일부 장어구이 음식점에서는 손님이 원하는 만큼 제공하는 '무한리필' 영업을 하고 있다. 금값이 된 지 오래된 민물장어를 어떻게 무한리필을 해 줄 수 있을까? 이 것이 가능한 것은 바로 바닷장어이기 때문이다. 이른바 아나고로 알려진 붕장어는 양념해서 구울 경우 민물장어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먹다 보면 물려서 생각보다 많이 먹지 못한다. 붕장어는 국내에서 연간 1만 2,600톤 정도가 잡히고 해외에서 4,400여 톤을 수입해 소비한다. 이렇다 보니 1㎏ 산지 가격이 1만1천 원대에 지나지 않는다. 1명이 아무리 먹어도 1㎏을 먹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무한리필 장사가 가능하다. ▲ <사진출처=다음블로그.행복한 삶을 위하여> 민물장어 유통시장의 또 다른 문제점은 필리핀과 중국 등지에서 수입된 민물장어가 국내산으로 둔갑해 비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주변을 둘러싸는 사각펜스 등 자재를 실은 상하이샐비지 소속 선박(센첸하오, Shen qian Hao)이 지난 26일 낮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29일 오전 10시 30분경 목포신항으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할 철제 사각펜스는 앞으로 선수들기 및 인양시 유실방지망을 설치할 수 없는 선체 좌현쪽 개구부 등을 통한 유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로 200m×세로 160m×높이 3m 규모로 눈금 2.0㎝ 직사각형 모양의 철재망 36개 세트로서 25일간 설치할 예정이다. 작업은 지지체인 대형 콘크리트 블록에 철재 기둥과 빔을 연결한 후 철재망을 설치하게 되며, 인양작업시 사각펜스와의 작업간섭 여부, 낙하된 유실물의 이탈여부 등에 대하여는 이미 기술검토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4.16 가족협의회와 미수습자 가족 7명은 작업선박에 승선하여 유실방지를 위한 자재들을 직접 확인했으며, 작업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미수습자 아홉 분이 가족들의 품에 돌아올 수 있도록 철저한 작업과 국민들의 관심을 거듭 요청했다. 현재 센첸하오는 목포항에서 입항수속(검역, 세관, 출입국관리)을 마치고 유실방지 자재의 통관절차를 밟고 있다. 통
▲ <사진출처=유엔안보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를 응징하고자 마련한 대북 제재결의안의 채택을 하루 연기했다. 안보리는 당초 이날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3일 0시)로 순연했다.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는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을 위한 안보리 회의 개최 일자가 절차적 이유로 2일 오전 10시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안보리 이사국들이 결의 초안을 회람한 후 24시간 동안 검토를 거쳐 채택하는 게 관행이라고 설명했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합의한 결의 초안(블루텍스트)은 전날인 1일 밤 회람된 만큼, 일단 24시간에 해당하는 2일 밤까지는 검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표결의 연기를 주장한 국가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로 알려졌다.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는 "러시아가 초안에 대한 24시간 절차적인 검토를 거론했다"며 "따라서 표결은 2일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는 연기 요청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대변인을 통해 2일 안보리 회의는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전국에서 리터당 휘발유 값이 가장 싼 곳은 울산이고, 가장 비싼 곳은 서울로 나타났다. 1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값이 제일 저렴한 곳은 울산으로 1316.28원이었다. 서울은 1419.14원으로 두 지역 간 휘발유 가격은 102.86원 차이가 났다. 그리고 경상도 지역이 전국에서 휘발유 값이 상대적으로 쌌다. 대구(1321.44원), 부산(1322.62원), 경북 (1322.67원), 경남(1325.97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라도 지역은 광주 1321.77원, 전북 1332.60원, 전남 1341.76원이었다. 충청도 지역에서는 대전(1327.92원), 충북(1347.56원), 세종(1348.86원), 충남(1350.50원) 순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인천은 1334.80원, 강원은 1343.48원, 경기는 1346.55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340.69원이었다. 전국 최저가 주유소는 1189원으로 판매했으며, 최고가는 1998원이었다.
빈집을 골라 들어가 현금·귀금속 등 400여만원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이모(45)씨를 구속했다고 서울 종암경찰서는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서울 성북구 장위동·석관동,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의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였다. 이씨는 초인종을 눌러 인기척이 없으면 담을 넘어들어가 드라이버로 화장실 창문을 젖히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에 남은 240㎜ 나이키 운동화 발자국이 지난해 10월부터 쫓고 있던 상습 절도범의 발자국과 같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분석해 이씨를 붙잡았다. 그는 지난달 23일에도 석관동의 한 연립주택에 침입했다가 잠을 자고 있던 주인에게 붙잡혔으나 "사흘을 굶어서 어쩔 수 없이 도둑질을 하려 했다"며 거짓말로 읍소, 풀려나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봉제공장에 다니다가 작년 10월에 실직한 이후 생활비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아내와 중학생 아들이 있는 이씨는 가족에게는 실직 사실을 알리지 않고 매일 공장에 출근하는 것처럼 집을 나선 뒤 빈집털이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 <사진출처=넥센히어로즈> 부상을 당한 넥센 우완투수 조상우의 2016 시즌은 마감됐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오른쪽 팔꿈치뼈 미세골절상 판정을 받은 조상우를 올해 쉬게 한다고 전했다. 그는 조상우를 무리하게 조기복귀시키지 않고 1년 동안 쉬게하면서 팔꿈치쪽의 문제를 말끔하게 정리하겠다는 것이다. 1일 KIA와의 연습경기에 앞서 오키나와 킨쵸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만난 염경엽 감독은 "상우는 올해 한 해 쉰다. " "모든 것은 내 책임이다. 작년 80이닝을 던지도록 해야 했는데 93이닝을 던졌다. 여기에 가을에도 던졌고 프리미어 12까지 소화했다. 모두 내 잘못이기 때문에 상우에게 해줄 것을 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선수단이 귀국하면 부상 부위에 대한 다각도의 검진을 하겠다. 팔꿈치 골절 부분도 고정수술을 할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놓고 치료를 할 것인지 그때 결정하겠다. 그리고 인대부분은 고교시절부터 갖고 있었다. 이 부분도 이참에 (수술을 할 것인지)깨끗하게 해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선발투수로 전환한 조상우는 지난 2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 선두타자 구자욱에게
▲ <사진출처=연합뉴스TV 실시간뉴스 캡처>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 정부는 대화의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지만,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변화를 거부하는 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거행된 제9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앞으로 더욱 확고한 안보태세와 국제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이 반드시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제 선택은 북한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올해초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박 대통령이 '대화'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대화를 모색하면서도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한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특히 북한이 비핵화 결단에 나선다면 대화의 물꼬가 열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북한의 존재를 위협하는 강력한 제재로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겠다는 것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의지라고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이제 기존의 대응방식으로는 북한의 핵개발 의지를 꺾지 못한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며 "핵으로 정권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북한 주민들을 착취하고 핵개
발라드그룹 엠티플(M-tiful)이 28일 KBS2 출발 드림팀 미니언즈 VS 히어로즈 특집 녹화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엠티플 멤버 래원은 맹활약을 하며 상대팀들을 떨어뜨리고 활약했지만 아쉽게 예선 2위로 탈락했다. 새로운 멤버 태오는 힘과 요령으로 초반에 잘 리드하며 경기를 이끌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엠티플 멤버들은 오랜만에 출연하는 방송이라 긴장도 되었고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에 성급했던거 같다며 다시 기회가 생긴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H·S Entertainment>
걸그룹 아이스(I.C.E)가 28일 KBS2 출발 드림팀 미니언즈 VS 히어로즈 특집 녹화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아이스 멤버 유나는 모든 작가들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했을 만큼 맹활약을 했다. 또 상대팀들과 히어로즈까지 순식간에 탈락시키는 기염을 토했지만 최종 결승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멤버 다혜는 섹시댄스로 모든 출연팀을 긴장케했고 멤버 민주 역시 출연자들의 댄스 경쟁을 불러 일으켰고 경기에서 아쉽게 3위로 탈락했다. 멤버 은미는 부상까지 당하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아쉽게 떨어졌다. 이 날 녹화방송을 촬영한 유나는 "우승컵을 쥘수 있었지만 아쉬움이 남아 다시 도전할 기회가 생기면 꼭 우승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H·S Entertainment>
▲ <사진출처=조수미 트위터>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눈길를 끌었다. 29일 오전 10시(한국시간)에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 조수미가 영화 '유스' 주제가 '심플송'으로 주제가상 후보에 올라 수상후보자로 참석했다. 이날 조수미는 주최측으로부터 공연을 해달라고 요청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아카데미 측이 시상식 시간관계로 6분이 넘는 '심플 송'을 3분 가량으로 줄여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원곡을 훼손하면서 무대를 오르기 싫다는 조수미의 의사에 따라 공연은 취소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