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소속 박소희, 서예원, 엄서이 선수 3명을 초대해 ESG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프링샤인은 2016년부터 발달장애인과 함께 예술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하나원큐 여자농구단과 진행한 ESG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은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가 진행을 맡아 그 의미가 깊다. 프로그램은 선수단이 직접 디자인한 텀블러와 스프링샤인 마스코트 캐릭터 텀블러를 각 1개씩 만들고, 캐릭터 텀블러를 기부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선수들이 완성한 컵은 발달장애인 고용기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경기에 임할 때와 같은 집중력으로 체험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은 텀블러 작업을 통해 화기애애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 이후에는 발달장애인 마술사인 해리(본명 박진오) 작가의 마술공연이 이어졌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박소희 선수는 “처음 해보는 도자기 작업이었지만 체험 강사의 안내로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다. 예술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이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지난 11일 백석예술대학교 백석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장애인에게 자원봉사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협력 사업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백석봉사센터 이승열 소장은 “백석인의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장애인이 행복할 수 있는 봉사활동, 그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협약식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통합 환경 조성을 위한 현판 전달도 함께 이뤄졌다. 현판을 전달한 백석예술대학교 내 동아리 레인보우팩토리는 2022년 3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빵을 후원하고 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양성평등 웹드라마’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16일 “‘양성평등은 멀리 있지 않다’는 기치, ‘성별보다 사람이 먼저일 때 이뤄지는 양성평등’ 비전을 중점으로 지난 8월 초 ‘모두를 위한 양성평등’이란 제목의 웹드라마를 완성했다”며 “‘모두를 위한 양성평등’ 웹드라마를 활용해 전 연령층 대상 양성평등 시청각 교육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제작한 웹드라마는 컨소시엄 단체인 ‘밝은미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실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아래 8월26일·29일, 9월23일·26일, 10월7일 서울 송파구 내 ‘더브릿지작은도서관(복합문화공간)’에서 웹드라마를 활용한 양성평등 교육이 이뤄졌다. 또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지난달 23일 롯데리조트부여 덕솔룸에서 개최한 ‘충남여성리더십포럼’에서도 웹드라마 영상이 공개됐다. 웹드라마를 접한 시민들은 영상 속 ▲가정에서의 성 불평등 ▲직장에서의 성 불평등 ▲여성이 겪는 가장 심한 불평등(출산 및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시사1 = 유벼리 기자)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시공능력순위 2위 업체인 현대건설에서 6번째, 시공능력순위 3위 업체인 대우건설에서 5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해 두 건설사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일제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6건(6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디엘이앤씨(7건‧8명) 다음으로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대우건설은 롯데건설과 같은 5건(5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현대건설·대우건설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하여 10월~11월 중 일제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엄정히 수사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은 “대형건설사에서 반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아직도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뿐만 아니라 안전 문화·관행을 전반적으로 다시 한번 살펴보고 대대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반민노연대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작은 노조의 교섭 동참요구에 전공노는 ’민주노조를 탄압하는 정부의 선전도구가되지 말라 한다”며 “작은 노조도 독자적인 목소리를 전달할 기회를 달라는 외침을 ‘정부의 장단에 맞춘 칼춤’ 정도로 폄훼하는 것은 악의적인 정치적 수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반민노연대는 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에서 탈퇴한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과 안동시청 공무원노동조합(안공노), 소방통합노조 추진위원회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일 반민노연대는 국회에서 정부교섭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같은 날 전공노는 이를 두고 ‘정부와 여당편에 서서 민주노조를탄압하는 선전도구가 되지 말라’는 입장문을 내고 “대정부교섭은 공무원노조가 치열한 투쟁으로 쟁취한 결과물 중 하나”라며 “손 쉽게 입에 담지 말라”고 비난했다. 반민노연대는 “정치투쟁보다 조합원의 실질적 복지에 집중하고자 전공노를 탈퇴했고,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를 최우선에 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며 “전공노는 이런 작은 노조의 몸부림을 법적 괴롭힘과 정치적 수사로 누르는데 괜한 힘 빼지 말고, 당신들의 조합원들에게
(시사1 = 유벼리 기자) 문성호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 사무국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반민노 연대를 통한 대정부교섭권 확보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원공고가 이번 환노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 노동정의를 바로 세우기위해서는 노란봉투법보다 거대기득권노조괴롭힘 방지법(원공노법) 입법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지난 2년 1개월동안 거대기득권노조인 민노총‧전공노의 괴롭힘에 의연히 맞서서 소송을 승리했고, 두건의 고소 건 모두 불기소 결정됐다”며 “노동계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유일무이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안동시청 공무원노동조합(안공노)과 소방통합노조 준비위원회(전 전공노 경북소방지부)와 1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반민노 연대를 통한 대정부교섭관 확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대정부 교섭 참여의사를 나타냈다. 앞서 원공노는 지난 2021년 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에서 탈퇴한 바 있다. 안공노와 소방통합노조 준비위도 지난 8월 민주노총‧전공노를 탈퇴한 바 있다. 이들은 “세 조합이 민주노총‧전공노를 탈퇴한 이유는 ‘지나친 청치투쟁으로 인한 현장과의 괴리’”라며 “민주노총의 정치투쟁에 전공노가 한 몸으로 움직일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현장 공무원들은 악성민원과 직된 조직문화, 안전과 박봉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아우성”이라며 “전공노는 이 아우성을 듣고 해결하기도 모자랄 판에 민주노총의 정치 투쟁에 보조를 맞추려고 조합원을 동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너무 쉽게 ‘정권 퇴진’을 외치고 그 자리에 조합원을 끌어들이는 것에 동의할 수 없어 원공노, 안공노, 소방통합노조 준비위는 전공노를 탈퇴했다”며 “탈퇴를 저지하는 과정도 법에 위배된다며 시정명령을 받았지만 ‘노조 탄압 프레임
(시사1 = 윤여진 기자)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지난 10일 위믹스 재단과 블록체인 기반 투명 후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위퍼블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위퍼블릭(Wepublic)은 위믹스 기반의 ‘투명사회플랫폼’으로, 사회연대은행은 비영리단체(NPO) 파트너로 참여한다. 위퍼블릭은 DAO(탈중앙화 자율 조직)의 모든 활동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믹스 재단은 사회연대은행의 사회적금융 시스템에 위퍼블릭 잔고 증명 프로토콜을 적용할 예정이다. 잔고 증명 프로토콜은 실제 계좌와 1대1로 연동된 미러 토큰을 발행한다. 후원자는 블록체인상 공개되는 토큰 입출금 시간과 실행 내용을 열람, 후원금 현황과 사용 내역 등을 언제든지 파악할 수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금융 방식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국내 대표 사회적금융기관이다. 위퍼블릭 잔고 증명 프로토콜 적용을 시작으로 위퍼블릭과 연계해 후원자가 사회적금융 순환 구조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의 위퍼블릭 플랫폼 온보딩 사업은 2024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진행된다. 앞으로 후원금 운영
(시사1 = 유벼리 기자) 선용애드플러스(대표이사 김선미)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사회공헌·광고효율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전체 서비스에 ‘사회공헌’과 ‘광고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 큰 기여를 도모한 것이다. 우선 신규 홈페이지는 사용자 경험 및 편의성을 고려해 주요 서비스 메뉴를 ▲광고채널 ▲브랜드채널 ▲언론PR ▲어워드 ▲장애인고용의무기업 총 5개로 간략하게 구성했다. 특히 메인페이지는 광고효율에 초점을 맞춘 메시지를 활용해 마케팅 컨설턴트의 전문성을 더했다. ‘가치 있는 투자→광고효율’이라는 비전을 소개하며 온라인 마케팅 분야의 경쟁력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실제 선용애드플러스는 ▲빠른 확산 ▲높은 주목도 ▲세밀한 타겟팅이라는 고유 홍보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왕성한 검색·배너·영상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선용애드플러스는 또 ‘기업의 바름’이라는 자사 경영 철학을 사회공헌 분야와 융화시키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언론홍보(사회적 약자) ▲명의인증제 굳닥터 ▲어워드(사회공헌대상) 등 사회공헌을 접목시킨 서비스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들 콘텐츠 기능은 사회공헌 의제를 매스컴에
(시사1 = 유벼리 기자) 전국국가직공무원단체 연석회의(전국련)는 오는 12일 오전 세종시 인사혁신처 앞에서 인사혁신처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련은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공무원이 되는 것을 기피하는 현상이 확대되고, 공직사회를 떠나가는 공무원노동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국가직공무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시키고자, 전국련은 수차례에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면담을 요구하였으나, 인사혁신처장은 면담을 거부하며 불통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련은 “공직사회의 위기 원인을 몰각한 채, 공수표만 남발하고 있는 인사혁신처의 대대적인 쇄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