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대전·세종·충청= 이근장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경제와 정치·사회·문화 등 그 어느 하나도 예측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아침 새해를 시작하며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현충사를 찾았다"며 "이순신 장군이 백성들과 함께 힘을 합쳐 임진왜란을 끝끝내 이겨낸 것처럼 존경하는 34만 아산시민과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란 확신과 용기를 갖고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지역경제 발전’과 ‘도시기반 구축’ 등 양적 성장의 기틀을 닦고 ‘더 큰 아산’의 터전을 공고히 하는데 주력했다"며 "올해는 이러한 노력을 밑거름 삼아 세계가 주목하는 ‘성장의 아이콘’이라는 자부심 속에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풍족한 50만 자족도시’의 품격에 맞는 내실을 다져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오 시장의 2021년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34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2,2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으로 가득한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지난 한 해도 아산시에 아낌없는 성원과 따
(시사1 대전·세종·충청=이근장 기자)오세현 아산시장은 31일 송년사를 통해 "현재보다는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아산을 건설하겠다"며 "34만 아산시민이 함께 해주실 것을 믿고 저와 2,200여 공직자는 오늘도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송년사에서 "시민분들과 함께 현장 중심, 시민 중심 행정을 펼친 결과, 아산시의 위기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 34만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는 소상공인은 물론 중소기업과 대기업까지 영향을 주어 폐업과 해고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제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신축년(辛丑年)을 준비하는 마음에서 지난 일년을 돌이켜 본다"고 했다. 다음은 오세현 아산시장의 2020년 송년사 전문 존경하는 34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2,2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아산시민과 함께 꿈과 희망으로 시작한 경자년(庚子年) 한 해도 서서히 저
(시사1 대전·세종·충청 = 이근장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8일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수해복구에 기여한 공무원과 시의 인구 증가 등 성장에 따른 각종 사업의 규모 확대로 관련 업무 이해도가 높고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에게 승진의 기회가 많이 부여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승진자는 4급 서기관 승진 6명을 비롯해 승진 168명과 신규임용 129명 외 전보 등 총 572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특히 승진인사에 대해 "직무역량, 시정발전 기여도, 리더십, 소수직렬 배려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승진자를 최종 선발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보직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업무성과와 경험이 풍부한 경력자 배치로 조직의 효율성과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해 1월 대규모 개편 이후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보호와 생활안전 분야 등에 대한 행정기능을 강화해 아동보호팀, 주택관리팀, 감염병대응팀 등 10팀이 신설 되었다"고 밝혔다. 또 배방읍 행정기구 확대를 통해 신도시 주민접점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읍면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로 2과 14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