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다음블로그. 바다야 사랑해> 상인들 구시장 보다 평수도 작고 임대료 비싸다 이전 거부해 수협중앙회가 오는 15일 새로 건설된 노량진수산시장 입주 절차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수협은 15일 이후에도 구시장에서 장사를 계속하는 상인들에 대해서는 무단점유자로 간주, 명도 소송과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협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근 일부 상인들의 일방적인 현대화시장으로의 이전 거부로 공영 도매시설 기능 수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노량진수산시장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은 서울·수도권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동시에 전국 어민들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정부 정책사업이다. 지하 2층, 지상 6층규모의 건물로 국비 1540억원 등 총 22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해 10월 건물이 완공된 후 수협은 상인들과의 임대차 계약이 마무리되는 지난 1월 15일까지 새 건물로 입주절차를 마칠 계획이었다. 그러나 상인들의 반발로 입주시점을 오는 15일까지 두달 늦췄다. 새 건물 입주를 거부하는 수산시장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 <사진출처=미국해군 홈페이지>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인 존 C. 스테니스호(10만3천t급) 항모강습단이 키리졸브 한미연합훈련 참가를 위해 13일 부산항에 입항한다고 한미연합사령부가 7일 밝혔다. 스테니스호를 모함으로 하는 항모강습단은 제9항공단, 제21 구축함 전대, 구축함인 스톡데일함과 정훈함, 윌리엄 로렌스함을 비롯한 순양함 모빌베이함과 함께 7천여명의 해군 장병으로 구성돼 있다. 연합사는 "항모강습단은 평소 작전을 실행함에 있어 기술적, 작전적 절차와 대체 연료를 사용하는 방법을 포함한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방안을 모색한다"면서 "인도양-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정례적으로 전개된다"고 설명했다. 항모강습단은 부산 방문기간 한국 해군과 함께 문화행사도 참여할 계획이다. 스테니스호는 미 해군의 호넷(F/A-18) 전투기, 전자전기 프라울러(EA-6B), 조기경보기 호크아이(E-2C) 등을 탑재하고 있다. 1993년 취역한 이 항공모함은 2개의 원자로로 가동되며 시속 56㎞로 항해한다. 승조원은 6천500명에 달한다.
▲ <사진출처=wowbear.egloos.com> 금융당국과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에 따르면 최근 서민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서민금융진흥원법) 제정으로 특수법인으로 법적 지위가 바뀜에 따라 개인회생이나 개인파산 신청자를 법원으로 연계해 주는 '패스트 트랙' 제도를 확대하기로 6일 전했다. 채무조정은 채무감면이나 상환기간 연장으로 신용회복을 돕는 제도로, 성격에 따라 개인회생, 개인파산, 개인워크아웃, 프리워크아웃 등 4가지로 나뉜다. 개인회생·파산은 공적 구제절차로 법원에 신청해야 하며, 개인워크아웃·프리워크아웃은 금융사들이 참여하는 사적 구제절차로 신복위에 신청할 수 있다. 신복위에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하더라도 채무가 너무 많은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법원에 개인회생 또는 개인파산을 신청할 수밖에 없는데 이때 법무사 등을 거치지 않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가 패스트 트랙이다. 법무사 등을 거치면 법률서비스료, 인지대, 송달료 등으로 1인당 평균 185만원이 들어가는데 패스트 트랙을 이용하면 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법원의 면책결정이 나오기까지 기간도 법무사를 거쳐 신청할 때는 평균 9개월이 소요되지만 패스트 트랙을 거치면 이를 3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올바른 지하철 이용문화 정착과 부정승차 근절을 위해 7일(월)부터 18일(금)까지 2주간 120개 전 역에서 부정승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지난해 서울메트로에서 적발한 부정승차자는 21,431명으로 징수한 부가금만 7억 9400여만 원에 이른다. 이번 단속은 경범죄처벌법과 여객운송약관에 따른 것으로, 부정승차자로 적발되면 해당 구간 운임과 30배의 부가금을 합산한 금액을 내야 한다. 단속 대상은 승차권 없이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와 타인의 우대용 또는 할인 승차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자 한 장의 승차권으로 여러명이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단속 대상이다. 서울메트로는 부정승차 단속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역 직원 외에도 본사 및 15개 서비스센터 직원을 시청역 등 주요 혼잡역에 배치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서울메트로가 수도권전철 8개 운영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수도권 전 노선에서 실시되어 단속의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하는 수도권전철 운영기관은 서울메트로, 코레일, 서울도시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서울9호선운영, 공항철도, 신분당선, 용인경전철, 의정부경전철등 총 9개 노선이 함께 참여한다
▲ <사진출처=YTN실시간뉴스 캡처> 북한은 7일 한국과 미국 양국 군이 사상 최대 규모로 키리졸브(KR)ㆍ독수리(FE) 연합훈련을 개시하는 데 대해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이날 발표한 국방위원회 성명에서 "우리의 생존공간을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 도발 광기에 전면대응하기 위한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성명은 이어 "적들이 강행하는 합동군사연습이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가장 노골적인 핵전쟁도발로 간주된 이상 그에 따른 우리의 군사적 대응조치도 보다 선제적이고 보다 공격적인 핵타격전으로 될 것"이라며 "정의의 핵선제 타격전은 우리의 최고사령부가 중대성명에서 지적한 순차대로 실행되게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 "우리에게는 존엄높은 최고수뇌부가 비준한 남조선해방과 미국 본토를 타격하기 위한 우리식의 군사작전계획이 있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그러면서 "이에 따라 남조선작전지대안의 주요타격대상들을 사정권안에 둔 공격 수단들이 실전 배비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미제침략군기지들과 미국본토를 과녁으로 삼은 강력한 핵타격 수단들이 항시적인 발사대기상태에 있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서울시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로 외출 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6일 오전 8시40분 현재 서울시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인 것으로 예보했다. 또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황사에 대해서는 현재 서해5도에 '황사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이 황사가 오늘 오전부터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초까지 옅은 황사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면서 "중국 북부에서 황사의 추가 발원 여부와 기류에 따라 강도와 지속시간이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권장한다"고 밝혔다. 민간예보업체 케이웨더 역시 이날 국외 오염 물질과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을 시작으로 점차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웨더는 오전에는 수도권,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나쁨' 단계가, 그 밖의 전국은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고 오후에는 전국적으
▲ <사진출처=롯데그룹 홈페이지>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가 신동빈 회장의 지배력을 다시 확인한 체 30분 만에 끝이 났다. 6일 SDJ코퍼레이션과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일본 도쿄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 결과, 신 전 부회장이 요구한 '현 경영진 해임안'과 '신동주 회장 이사 선임안' 등이 모두 주주 과반 이상의 의결로 부결됐다. 앞서 신동주 전 부회장은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인 광윤사(지분율 28.1%) 지분을 바탕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 고바야시 마사모트 최고재무책임자 등 6명의 경영진을 해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하지만 신 전 부회장은 광윤사 지분을 제외한 ▲종업원지주회(27.8%) ▲관계사(20.1%) ▲LSI(10.7%) ▲오너일가(7.1%) ▲임원지주회(6.0%) ▲롯데재단(0.2%) 등의 주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며 또 다시 고배를 마셨다. 이번 임시주총 결과에 대해 SDJ코퍼레이션은 롯데홀딩스 현 경영진의 부당한 압력이 존재했다고 지적했다. SDJ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롯데 홀딩스의 임시 주주총회 결과 2대 주주인 종업원 지주회는 참석하지 않고 위임장에
▲ <사진제공=서울시청> 에스플렉스센터는 서울(Seoul)의 약자인 ‘S’와 컴플렉스(Complex), 센터(Center)를 합성한 말로, 서울을 대표하는 IT·디지털미디어·문화콘텐츠 융복합 빌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 대도시 전자정부 평가에서 6회 연속 1위를 수상한 서울시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수준의 ICT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지난 2월 23일 ‘글로벌 디지털 도시 서울’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에스플렉스센터」는 서울시 디지털 미디어 클러스터인 상암동에 위치하고 있다. 총 연면적 81,969㎡인 에스플렉스센터는, 클라우드센터, 교통방송 등 IT·미디어 관련 기업이 입주하는 지하 7층, 지상 21층 규모의 '마티움(Smartium)동’과 e-sports 경기장, 3D영화관, 컨벤션센터 등이 입주하는 지상 17층 규모의 대시민 공간인 ‘시너지움(Synergyum)동’ 등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 <자료=기상청> 4일~6일 아침 : 전국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우박 가능성 축대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와 천둥·번개 및 우박 피해 대비 철저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동중국해상으로부터 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4일(금) 아침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6일(일) 아침까지 전국적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5일(토) 낮부터 6일(일) 새벽 사이에 한랭전선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6일(일) 아침까지 전국에 걸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해빙기를 맞이하여 축대붕괴 등의 위험이 있으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 하라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4~6일)은 전국(강원동해안 제외) : 20~60mm(많은 곳 : 제주도산간, 지리산 부근, 남해안 80mm 이상), 강원동해안, 울릉도·독도 : 10~30mm 이다. 한편, 지역에 따라 우박 가능성도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기 바란다. 기온은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의 유입으로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해상 날씨
실전 배치한 핵무기로 미국과 한국을 선제공격하겠다고 발언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해 "도발적인 언행을 삼가라"고 미국 정부는 4일(현지시간) 촉구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긴장을 조성하는 도발적 언행을 삼가고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지난 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이후) 지난 36시간 동안 북한에서 나온 도발적 언행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북한에 이미 위태로운 지역을 또다시 뒤흔드는 불안정한 행동과 도발을 피하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분명히 한국, 일본과 같은 동맹의 안보를 보호하는 책임을 진지하게 간주하고 있다"며 북한의 공격에 대응하는 역내 미사일 방어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미국을 보호하는 미사일 방어시스템이 일본과 아시아·태평양에 배치돼 있고 2014년 알래스카 주에도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설치했다"며 "해군 자산도 이 같은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