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거주 3번째 확진자의 지인..."중국인 30대 여성, 고양시 명지병원 격리"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국내에서 2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28번째 확진자(30세 중국인 여성)는 경기도 고양시 거주자인 3번째 확진자(54·남)의 지인으로 밝혀졌다. 28번째 환자는 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분류된 뒤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아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고양시 명지병원에 격리돼 있다. 3번째 확진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우한국제패션센터 한국관(THEPLACE) 근무자로 지난달 20일 입국했다. 그는 22일부터 열감,오열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특히 3번째 확진자와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일관'에서 함께 식사한 6번 환자(56·남)가 감염된 바 있다.또 3번째 환자의 접촉자는 전날 기준 16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이 격리조치 중이었다. 이후 6번째 확진자로부터 부인(10번 환자), 아들(11번 환자)이 감염됐고, 명륜교회 지인인 21번 환자도 감염됐다. 11번 환자
오는 16일까지 어린이집 465곳 휴원...예정된 신입생 예비소집과 졸업식도 취소 ▲경기도 시흥시 매화고등학교 긴급 휴업안내문이다.(내용은 매화고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시사1 경기도 시흥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일가족 3명이 확인되면서 시는 비상이 걸렸다. 지난 9일 오전 공식 발표된 25번째 73세 여성 확진자에 이어 함께 생활을 한 아들 부부가 이날 17시 확진자로 추가 판명됐다. 이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번째 확진자에 대한 감염 경과와 조치 상황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25번째 확진 환자로 밝혀진 73세 여성은 시흥시 매화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들 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31일 한국으로 돌아오기까지 중국 광둥성에 체류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기도 지정 감염병관기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이송되어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중국 광동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로 확진 환자가 제일 많은 우한에 이어 두번째로 확진 환자가 많은 곳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환자가 4명이 추가 되면서 총 23명으로 늘어 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8시 기준으로 환자 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늘어난 환자는 한국인이 3명이고, 중국인이 1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감염증 환자 4명 중에선 가족이나 접촉자로부터 2차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3명이나 되었다. 또한 국내로 들어온 중국인 여행객 중에서 감염 사례가 나온 것도 처음이다. 20번 환자의 경우 경기도 수원에 사는 41세 한국인 여성으로 15번 환자(43세 남성)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5일 양성으로 밝혀졌다. 현재는 국군수도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21번 환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59세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 6번 환자(55세 남성)의 접촉자로 역시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환자는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2월 6일 오전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현황] 1.여 35세 (중국인) 1월26일 확진 우한방문 접촉자 45명 2.남 55세 (한국인) 1월 24일 확진 우한방문 접촉자 75명
▲보건복지부 (사진=시사1DB) 정부가 원활한 마스크 수급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한다. 보건복지부는 5일 “정부합동단속반을 180명으로 대폭 늘려 매점매석 등의 해당 업체는 엄벌 조치하고, 누구든지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알렸다. 정부는 5일 0시부터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의 시행에 맞춰 대대적인 단속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식약처·공정위·국세청·지자체로 구성·운영되어온 30개팀 120명의 정부합동단속반에 경찰청과 관세청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조사 인원을 18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단속반은 설 명절 이전에는 3만 9900원에 판매했던 마스크(100매)를 30만원에 판매한 사례를 확인, 수사기관과 연계해 추가조사를 벌여 엄벌 조치할 계획이다. 또 보따리상이나 특송 우편 등에 의한 마스크 대량 반출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자가사용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의무적으로 세관에 수출신고하도록 했다. 자가사용은 200만원 이하 및 마스크 300개 이하이며, 200만원 이하 및 1000개
17번째 확진자 38세 싱가포르 방문 한국인 남성...18번째 확진자 21세 한국인 여성 6번째 확진자 딸 ▲사진=시사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국내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17번째와 18번째,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17번째 환자 38세 한국인 남성은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1월 18일~24일)한 후에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가 말레이시아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2월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료 후 검사를 실시했으며,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2월 5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18번째 환자 21세는 한국인 여성은 16번째 확진자의 42세 딸로 격리 중 검사를 실시했다.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확진 환자들은 국가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며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일부 확진자들은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퇴원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경찰, 전광훈 목사 소환 조사...불법 기부금 및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지난해 청와대 앞 집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함께 연설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다.(사진=윤여진 기자/시사1DB) 청와대 앞 폭력 집회를 주도하고 헌금을 불법 모금한 혐의 등을 받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경찰에 출석했다.지난해 12월 첫 조사에 이어 약 50여일 만의 출석이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3일 오전 전 목사를 소환해 기부금품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중이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2일에도 출석을 통보했지만 전 목사가 거부하면서 당시 조사는 무산됐다. 전 목사는 이날 종로서에 들어서면서 "종교단체가 헌금하거나 모금하는 걸 불법으로 몰고 가 조사하는 나라는 대한민국뿐"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목사는 신고하지 않은 기부금 가운데 6000여만원을 청와대 앞 범국민투쟁본부 농성 현장 인근의 한 다세대주택을 임차하는데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기부금품법은 1000만원 이상 기부금의 경우 지방자치단체나 행정안전부에 사용 계획을 내고 등록 절차를 밟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달2일 전광훈 목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서울종로경찰서 앞 왼쪽에는 경찰들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교민들이 비행기에서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사진YTN뉴스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1일 전세기를 통해 국내로 귀국한 교민 333명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인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중국 후베이성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 333명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귀국 당시 증상이 있어 먼저 검사를 받았던 유증상자 7명도 전날(2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차 전세기로 귀국한 333명 전원이 음성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31일 귀국한 1차 전세기에 탑승했던 368명에서는 확진환자가 1명(13번 환자)이 나왔다. 13번 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귀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이송됐다가 증상이 나타난 뒤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 확진환자는 총 15명으로 확인됐다.이들은 모두 국가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대체로 안정적이다. 김 차관은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매체에 대한 이용자의 인식과 이용행태 변화 등을 담은 ‘2019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방통위 결과에 따르면, ▲매체 이용의 개인화 확산, ▲스마트폰 중요도 상승 및 TV 중요도 하락, ▲온라인동영상제공 서비스(OTT) 이용률 상승(52%) 등이다. 매체 이용의 ‘개인화’를 대변하는 스마트폰 전체 보유율의 증가(91.1%와 함께, 60대와 70세 이상의 보유율(85.4%)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즉 스마트폰의 영향력이 고령층으로 확산된 것이다. 필수매체로 부각된 스마트폰의 중요도(63.0%)는 전년(57.2%)보다 증가해 TV와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 TV의 중요도는 32.3%에 그쳤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3945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6375명을 대상으로 작년 6월3일부터 8월9일까지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 서울시청 (사진=시사1DB) 건국대학교 음악 영재교육원은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2020 서울시 음악 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 서울시 음악 영재교육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에 시작된 장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주관처인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와 음악 영재교육원이 선발 및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100명의 재학생들은 국내외 저명한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교육을 받고 있으며 교육비를 전액 서울시가 지원하는 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학생들이 국내 유수의 콩쿠르와 예중, 예고 및 대학에 합격하는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집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으로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 100% 미만 가정 아동이며 서양음악 전공(피아노, 관현악, 작곡, 성악), 국악 전공, 미래 영재 등 총 100명을 서류와 음악 인지검사, 실기심사로 선발할
▲ 보건복지부(사진=시사1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8일 전국 어린이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질병관리본부 제작)을 배포하고 어린이집 대응요령을 긴급 전파했음을 29일 알렸다. 예방수칙에 따라 어린이집에서는 손씻기 및 마스크 쓰기 등을 철저히 하고 보육교직원 외에 외부인의 어린이집 출입금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외부 현장학습 을 자제해야 한다. 또 재원 아동이 발열, 호흡곤란 등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에 상담 및 신고토록 했다. 특히 최근 중국을 방문한 아동 및 교직원의 경우 입국 후 최소 14일간 등원 자제를 권고하도록 했다. 감염증 증상으로 인한 진료, 치료 및 아동 또는 가족이 중국을 방문하거나 학부모가 감염 우려로 어린이집에 통보하고 등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출석으로 인정해 보육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인, 장애인, 아동시설 등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집단시설에도 감염병 예방 및 대응방법과 함께 중국 우한시 포함 후베이성을 방문한 직원 및 이용자를 14일간 업무배제 및 시설이용을 자제토록 하는 등의 감염관리 지침을 전파 중이