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사회연대은행과 17일 오후 4시 종로구 알파라운드(창경궁로 35길 40) 지하2층 생명보험홀에서 “금융취약계층 재기와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8일 알렸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저소득·금융취약 서울시민의 공적채무조정제도 지원 및 사회적금융사업 협력 개발 등으로 사회취약계층의 금융복지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시복지재단 산하기관으로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함한 서울시민 등에 대한 금융·복지 상담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13년 7월 센터개소 후 현재까지 서울시민 3만2000여명에게 11만회의 재무·부채·복지상담 등 상담솔루션을 제공, 6060명의 가계부채 1조4228억원 상당의 공적채무조정(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을 지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빈곤층 구제운동인 마이크로크레딧운동의 영향을 받아 2002년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으로 설립됐다. 은행은 ‘연대(連帶)를 저축한다’는 목적으로 다양한 사회취약계층
▲17일 서울 유네스코회관에서 헝가리 문화원 개최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헝가리문화원) 주한헝가리문화원은 “한·헝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주한헝가리문화원이 지난 12일 서울 유네스코 회관에 설립됐다”고 17일 알렸다. 1989년 구동구권 국가로는 최초로 한국과 수교한 헝가리는 30년간 꾸준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며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왔다. 2012년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국문화원이 설립돼 유럽에 한류를 알리는 일등공신으로 활약한 바다. 다년간의 준비과정 후 헝가리 정부는 대한민국 서울 중심부에 헝가리문화원을 설립하기로 결정, 12일 헝가리 외교통상부 씨야르토 페테르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원 행사가 열렸다. 비케시처버 벌러씨 공연단의 헝가리 전통 춤 공연 및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코리아’ 라는 주제곡으로 친숙한 헝가리 댄스 그룹 뉴턴 패밀리의 체프레기 에바의 축하 공연으로 헝가리문화원의 첫 정식 업무가 시작됐다. 앞으로 주한헝가리문화원은 한국인들에게 헝가리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며 분야별 헝가리 전시, 공연, 관광홍보, 스포츠 및 교육 등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THE HRD REVIEW 제22권 4호-조사·통계 브리프’에서 “여러 직업교육 정책의 추진과 안착으로 직업교육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이 변화되고 있다”고 16일 알렸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청년층의 교육 경험과 진학·진로, 노동시장으로의 이행 실태를 면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 1차년도(2004) 일반계고 2000명, 전문계고 2000명과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Ⅱ 1차년도(2016) 일반계고 5943명, 직업계고 3615명을 대상으로 희망교육 수준, 졸업 이후 진로 계획 등의 인식에 대하여 분석했다. ‘대학교 및 대학원’ 관련 희망 교육 수준은 소폭 하락했으며 ‘고등학교’ 졸업은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일반계고에서는 ‘2년제 대학’과 ‘고등학교’가 각각 5.7%, 4.7% 증가했으며 다른 유형은 소폭 하락했다. 직업계고의 경우 ‘고등학교’가 8.4%에서 36.3%로 크게 증가했으며 다른 대학은 소폭 하락했다. 졸업 이후 희망 진로 조사 결과 ‘대학 진학’이 크게 하락했으나 ‘취업/창업’은 크게 증가했다. 일반계고의 경우 ‘대학 진학’이 96.1%에서 82.
16~31일까지 교통안전 특별기간...밤낮 예고 없이 불시 집중단속 ▲지난 6일 대전광역시 동구의 한 지하차도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 경찰청과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는 연말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는 등 특별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당국은 15일(전날) 16일부터 31일까지 교통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기관 간 대책을 공유하고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경찰은 오늘부터 음주운전이 많이 발생 될 곳으로 보이는 유흥가와 식당, 유원지 등 주변에서 밤낮없이 불시 단속할 방침이다. 연말 술자리 모임이 많아지는 금요일 밤에는 전국에서 동시에 단속을 할 계획이다. 또 20분에서 30분 단위로 장소를 옮겨가면서 하는 단속도 예정되어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오토바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서는 과속이나 안전모 미착용 등도 단속하기로 했다.또 전국 주요 건문소에서는 도로관리청과 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적재정량을 초과해서 짐을 실었거나 최고속도 제한 장치를 무단으로 해제한 화물차 등을 특별 단속한다. 경찰청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는 음주운전, 보행자 사고, 화물차 사고를 에방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일 부산에서 열린 2019 발달장애인 지원 성과보고대회에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음을 12일 알렸다.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 1주년을 기념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성실히 운영하여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기반 활동 참여확대를 통한 자립생활 지원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위탁운영 중인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4월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14명의 이용자에게 다양한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청(사진=시사1 DB)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편견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제29대 정신건강지킴이를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정신건강지킴이는 2005년부터 정신건강지킴이운동의 일환으로 엄홍길 산악인, 박상원 배우, 강재형 아나운서, 최정원 배우 등 현재(제29대)까지 총 32명의 정신건강지킴이가 위촉되어 사회 각계에서 서울시민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신건강지킴이는 각자의 활동 영역 안에서 정신건강 메시지를 전하는 정신건강 홍보 활동 이외에도 공연, 강연, 캠페인, 광고 등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한 협력을 통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는 서울문화재단 등 다수의 민간 및 공공영역에서 음악연주회 기획 및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또 2017년도부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50플러스 중부캠퍼스가 공동 주관하는 정신건강컨퍼런스 ‘따뜻한 말 한 마디’ 의 공연을 맡으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고 했다. 시는 “서울시민들에게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친숙하고, 편하게 다가가 마음건강 돌봄의 메시지를 전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사진=인물정보) ‘2019 올해의 인물 시상식’에서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이 ‘좋은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주최로 11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12개 분야 25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연합체로 매년 현직 교육감을 대상으로 전국의 교육운동단체의 추천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 상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해 취임한 이래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역량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교실 중심 학교자율 책임경영을 보장하겠다는 공약을 성실히 추진해 왔다. 교육감에게 집중된 감사와 예산, 계약 체결 권한 등을 교육지원청으로 과감히 이양해 일선 학교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 자율성과 유연성을 확대하는 한편, 교원행정업무를 지속적으로 경감해 한 아이도 소홀히 하지 않는 수업 중심, 배움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해 가고 있다. 또 주민의 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과 함께 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을 새롭게 운영하고, 행정동별로 운영되는 주민자치위원회에 학교장의 참여를 제도화했다.
강남구가 오는 13일 구청 큰회의실에서 아동모니터링단 모범단원에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는 ‘아동모니터링단 해단식’을 열 예정임을 11일 알렸다. 구는 “관내 10∼14세의 아동·청소년 21명으로 구성된 ‘아동모니터링단’은 지난 8월 출범해 4개월간 조별 모니터링·활동결과발표회·서울시 아동참여 정책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며 이렇게 알렸다. 구에 따르면, 모니터링은 ▲스마트폰 중독 예방 ▲어린이집 통학버스 슬리핑 차일드 체크시스템 ▲수련관 및 도서관 등 아동청소년시설 ▲가정 밖 청소년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강남최강팀’은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대안으로 통신사의 안과 질환보험료 지원, 특정지역 통신방해장치 설치, 부모·자녀의 주 3회 체육 과외 등 20개의 이색의견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메카신동팀’은 지난 4월 시행된 어린이집 통학버스 슬리핑차일드 체크시스템을 모니터링한 뒤 개선안을 직접 시연했다. 구는 제안된 아이디어를 아동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선미 여성가족과장은 “구는 올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아동종합실태조사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시민 혈세로 황제 의전 비판 여론 커지자...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 드린다고 밝혀 ▲이재수 춘천시장 (사진=춘천시 홈피) 이재수 춘천시장의 관용차에 1480만원짜리 고급 안마의자를 불법으로 설치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판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춘천시의회 김보건 의원이 지난달 10일 오전 춘천시 예산안 심의에서 시장 관용차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시장의 편의를 위해서 최고급 시트를 장착한 사실이 집행부의 과잉 충성인지, 시장 본인이 직접 결정한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시장의 장거리용 관용차량으로 지난 10월 5500만원의 시장 전용차량 더 뉴 카니발 하이 리무진을 구매하면서 별도로 시트 교체 구입 및 구조 변경에 1480만원를 추가로 들었다. 춘천시는 '시민 혈세로 황제 의전을 한다'는 비판 여론이 커지자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에 나섰다. 이재수 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시민주권 관련 기자회견에 앞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베트남 국빈 방문시 한국인이자 베트남 축구 감독인 박항서 감독을 만나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형설출판사는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쓴 파파 리더십, 박항서 감독이 밝히는 베트남 축구의 성공 전략 ‘우리는 베트남이다’를 오는 13일 출간한다. 출반사에 따르면 ‘우리는 베트남이다’는 베트남 축구가 왜, 어떻게 성공한 것인지, 베트남 축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라도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는 기록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그 동안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을 현실에서, 바로 우리 눈앞에서 보여준 박항서 감독의 성공 요인이 무엇인지를 탐색한 책이다. 2018년 내내 아시아 축구계를 뜨겁게 달궜던 화제가 있다. 바로 베트남 축구의 약진이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 1년 동안 그전까지는 단 한 번도 달성하지 못했던 베트남 축구성적을 연이어 이뤄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가운데 일궈낸 기적적인 성취였다. 이런 베트남 축구의 성공은 베트남뿐 아니라 한국 사람들에게도, 동남아 사람들에게도, 나아가 세계인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안겨줬다. ‘우리는 베트남이다’는 박 감독의 성공 요인을 총 5장에 걸쳐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