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관 창립17주년 기념..."2019 한국인터넷기자상 교육봉사상 수상자로 선정"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마케팅경영학과 조봉래 교수가 3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타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관의 창립17주년 기념과 ‘2019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교육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언론·정치개혁과 사회발전, 민족통일에 기여하고, 인터넷언론의 사회적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2005년부터 한국인터넷기자상을 시상한 이후 15회째 이르고 있으며, 주요 시상 분야는 언론, 정치, 지방자치, 문화예술, 사회공헌, 교육, 국제교류 등 15개 주요 사회 부문에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에는 조봉래 교수가 교육봉사상을,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방자치 행정상을, 윌버 치시야 시무사(Wylbur Chisiya Simuusa) 주한 잠비아 대사가 국제교류상 등을 수상하였다. 조봉래 교수는 교육부와 국무총리실 공직자 출신의 현직 교육자로서, 교육행정․인사․조직의 혁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봉사단 창설, 장애인,
▲더플라자호텔 (사진=시사1 DB)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시민‧전문가 총 100인으로 구성된 ‘SH시민주주단’을 출범, ‘시민주주기업’으로 거듭난다. 서울주택공사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SH시민주주단’은 서울시민 90명을 비롯해 도시재생‧주거복지 등 공사 업무 관련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며 “상법에 명시된 주주가 아닌 공사가 별도로 위촉한 ‘명예주주’로서 무보수로 2년 동안 활동한다”고 알렸다. 시민주주단은 향후 서울이라는 도시공간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공사와 함께 토론하고 숙의를 통해 해결해 나아가는 공식적인 시민소통기구다. 공사는 “서울시민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100명 중 80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다양한 연령대(20~30대:24명, 40~50대:45명, 60대이상:11명)로 구성했다”며 “나머지 20명 중 10명은 국민임대주택 거주자 5명과 행복주택 거주자 5명, 10명은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 공사 주요업무 관련 전문가로 구성했다”고도 알렸다. 이와 관련 공사는 28일 오후 4시 더플라자호텔에서 ‘시민행복을 위해 함께 경영하는 시민주주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SH시민주주단 창단식’을 가지기도 했다. 박원순 서
레깅스는 일상복으로 활용...불쾌감 유발 분명하지만 성적 수치심 줬다고 단정 어려워 ▲사진은 의정부지방법원의 모습이다.(사진=윤여진 기자) 버스 안에서 레깅스를 입은 여성의 하반신을 몰래 동영상 촬영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 논란이 되고 있다. 재판부는 "레깅스는 일상복으로 활용되고, 몰래 촬영이 피해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한 것은 분명하지만 성적 수치심을 줬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도 무죄 판단에 영향을 준 것이다. 의정부지법 형사1부(오원찬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원심은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24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버스를 타고 가다 하차하려고 출입문 앞에 서 있는 B씨의 엉덩이 부위 등 하반신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8초가량 몰래 동영상 촬영했다.당시 A씨는 현장에서 걸려 경찰에 검거된 뒤 재판에 넘겨졌다. B씨
재판부 이례적으로 당부말 전하기도...재판 35분만에 종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27일 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파기환송 재판을 위해 25일 오전 9시 29분씀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에 진회색 정장 차림으로 나타났다. 그는 변호인들과 함께 차에서 내린 뒤 굳은 표정으로 포토라인 앞에 섰다. 법원 포터라인에 선 이 부회장은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부회장은 법정으로 들어간 뒤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최지성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부회장 등과 나난히 함께 앉았다. 특히 이날 이례적으로 정 부장판사는 "공판을 마치기 전 몇가지 사항을 덧붙이고자 한다"며 세 가지 당부를 전했다. 당부의 내용은 ▲삼성그룹 내부에 실효적 준법감시제도를 마련할 것 ▲재벌경영 체제의 폐해를 바로 잡고 혁신기업으로 변화할 것 ▲어떤 재판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통감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로 본 심리에 임해줄 것 등이었다. 이어 "심리기간 중에도 당당하게 기업 총수로서 해야 할 일
법원, 범죄혐의 상당부분 소명...강제수사 시작 58일만에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서울중앙지방법원 (사진=시사1 DB)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오늘(24일) 새벽 구속 수감됐다. 검찰이 지난 8월 27일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조 전 장관 일가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를 시작한 지 58일 만이다.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4일 0시 18분에 "구속의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정 교수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 부장판사는 정 교수의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 수사경과에 비춰 증거인멸 염려가 있고 구속의 상당성도 인정된다"면서 구속 사유를 밝혔다. 정 교수 쪽은 23일 6시간 동안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에 기재된 사실이 왜곡되거나 과장됐고 법리적으로도 범죄가 아니다"라며 영장기각을 주장했다. 검찰은 정 교수에게 딸 조민 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해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활용하고, 사모펀드 투자금 약정 허위신고와 차명주식 취득, 동양대PC증거인멸 의혹 등 총 11개 범죄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교수의 변호인단은 어제 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의 이 같은 혐의 적용이 "사실관계를 오해
97세 고령 건강 상태 좋지않아 수형생활 어려워...말기치매 등 의사소통 불가능해 사망 위험까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경 (사진=시사1 DB) 롯데 비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 확정판결을 받은 신격호(97) 롯데그룹 명예회장에 대해 검찰이 형 집행정지 결정을 했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3일)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신 명예회장은 장녀 신영자(77)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60)씨 모녀가 운영하는 회사에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권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770억대 상당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17일 대법원에서 징역 3년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에 변호인은 신 명예회장이 97세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수형생활이 어렵다면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는 신 명예회장이 말기치매 등으로 거동과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 식사도 제대로 못해 형을 집행하면 사망위험까지 있다고 판단했고, 검찰은 형집행정지를 결정했다. 형사소송법상 형 집행정지을 정지할 수 있는 사유로 ▲ 형 집행으로 건강을 해치거나 생명을 보전할 수 없는 염려가 있을 때 ▲ 70세
여권 무효화 범죄인 인도 청구로...2017년 출국 뒤 2년 3개월 여 만에 귀국 ▲(사진=시사1 DB) 비서와 가사도우미를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하고도 질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에 2년 넘게 머물러 온 김준기(75) 전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이 23일 귀국 직후 경찰에 곧바로 체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한 김 전 회장을 체포해 경찰서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날 김 전 회장의 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김 전 회장 측은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입국 계획을 미리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이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 사전에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현장에서 집행했다. 김 전 회장은 오전 3시 47분께 수갑을 찬 손목을 천으로 가리고 경찰관에게 양팔을 붙잡힌 채 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김 전 회장은 ‘성추행·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왜 이제까지 조사에 응하지 않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정말 죄송스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호송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질문이 계속되자 “사회에 물의를 일으
선로 작업 노동자 1명 사망·2명 중상...사상자 모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직원 ▲사진은 사고와 관계 없음 (사진=시사1 DB) 경부선 밀양역 인근에서 철도 유지보수 작업을 하던 코레일 소속 작업자 3명이 새마을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에 있다. 22일 경남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경 밀양시 밀양역 부근에서 역사로 진입하던 부산행 제 ‘1001ITX새마을호’와 구내 선로 유지보수 작업 중이던 코레일 직원 3명이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마산시설사업소 소속 장모(49)씨가 사망하고, 조모(32)씨와 김모(32)씨는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이 조씨 등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열차는 현장 수습 후 11시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사고 당시 5명의 코레일 직원들이 현장에서 철도 위 자갈 높이를 맞추는 이른바 '면맞춤 작업'을 하고 있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날 사고에 대해 역사 진입 전 300m 떨어진 현장에서 4명의 직원이 드릴을 이용해 작업 중이였고, 또 다른 한명은 이
다리 중상 입고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생명에는 지장 없어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본청 전경 (사진=시사1 DB) 20대 현직 경찰관이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옥상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9분께 경찰청 소속 A 경위가 청사 15층 옥상에서 아래로 뛰어내렸다. 앞서 같은 날 오후 9시 51분께 경찰에는 ‘남자친구가 자살한다. 평소 우울증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 경위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경찰은 경찰청 옥상에서 A 경위를 발견하고, 대화를 시도했으나 투신을 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A 경위는 차량 위로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서대문경찰서는 A 경위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 등 "뛰어내린 이유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제 수사 55일 만에 신병 확보 나서...범죄사실로 자녀 입시 비리,사모펀드 의혹, 증거은닉 등 ▲서울지방검찰청 청사 (사진=시사1 DB)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및 가족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에 대해 2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조 전장관의 5촌 조카와 동생에 이어 이번에는 부인까지 3번 째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현곤)은 업무방해와 위계 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 공문서행사, 보조금 관리법 위반, 업무상 횡령, 자본시장법 위반(허위신고.미공개정보이용),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증거위조교사, 증거은닉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딸 동양대 표창장 위조(사문서위조) 혐의로 이미 재판에 넘겨진 정 교수는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설립 및 투자에 개입한 의혹과 사모펀드 투자금을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모씨(36)가 코링크PE의 또 다른 사모펀드를 통해 투자한 가로등 점멸기업체WFM에서 횡령한 돈으로 돌려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웅동학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당시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