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은 예비사회적기업 위커즈러브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취·창업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취·창업지원은 사회구성원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지원해온 열매나눔재단이 올해 처음 시범운영하는 사업이다.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성장한 뒤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취·창업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한 첫걸음인 F&B(식음료) 분야 통합형 인턴 프로그램은 직무 경험이 부족한 자립준비청년에게 F&B(식음료)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8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인턴십을 포함해 주거⋅멘토링 교육 등 체계적 지원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F&B 인턴십을 지원하는 위커즈러브는 열매나눔재단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출신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자립준비청년은 5개월간 위커즈러브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및 카페에서 근무하고, 공간기획 전문 기업 로컬스티치에서 생활하게 된다. 또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전문가를 통한 진로상담·재무 컨설팅 등을 받으며 자립역량을 길러갈 수 있다. 열매나눔재단
(시사1 = 유벼리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특수교육원와 함께사회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한 대학(원)생 앱 개발 공모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의 앱 개발이 시작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콘테스트는 ‘장애물 없는 세상을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보급해왔다. 콘테스트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현대오토에버 임직원 멘토링, 앱 개발 전문 교육을 더해 앱 출시를 지원한다. 2022년에는 9개의 아이디어가 최종 구현돼 앱스토어에 등록됐으며, 매년 평균적으로 10개의 앱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대학(원)생 100개 팀이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교육캠프에 참여해 앱 제작과 모바일 접근성 및 사회취약계층과 관련된 교육을 수강했다. 캠프에 참여한 12개 팀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앱 제작지원팀 8개 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팀에는 팀별 500만원의 제작지원금과 올해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5개월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앱 완성도를 높일
(시사1 = 윤여진 기자) 유례없는 저출산과 인구절벽이 사회적 위기 상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나, 이에 따른 실효책은 아직도 나오지 못한 실정이다.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다. 앞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문제 대토론회를 열어서 해결방안들을 진지하게 논의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진단한 저출산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육아에 대한 부담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에 대한 우려였다. 애를 낳아도 애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여건이 아직 미비한 것이 우리의 심각한 현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외국인 가사 인력 도입 문제를 제기했고, 이 제안은 정책 제도로 이어지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제기한 ‘외국인 가사 인력 도입’은 저출산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가사도우미 급여 문제는 매우 복잡한 난제다. 이미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은 최저임금 적용으로 가사도우미에게 월 200만원 가량의 급여를 부담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를 제기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가사도우미 연내 도입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오는 18일 조합원 모바일 투표를 통해 제2대 임원선거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원공노는 지난달 26일 임원선고 공고를 통해 입후보자 등록을 받았고, 2일에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 사무국장 1명에 대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입후보자 등록결과 우해승 위원장, 문성호 사무국장 등 기존 임원진이 단독후보로 재출마했다. 이들은 ▲ 정치노조 NO!! 조합원을 위한 노조 YES!! ▲ 악성, 폭력 민원인, 직장 내 갑질, 괴롭힘 강력 대응 ▲ 정액급식비 및 특근매식비 인상!! 등을 주요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다. 신현정 선거관리위원장은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전공노 탈퇴 이후 독자 노조로 활발히 활동해왔다”며 “제2대 임원선거는 기존 임원진에 대한 재신임 성격이 있는 만큼 많은 조합원이 투표를 통해 의사표시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양육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책놀이 지도사 3급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책놀이 지도사 3급 양성과정은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자격증 취득 후 꾸준한 훈련 및 실습 활동을 지원하고자 후속 모임으로 자원활동가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80% 출석 시 수료증과 함께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며, 교재비 및 자격검정료는 개인 부담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월 16일 오전 9시부터 구립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이번 책놀이 지도사 3급 양성과정이 경력 단절 여성과 양육자의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일상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에 유선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을 위한 보조과학기술 전문기업 캥스터즈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브이에이자산운용으로부터 추가 시드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누적 투자 1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캥스터즈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열린 ‘2023 에디슨어워드’에서 자사 솔루션 ‘휠리엑스’가 사용자 중심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이후 미국 자회사 법인을 설립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캥스터즈의 대표 상품인 휠리엑스는 몸이 불편한 사용자들도 안전하고 쉽게 유산소 운동에 접근할 수 있게 제작된 휠체어 트레드 밀이다. 휠리엑스는 커넥티드 피트니스 시장 트렌드에 걸맞게 여러 가지 운동 콘텐츠와 게임 등이 함께 제공된다. 운동능력과 함께 인지능력 향상도 목표로 하는 솔루션이다. 올해 6월에는 한국에서 개최된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선수포럼에 휠리엑스를 이용한 스포츠 게임 종목을 선보인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본인의 휠체어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가상현실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등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e-sports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의 멤버사인 캥스터즈 조정흠 본부장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전국공무원공무원노조(전공노) 상벌규정에 대한 서울 지노위 시정명령 의결과 관련, 시정명령 의결을 적극 환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전공노 규약 제10조의2 제1항이 근로자의 자유로운 노동조합 조직과 가입을 규정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제5조 1항, 총회의결사항에 조직형태 변경이 담긴 같은 법 제16조 제1항에 위배된다며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원공노는 “전공노 원주시지부에서 조직형태 변경을추진하던 당시, 조직형태 변경을 공식적으로 논의한 것만으로도 임원의 권한이 정지되고 제명 처리됐다”며 “위법한 규약 적용으로 혼란이 가중됐고, 혼란 중에 벌어진 일로 다시 소송과 고발이 이어지는 악순환을 견뎌야 했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이제 전공노 규약에 대한 시정명령으로 원공노와 같은 피해 사례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노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고, 그 조합원의 단결권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노동조합법의 취지”라고 지적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우체국금융개발원과 우체국시설관리단,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과 함께 서울시 관악구 상록보육원에서 ‘나눔걷기 캠페인’을 통한 기부물품(AED·자동심장충격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나눔걷기 캠페인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전개한 기부 캠페인으로, 목표 발걸음 수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안전 물품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사업이다. 나눔걷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은 걷기 생활화로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기관은 기부로 ESG경영을 실천하며, 취약계층은 위급상황 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전물품을 기증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35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업무 특성상 많이 걷는 현장직원(운송, 물류)을 포함한 우체국물류지원단 임직원 30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4개 기관 합산으로 1억5000만 걸음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의 안전보건 부서장, 안전업무 관계자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록보육원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기부했고, 보육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1:1 실습교육을 진행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
(시사1 = 유벼리 기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의 복구 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일상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 1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전국의 7개 광역과 29개 기초 시·군·구 자원봉사센터가 수해복구 대응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누적 인원 총 3만6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도움의 손길은 지역을 초월해서 진행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했던 지역의 자원봉사센터는 피해 현장에 급식, 세탁, 샤워 차량을 현장에 파견했고, 지역별로 전문 자원봉사단을 꾸려 원정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간 원정 자원봉사활동의 배경에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의 유기적인 협력의 경험이 크게 작용한다. 전국의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서로 돕는 품앗이 하는 민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전국의 자원봉사센터는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자원봉사활동에서 123만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태안의 기적’을 함께 일구어냈으며 강원도 강릉과 고성 산불, 수도권 집중호우, 태풍 힌남노 등 재난 상황을 겪으며 도움의 손길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법을 터득해왔다. 한편
(시사1 = 유벼리 기자) 힘찬병원은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 병원장이 31일 최근 신축 확장 이전한 인천시 남동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촉탁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매달 남동구노인복지관을 직접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봉옥 병원장은 사전에 예약된 환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진료를 진행하고, 이들에게 한 달간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처방하고 있다. 그는 상원의료재단 의료원장을 겸직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촉탁 진료에서도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꼼꼼한 설명과 함께 관절·척추 건강에 좋은 생활 운동법을 상세히 가르쳐 주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김봉옥 병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촉탁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옥 병원장은 여성 최초 국립대병원장으로, 충남대학교병원장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사협회 고문,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