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가 원주시지부를 노동조합법상의 노동조합이 아니므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원주지청장의 소집권자 지명통보는 위법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근로감독관은 면밀한 법리검토를 거쳐 원주시지부 조합원들의 임시총회 소집권자 지명요구는 적법하다는 판단을 해 행정관청의 임시총회 소집권자 지명통보는 노동조합법의 규정에 따른 지극히 정당한 것으로 절차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오는 9월 1일 전공노가 제기한 총회결의무효확인 항소심 선고일을 앞두고 참고서면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원공노는 지난 2021년 8월 당시 전공노 원주시지부 시절 임시총회를 열고 민주노총‧전공노에서 탈퇴, 기업별 노동조합으로 조직을 변경했지만 전공노는 임시총회가 무효라며 소송을 냈다. 지난해 12월 1심에서는 전공노의 주장을 모두 물리치고 원공노의 손을 들어줬다. 전공노는 이에 불복, 항소했다. 원공노는 전공노가 1차 비대위 승인 철회와 2차 비대위 승인이 적법‧유효했다는 주장과 관련, “상급단체 탈퇴 및 조직형태 변경은 노동조합법상 당연히 인정되는 조합원 및 노동조합의 권리”라며 “조직질서 문란이라
(시사1 = 유벼리 기자)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2023년 ‘ABA부모대학’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응용행동분석(ABA)은 발달장애아동을 교육하기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된 근거 기반 교육 방법이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의 특수교육청은 ABA 교육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영유아기에 집중적인 ABA 교육을 하면 문제 행동의 예방이나 조기 해결에 도움이 된다. 청소년기 이상 발달장애인의 행동 문제 개선과 양적 성장을 위해서도 효과적이며 일상생활 교육을 위한 최고의 방법이다. 한마음복지관 ABA부모대학은 부모가 직접 자녀를 ABA 방식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3년부터 국제행동분석가(BCBA/QBA)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00여명의 발달장애아동 부모가 ABA 교육을 수강했다. 이번 교육은 ABA 기본이론과 문제 행동 중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사례와 동영상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방법을 전달한다. 이론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 한 해 교육 후에는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ABA 전문가가 직접 자녀와 함께하는 1:1 맞춤형 교육이다.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에 진행
(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연구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콘텐츠 ‘원더풀 서울4(WonderFULL Seoul4)’의 첫 번째 시리즈인 ‘푸드편’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원더풀 서울4’는 매력특별시 서울의 경쟁력과 서울연구원의 기여를 알리고, 연구원의 연구성과 확산과 기관홍보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영상 콘텐츠다. 서울연구원 연구자와 인플루언서가 함께 출연, 3요소(연구·정보·재미)를 담은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원더풀 서울4’ 푸드편은 ‘서울시의 식생활 정책 현황 및 서울시민의 식생활 특성’을 주제로,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오상진 아나운서와 서울연구원 김성아 부연구위원이 출연한다. 콘텐츠 구성은 서울연구원 기관 소개에 이어 서울시민 4인 △20대 대학생 A씨 △비건 직장인 B씨 △중장년 1인 가구 C씨 △저소득 노인 D씨를 대상으로 식습관을 점검해 보고, 사례별로 식생활에 도움이 될 방법과 관련 서울시 식생활 정책을 소개한다. 김 부연구위원은 서울시민들의 식생활 중에서 주목할 만한 점으로 “2012년에서 2021년까지 10년간 서울시민의 식생활 변화를 살펴봤을 때 서울시민의 1일 곡류·채소류·과일류 등 식물성 식품군의 섭취량
(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특별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한국청소년연맹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짱스쿨프렌드’에 참가하는 청소년 중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진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프레임 프로젝트(청.사.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진행하는 청.사.세는 초등학생 연령대 청소년을 후기 청소년과 매칭해 사진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상호작용 발달과 소통 및 공유능력을 습득하고, 예술적 감각 자극 및 예술적 경험의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사.세 프로그램을 위해 한국청소년연맹에서는 후기 청소년 매칭을 비롯해 카메라, 필름, 식사 및 간식 등의 각종 물품과 더불어 사진촬영 기법, 사진 현상, 사진 인화 등의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청.사.세 프로그램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8월 17일 실내 교육에서 촬영기법 이론교육을, 18일 어린이대공원 야외 출사에서 실제 촬영을 실습했으며, 마지막 회차인 26일에는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액자로 제작하고 자신의 사진 작품에 대한 소개 영상을 촬영해 사진과 함께 영상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박충서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안동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의 민주노총 탈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유철한 전공노 안동시지부장에 대해 ‘반조직 행위’를 했다며 권한정지를 통보하고 징계 절차에 돌입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전공노 안동시지부는 민주노총과 전공노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원공노는 “전공노 규약에 근거해 권한정지를 했지만, 해당 규약은 지난 7월 상위법 위반으로 노동위원회에서 시정명령이 내려진 상황”이라며 “전공노는 위법한 규약에 근거해 조합원이 선출한 안동시 지부장을 권한 정지한 것이고 이는 명백한 권한 남용이자 폭거”라고 지적했다. 앞서 전공노는 지난 2021년 원주시지부가 민주노총과 전공노를 탈퇴하려 하자 전공노는 당시 ‘반조직 행위’라며 비상대책위원장을 승인 철회하고 제명한 바 있다. 원주시지부는 민주노총과 전공노를 탈퇴한 뒤 지금의 원공노로 조직변경이 이뤄졌다. 원공노는 “상급단체 탈퇴를 내용으로하는 조직형태 변경은 개인의 결정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 과반의 참석과 3분의 2의 의결로 가능한 것”이라며 “꽤 안정적인 장치를 만들어놓고도 ‘권한정지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상담학회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와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도내 노인들에게 상담전문가 연계 등 양질의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노인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인상담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과 자문 △노인, 노인가족을 위한 상담 연계와 자문 △노인의 심리·사회적 복리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과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손은령 한국상담학회장은 “최근 노인상담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는 시점에서 학회에서도 더 전문적 연구가 필요한 분야며, 노년기는 원숙해지는 시점으로 어르신들이 마음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들이 노인 상담 서비스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나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장은 “한국상담학회의 상담전문가와 지속 협력해 센터 상담사의 역량 강화 등 노인 상담 내실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도내 어르신들에게 더욱 나은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마음을 갖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조합원 모바일 투표를 통해 제2대 임원 선거를 실시한 결과 우해승 위원장과 문성호 사무국장이 연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개표 결과 선거권자 650명 중 85%인 554명이 선거에 참여하여 찬성 95% 반대 5%로 우해승 위원장과 문성호 사무국장의 연임이 결정되었으며, 권상봉 수석부위원장과 김기훈 부위원장도 연임하여 2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우해승 위원장은 “원공노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도 조합원 덕분이고, 원공노가 이어올 수 있었던 것도 조합원 덕분”이라며 “원공노는 앞으로도 정치투쟁을 지양하고 조합원 복리 증진과 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신현정 선거관리위원장은 “단독 후보였고 찬반투표임에도 많은 조합원들이 선거에 참여하여 오전 11시에 이미 투표율이 과반을 넘었다“며 ”조합원의 축제인 임원 선거가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사1 =유벼리 기자)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김연화 지역본부장이 는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진행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김연화 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2022년 기준으로 5년간 국내 마약류사범은 45.8% 급증했는데, 더 큰 문제는 마약에 취해 운전하는 2차 범죄도 늘고 있다는 점”이라며 “환각 상태에서 운전하면 반응 속도 및 주의력은 물론 운전 능력이 현저히 저하돼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매우 높다. 출구 없는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지하고 마약을 해서도 안 될 뿐만 아니라 마약에 취해 운전하는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서초구청 전성수 구청장,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센터장인 정안순 경복대 간호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롯데복지재단, SK텔레콤과 함께 전국 1만명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에게 AI Call을 활용한 안부확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 기반 독거노인 안부확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AI 기반 독거노인 안부확인사업’은 착한바람 캠페인의 하나로 올해 7월부터 시작됐으며, 롯데복지재단의 후원과 SK텔레콤의 기술 지원을 통해 현재 전국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약 1만명을 대상으로 기상특보 알림, 건강 확인, 정보 제공 등으로 안부확인이 이뤄지고 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혹서기에는 폭염과 집중 호우, 태풍 등으로 꾸준한 어르신 안부확인이 매우 중요하다”며 “롯데복지재단, SK텔레콤과 협력해 AI Call을 활용한 안부확인으로 취약노인의 고독감 경감과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제공 인력의 업무 경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착한바람캠페인을 통해 혹서기 취약노인에게 다각적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는 롯데복지재단 후원과 SK텔레콤 지원으로 ‘AI 기반 독거노인 안부확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뽀꼬 아 뽀꼬’ 캠프가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글로벌 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열린 뽀꼬 아 뽀꼬 캠프에는 55명의 장애청소년과 멘토, 음악 지도 교수 등 총 155명이 참가했다. 뽀꼬 아 뽀꼬 캠프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그리고 삼성화재가 2009년부터 공동으로 주최하고, 특수교사로 구성된 특수학교여가활동연구회에서 주관해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학생 음악캠프이기도 하다. 캠프에서는 전문가 레슨과 합주 그리고 다양한 과정 활동으로 실기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으며, 캠프 내내 멘티와 멘토가 함께 생활해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장, 한호규 삼성화재 상무와 캠프 참가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개최해 캠프 기간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음악회에서는 양주도담학교 3학년 홍승우 학생의 피아노 독주와 듀엣, 독참과 중창과 비바챔버앙상블 협연,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음률로 많은 관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