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사진=시사1 DB) 미세먼지는 어디에서 생겨나고 어떻게 없어질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미세먼지, 과학적 진단에서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미세먼지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출범한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 과학적 측정‧분석 전문가 및 학계 인사 등을 초청해, 올 겨울 미세먼지 전망 및 발생 원인,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건강 영향 등 미세먼지 전반에 관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는 그간 현안과제 발전 방향과 최신 연구 동향 공유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월 1회 전문가를 초청, 포럼을 개최했다. 토론회는 ‘현상규명과 건강영향’, ‘미세먼지 생성원리’ 등을 대주제로한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별 3개 전문가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록진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장은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과학적 측정·분석에 근거한 정확한 정보가
엠넷(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 투표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제작진 등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의 구속 여부가 5일 안으로 결정된다.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안준영 PD 등 프듀X 제작진 및 관계자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안모 PD는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가던 중 취재진과 만나 ‘투표조작 혐의 인정’ 관련 “(법원에)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7월, 프듀 X 101 생방송 마지막 경연에서 유력 데뷔 주자로 점쳐진 연습생들이 탈락하고 의외의 인물들이 데뷔조에 포함되면서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진 바다. 논란이 커지자 엠넷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프로듀스 101 전 시즌과 엠넷의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이돌학교까지 수사를 확대했다.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6일부터 25일까지 실시...대상은 2310만 가구 ▲지난 9월 서울 은평구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사진=장현순 기자)/시사1 전국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 5년마다 진행되는 대규모 조사로, 대상은 2310만 가구에 이른다. 통계청은 5일 "이번 조사에 투입되는 인원만 공무원 1300명과 조사요원 1만 400명이 동원된다"며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 항목은 상세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 종류 등 4개의 기본항목 및 빈집 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 연도, 농림어가 여부 등 8개의 특성항목을 포함하여 총 12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조사구 설정, 등록 센서스 품질개선, 오피스텔과 고시원 등 준주택의 모집단 자료 수집 등 가구와 주택에 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전국 규모 조사 최초로 태블릿PC를 활용한 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해 고품질의 통계자료를 작성하고 행정자료를 활용해 응답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또 (GIS)지리정
▲보건복지부 세종시 정부청사 (사진=시사1 DB)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4일부터 아동학대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관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대피해아동 발견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아동학대를 발견하기 위한 숨은 단서를 찾아보는 참여형 캠페인”이라며 “이번 행사는 이노션월드와이드 후원으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해 진행한다”고 알렸다. 기관은 “이번 캠페인은 이노션 멘토링 코스(IMC)에서 1위를 한 대학생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홍보전문성을 활용하여 진행된다”며 “4일부터 약 한 달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숨은 단서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학대 인식개선영상을 상영한다”고도 했다. 기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지나칠 수 있는 아동학대 단서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영상시청 시간은 기업 후원금으로 환산, 아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된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접수를 받아 경찰과 동행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아동학대를 판단하여 재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례관리를 하는 기관으로 전국 67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운영 중이다. 장화정 중앙아동보
대한신생아학회는 ‘이른둥이 치료’ 및 ‘양육 정보’를 더 쉽게 찾고 공유할 수 있도록 이른둥이 희망찾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른둥이란,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임신기간(최종 월경일 기준)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미숙아(premature infant) 또는 조산아(preterm infant)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출생시 몸무게가 2.5kg 이하이거나 임신기간 37주 미만에 출생하는 아기를 통틀어 ‘미숙아’라 부르는데, 국내에서는 한글 새 이름인 ‘이른둥이’로 순화해 부르기도 한다. 학회는 “이용자들이 이른둥이 관련 검색 시 이른둥이 희망찾기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이미지 형태로 가공된 정보를 텍스트화했다”며 “또한 이른둥이 보호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료인 이른둥이를 위한 건강정보와 복지정보 내용을 중심으로 보강·업데이트 작업도 했다”고 알렸다. 학회에 따르면, 홈페이지의 주요 정보인 캠페인 안내와 언론보도, 건강정보와 복지정보 등은 메인화면 퀵링크를 통해 쉽게 관련 자료를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됐다. 김창렬 대한신생아학회장은 “이른둥이희망찾기 온라인 홈페이지 개편으로 이른둥이 양육 가정이 더욱
▲지난 10월 31일 독도 인근에 출낙한 동일 헬기기종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KBS가 독도 인근 소방 헬기 추락 사고 당시 영상을 보유한 사실을 숨기고 경찰의 영상 공유 요청을 거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커지자 "깊이 사과 드린다"면서도 "회사는 해당 직원과 책임자 등 관계자를 상대로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추후 설명하겠"고 밝혔다.또 향후 유사한 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직원 윤리강령 등을 철저히 점검,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S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해당 직원이 사전 동의 없이 휴대전화 촬영행위를 한 점, 사고 초기에 촬영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점, 어제 보도과정에서 이를 보다 철저히 확인하지 않고 방송해 논란이 일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유사한 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직원 윤리강령 등을 철저히 점검,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KBS입장문 전문] ‘독도 헬기 동영상 ’ 논란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밝힙니다. 아울러 회사 직원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KBS가 어제 9시 뉴스에서 보도한 독도헬기 사고 관련 영상과 관련해 독도경비대 관계자가 ‘헬기진행방향 영상을 촬영하고도 제공하지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KBS뉴스화면 캡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처벌 근거 법률의 위헌성’을 주장하며 대법원에 위헌심판 제청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 1일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지사는 TV 선거토론회 중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지난 9월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바다. 이 지사 측이 제청을 신청한 조항은 공직선거법 250조 1항(허위사실공표죄)과 형사소송법 383조(상고이유)다. 선거법의 경우 허위사실공표죄 규정에 담긴 ‘행위’와 ‘공표’라는 용어의 정의가 모호해 헌법상 명확성의 원칙 등에 반한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대법원이 이 지사의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이 지사의 상고심은 헌법재판소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중단될 전망이다. 한편 대법원은 이 지사의 상고심 사건을 대법원 2부에 배당하고 주심을 노정희 대법관으로 지정했다. 대법원의 제청 신청 여부는 이 지사의 상고심 판결 법정기한인 다음달 5일 이전에 가려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청 (사진=광주광역시 홈피)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오는 14일 전국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무료로 장애인 수험생을 특별수송하기로 했다. 센터에 따르면, 차량지원 대상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장애인 수험생이고 차량지원시간은 오는 14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차량지원 신청기간은 오는 10일까지 12일간이다. 신청방법은 신청기간 내에 팩스 또는 이메일(600-8900@gjtsc.com)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한편 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신청자는 차량지원 신청서 발송 시 복지카드를 포함하여 발송하면 된다.
한국유엔봉사단은 오는 5일 화요일 오후 2시30부터 5시까지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2019 대한민국 봉사大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봉사단에 따르면, ‘2019대한민국 봉사大상’ 시상식은 2008년부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에 공이 지대한 분들을 찾아 격려하여 아름다운 봉사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 수상자 중 JYP엔터테이먼트 갓세븐, 큐브엔터테인먼트 펜타곤, 유튜버 허팝은 문화 콘텐츠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향후 한류 문화의 사회적 가치 증진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김성재 한국유엔봉사단 총재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고도성장을 이뤄냈으나 그 이면엔 전통적 나눔, 봉사 정신이 소멸되어 국가의 정통성을 흔들리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엔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고 대한민국 공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는 분들에게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시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법,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선고한 원심 확정...공직선거법은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전경 (사진=시사1 DB) 보좌진 월급을 불법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황영철(54)자유한국당 의원이 의원직을 잃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황영철 의원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등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판결로 그는 의원직을 상실했다. 공직선거법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곧바로 상실하고 5년 동안 선거에 출마할 수 없도록 한다. 대법원은 황 의원이 보좌진의 급여 대납 등 정치자금법에서 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지급받았다고 본 원심에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황 의원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자신의 보좌진 등의 월급을 일부 반납받아 지역구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사용하는 등 2억3천여만원 상당의 정치자금을 부정 수수한 것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경조사 명목으로 약 290만원을 기부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도 있다. 1심은 황 의원의 범죄행위가 “정치자금법, 공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